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빛 축제, ‘2019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 (2)

 

서울 청계천 일원의 청계광장~장통교간 왕복 1.2km구간에서는 ‘산타와 함께 빛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지난 2019. 12. 13(금)부터 내년 2020. 1. 1(수)까지 ‘2019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빛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색깔의 장식용 전등의 화려한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조형물과 더불어

이번 ‘서울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빛 축제는 꿈ㆍ환희ㆍ산타ㆍ축복ㆍ희망 등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하여,

대형 트리와 산타마을ㆍ눈꽃의 개화ㆍ소망등 띄우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산타 Zone 구간은 동화 속 산타마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는 구간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동화의 세계로 초대받는 것 같은 구간이다.

 

산타구간에는 눈이 흠뻑 내린 꿈같은 산타마을이 펼쳐지며,

하늘에는 열기구 모양의 조명 장식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축복 Zone 구간은 광통교~광교 구간으로, 크리스마스의 참 뜻을 되새기고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구간으로,

천사와 동물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구간이다.

 

축복구간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나팔 부는 천사ㆍ목자ㆍ양 등의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스러운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희망 Zone 구간은 광교~장통교 구간으로,

축제를 알리는 웅장한 전통 기와장식과 함께 사랑이 피어나는 하트 장식의 꿈의 나라가 펼쳐지는 구간이다.

 

희망구간은 서울의 전통미를 살리고 새해를 연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으며,

청계천 수변의 은은한 불빛은 희망의 물결을 형상화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