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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

용도수목원의 작은 동물원

by kangdante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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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매화동에 위치한 용도수목원은 자연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아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현장학습장으로

아이들의 눈높이로 꾸며진 수목원이라 한다.

 

수목원 내에는 다양한 야외 테마공원을 비롯하여 겨울철에도 화사한 꽃들을 즐길 수 있는 허브식물원,

그리고 작은 동물원과 공룡 조형물 등을 전시한 잔디광장 등으로 꾸며져 있다.

수목원 언덕에 자리한 작은 동물원에는 귀여운 토끼를 비롯하여 면양흑염소오리꽃닭공작금계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토끼는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산토끼와 집에서 기르는 집토끼가 있으며,

이들 사이에는 새끼를 낳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성질과 생활 방식도 전혀 다르다고 한다.

 

토기의 귀는 대체로 길고 꼬리는 짧으며 위턱에는 식물을 갉아먹기에 적합한 길쭉한 앞니 2쌍이 있으며,

온순하고 식성이 좋아 기르기 쉽다고 하며, 먹이로는 콩보리고구마옥수수아카시아 잎 등이 좋다고 한다.

 

 

흑염소는 염소 중에서 작은 편에 속하며 수컷의 뿔은 크면서 뒤로 많이 휘어지고 수염이 있으며,

암컷의 뿔은 가늘면서 약하게 휘어지며 임신하면 한 배에 2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흑염소는 우리나라 재래종으로 아무거나 잘 먹고 추위에도 강하고 성질도 온순하며,

가축으로 사육하며 고기용이나 약용으로 쓰인다.

 

 

면양은 포유류 솟과에 속하는 동물로 털과 고기를 얻을 목적으로 개량된 가축이며,

성질이 온순하고 떼를 지어 살며 오스트레일리아남아메리카 등지에서 많이 기른다고 한다.

 

면양의 몸은 회백색 털로 싸였고 초식성이며, 가죽고기지방 등을 모두 이용하는 동물이다.

 

 

꽃닭은 식용이 아닌 애완용 또는 관상용으로 키우는 닭으로 화초닭으로도 불린다.

 

 

오리의 몸은 청둥오리에 비해 뚱뚱하고 편평한 달걀 모양에 온 몸이 솜 같은 깃털에 빽빽이 자라나 있으며,

오리깃털의 색깔은 보통 암컷보다 수컷이 아름다운 종이 많다고 한다.

 

깃털에 물이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 차가운 물에서도 몸을 보호할 수 있으며,

꼬리 부근에 있는 분비선에서 나오는 기름을 부리로 깃털에 바른다고 한다.

 

 

금계는 머리의 장식 깃과 허리가 광택이 나는 황금색을 띠므로 금계라고 하며,

빛깔이나 모양크기가 꿩과 비슷하다.

 

날개 길이는 수컷이 약 20cm이고 꽁지는 매우 길어 60cm이고 암컷의 날개길이는 약 18cm이며,

금계의 뒷목에는 누런 갈색과 짙은 녹색의 장식 깃이 있으며 번식기에는 이것을 펴고 구애행동을 한다.

 

 

공작은 꿩과에 속하는 새이며 꿩과 비슷하나 몸이 더 크고 깃이 화려하며,

날개 길이는 수컷이 50cm 암컷은 40cm 정도이며 꽁지가 1.5m로 길다.

머리 위에는 뾰죽한 꽃술 모양의 깃털이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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