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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오동근린공원)에는
상큼하고 은은한 아카시아 꽃향기가 숲속을 진동시키고 있으며 공원을 온통 하얀 여름으로 만드는 것 같다.
아카시아는 낙엽 교목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열대와 온대 지방에 500여 종이 자란다고 하며,
관상용이나 사방조림용으로 심기도 하고 약용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아카시아는 5∼6월에 향기가 매우 강한 15∼20mm의 나비 모양의 여러 개의 노란색 또는 하얀색의 꽃이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어긋나며 총상꽃차례로 핀다.
나무 가지에 가시가 있으며, 잎은 9~10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 모양의 겹잎이며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2.5∼4.5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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