아프리카예술박물관 쇼핑몰의 다양한 공예품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한국에 있는 작은 아프리카라 할 만큼

아프리카 여러 부족들의 생활용품 유물들과 조각 작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아프리카를 이해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보여준다.

 

박물관 내부의 제1ㆍ2 전시실에는 탄자니아ㆍ케냐ㆍ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대륙의 약 30개국 150여 부족에서 수집한 3,700여 점의 유물과 예술작품ㆍ민예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또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링게티(Serengeti) 국립공원의 대자연의 평원 모습을 벽화로 재현하여 보여 주기도 한다.

 

 

박물관내에 있는 쇼핑몰 가게에는 살아있는 듯한 생생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동물박제를 비롯하여

아프리카 부족별로 다양한 수제 공예품들과 가면ㆍ나무조각ㆍ돌조각ㆍ그림 등이 판매되고 있다.

 

흑단ㆍ아이언우드ㆍ콜라나무 등 여러 가지 소재로 섬세하게 새겨진 조각과

아프리카 사람이 직접 수작업으로 만든 공예품 등은 하나쯤 쇼핑하고 싶어지는 유혹을 받게된다..

 

 

아프리카는 라틴어로 ‘태양이 잘 비친다.’는 의미라고 하며,

말 그대로 풍족한 햇볕 아래 열정으로 가득 찬 대륙이며 찬란한 문명의 발생지로서 부족별로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아프리카 부족의 사회구조는 보편적으로 수렵민은 밴드(Band), 유목민은 부족(Tribe),

농경 목축민인 경우에는 동일 혈통 집단 등을 볼 수 있고, 가족제도는 그 단위가 씨족과 직계 가문으로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