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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오이도(烏耳島) 빨간 등대와 갈매기

by kangdante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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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본래 바다 위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육지의 일부가 된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로,

아주 먼 과거부터 지금까지 오랫동안 촌락을 이루며 거주하였던 생활터전이면서 역사문화군사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고 한다.

 

오이도는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산책로가 갖추어져 있으며

최근에는 황새바위와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 데크와 생명의 나무조형물 등 다양한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특히 바닷가 및 갯벌 주변에 생선회 및 조개구이집들이 즐비하게 밀집해 있다.

 

 

오이도 빨간 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이라고 한다.

 

등대의 전망대 높이 21.389m에 전망 높이는 14.4m라고 하며,

갯벌체험낚시어선 승선해안경관 감상 등으로 활용되며 오이도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이도 생명의 나무는 높이 8.2m 지름 15m의 스테인레스 스틸관 용접 위에 우레탄 도장을 한 조형물로써,

빨간 등대와 함께 오이도의 새로운 명물이라 할 수 있다.

 

 

황새바위를 연결하는 황새바위길 구조물은 간조 시에는 갯벌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을 관찰할 수 있고

 만조 시에는 바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탐방로를 조성한 것이다.

 

황새바위는 오이도에서 바라보이는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모양이 황새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비록 섬 안으로는 들어 갈 수 없지만 오이도에서 섬 근처까지 설치된 데크를 이용하여 가까이서 관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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