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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여행] 인제 가볼만한 곳

by kangdante 202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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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麟蹄郡)은 강원도의 중동부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한 영서 북부지역으로,

현재 15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원도 인제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사계절 아름다운 방태산 자연휴양림과 수렴동 계곡,

그리고 백담사(百潭寺)와 만해기념관 등이 있다.

 

1. 방태산 자연휴양림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방태산길 오대산 북쪽 끝자락에 위치한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원시의 형태로 잘 보존된 울창한 숲과

상하 2단으로 형성된 이단폭포 등 주변풍경이 아름다운 절경으로 손꼽히는 휴양림이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구룡덕봉과 주억봉 계곡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피나무박달나무소나무참나무류 등 다양한 수종의 천연림과 낙엽송 등 인공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태산 자연휴양림은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휴양림이지만,

특히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여행에 최적의 휴식공간이 될 것 같다.

 

 

2. 백담사(百潭寺)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기슭에 자리한 백담사(百潭寺)

647(신라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설악산 한계리에 한계사(寒溪寺)라는 이름으로 처음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화재 등으로 운흥사(雲興寺)심원사(深源寺)선구사(旋龜寺)영취사(靈鷲寺) 등 여러 이름으로 개칭되었다가

1783(정조 7)에 오늘날의 백담사로 개칭하였으며,

백담사라는 이름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개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운 데에서 일컫게 되었다고 한다.

 

 

3. 만해기념관(萬海記念館)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담사(百潭寺) 내에 자리한 만해기념관은

리나라 근대 불교계에서 혁신적인 사상과 활동, 그리고 독립사상과 민족운동을 펼친 만해 한용운(卍海 韓龍雲)의 기념관이다.

 

기념관은 만해의 일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 놓았으며,

만해의 출가와 수행삼일 운동과 옥중 투쟁계몽 활동문학 활동신간회 활동 등을 분야별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4. 수렴동 계곡

 

강원도 인제군 북면에 위치한 수렴동 계곡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시작하여 가야동계곡과 구곡담계곡으로 나누어진 계곡이

다시 하나의 계곡으로 수렴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내설악의 수렴동 계곡은 외설악의 천불동계곡과 함께 설악산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구곡담 계곡은 용아폭포용손폭포쌍용폭포와 함께 만수담쌍용담 등 9개의 담이 있어 유래된 이름이라 한다.

 

 

수렴동 계곡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과 정성이 담긴 돌탑을 비롯하여

1급수에서만 사는 냉수성 어종인 열목어금강모치쉬리미유기 등 다양한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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