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울 성북구 월곡동의 오동근린공원 애기능터 동산에는 울긋불긋 화려하였던 진달래꽃ㆍ개나리꽃들은 지고,
어느 듯 여름을 대표하는 하얀 아카시아 꽃이 그윽하면서도 진한 향기를 전하고 있다.
아카시아는 낙엽 교목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이고 열대와 온대 지방에 500여 종이 자란다고 하며,
관상용이나 사방조림용으로 심기도 하고 약용으로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아카시아 꽃은 5~6월에 긴 꽃대에 15∼20mm의 나비 모양의 여러 개의 하얀 꽃이
어린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어긋나며 총상꽃차례로 피며 향기가 매우 강하다.
나무 가지에 가시가 있으며,
잎은 9~10개의 작은 잎으로 구성된 깃 모양의 겹잎이며 타원형이거나 달걀 모양이고 길이는 2.5∼4.5cm이다.
728x90
'꽃향기.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맑은 햇살을 좋아하는 찔레꽃 (42) | 2020.05.22 |
---|---|
줄기 속이 국수 면발을 닮았다는 국수나무꽃 (45) | 2020.05.21 |
수종사(水鐘寺) 가는 길에 만나는 야생화 (39) | 2020.05.19 |
잎 모양이 사람의 심장을 닮은 사랑초(Oxalis) (40) | 2020.05.15 |
두메향기 오솔길 숲에서 만나는 야생화 (42) | 2020.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