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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 한 마디

호기심과 설렘

by kangdante 2009.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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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세월의 흐름과 반비례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호기심과 설렘이 아닐까 한다.

 

어린 시절,

세상의 이치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고 싶어 안달하였던 그 왕성한 호기심(好奇心),

그리고 내일에 대한 설렘으로 마음 졸였던 시간들이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면서 우리에게서 조금씩 사라져 가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호기심이 있다는 것은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열정(Passion)을 의미하며

우리에게 설렘이 있다는 것은

내일에 대한 삶의 희망(Hope)을 가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호기심과 설렘

그건 우리가 살아있음을 일깨워주는 삶의 원동력이며 또 우리가 살아가야 할 꿈과 희망이기에,

우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한에는 자신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키우고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堡壘)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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