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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부 내륙지방의 중심도시 물레방아골 함양(함양)은 산 높고 물 맑은 평화로운 고장으로, 소백산맥의 최고봉이며 영남의 진산(鎭山)인 지리산을 남쪽에 두고 경남의 서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함양은 현재 인구 4만 여명의 군(郡)이지만, 한 때(1965년)는 인구 12만 여명의 제법 큰 도시이기도 하였다.
함양의 역사를 살펴보면,
신라때 속함군(速含郡) 또는 함성이라 칭하였으며, 757년 신라 경덕왕(16년)때 천령군으로 개칭되었다고 한다.
그 후, 고려시대(983년) 때에는 허주도단련사(許州都團鍊使)로 승격하였다가, 1010년에 함양군(含陽郡)으로 강등하기도 하였다.
조선시대(1395년)에는 다시 현(縣)을 군(郡)으로 승격하였다가, 이 후 군(郡)ㆍ현(縣)ㆍ부(府)를 오가다, 1957. 10. 21 법령 제450호에 의해 함양읍으로 승격하여 1읍 10개 면(面)의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경남 함양에 설치되어있는 <6.25 베트남전 참전 기념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수호를 위하여 헌신한 애국애족정신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월남전 참전에 공헌한 함양군 출신 참전 유공자의 위공을 기리기 위해 함양군민의 정성을 담아 지원공원 내에 세운 탑이라 한다.
이 탑은 또한,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6.25전쟁의 참상과 국난극복을 위하여 모두가 하나 되었던 교훈을 되새기게 하는 산 교육장으로 삼아,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 보훈의식을 널리 고취하기 위한 탑이기도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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