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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여행] 평창 가볼만한 곳

by kangdante 2020.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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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平昌郡)2018년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곳으로,

태백산맥과 차령산맥의 분기점에 위치하여1,000m 이상의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현재 17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원도 평창에 가볼만한 곳으로 메밀꽃으로 유명한 봉평의 이효석 생가를 비롯하여

대관령 양떼목장평창 허브나라농원웰컴투동막골 영화촬영장오대산 월정사와 오대산,

그리고 약수 맛이 독특한 방아다리 약수 등이 있다.

 

1. 이효석 생가(生家)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위치한 이효석(李孝石) 생가(生家)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가산(可山) 이효석(李孝石)이 태어난 생가이다.

 

이효석 출생 당시의 본래 건물은 개인 소유로 되어 있어 부지확보가 어려운 상태라 하여,

부득이 약 700m 떨어진 이곳에 생가(生家)를 복원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효석은 1940년에 아내를 잃은 시름을 잊고자 중국 등지를 여행하고 이듬해 귀국했으나

1942년 뇌막염으로 언어불능과 의식불명 상태에서 죽었다고 한다.

 

이효석의 대표작으로는 1936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을 비롯하여

도시와 유령수닭장미 병들다화분행진곡기우 등 다수가 있다.

 

 

2. 가산공원(可山公園)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위치한 가산공원(可山公園)은 이효석의 흉상(胸像)과 그의 문학세계가 담긴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공원으로,

시원한 나무그늘과 함께 그 시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봉평의 원래 지명은 기풍(岐豊)이었으나 조선 후기부터 봉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봉평에는 소설 작품 속의 물레방앗간메밀밭충주집터봉평장터 등이 아직도 옛 정취를 간직하고 남아 있다.

 

 

3. 봉평 흥정천

 

강원도 봉평(蓬坪)은 흥정산에서 발원한 흥정계곡이 흘러내리고

남한강 상류 흥정천의 맑은 물소리를 따라 봉평장터와 생가(生家)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현대문학의 태두인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작품 배경이기도 하다.

 

 

4. 평창 효석문화재 메밀꽃 축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는 매년 가을에 평창 효석문화재 메밀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메밀꽃축제는 홍정천 일대에서의 흥겨운 농악놀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구역별 프로그램과 광역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5. 대관령 양떼목장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면양의 방목 및 사육에 관해

국내 최고수준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갖춘 목장이라고 한다.

 

초원을 거니는 양떼들의 모습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초원에 예쁜 피아노까지 놓여있어 색다른 분위기까지 연출하기도 하며,

겨울철에는 특히 순백의 설경을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답다.

 

 

6. 평창 허브나라농원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홍정리에 위치한 허브나라농원은

흥정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윽한 허브향이 어우러져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와 가족나들이로 딱 좋은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허브나라농원에는 200여종의 다양한 허브가 저마다의 향기를 뽐내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며,

최고의 생태정원이라 할 수 있다.

 

 

허브나라농원 내에는 팔레트가든세익스피어가든나비가든중세가든 등 야외정원과 허브박물관

허브&아르마샵터키갤러리우리만화갤러리 등 실내 전시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공원 내에는 그윽한 허브 꽃들과 더불어 귀여운 꼬마상와 아름다운 미녀상,

그리고 나무와 꽃으로 아기자기하게 만든 다양한 꼬마 집모양의 조형물들이 귀엽고 깜찍하여 더욱 즐겁게 해준다.

 

 

7. 웰컴투동막골 영화촬영장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율치리에 위치한 영화 웰컴투 동막골촬영장은 영화촬영을 위해 산중에 인공적으로 만든 세트이지만

먼 옛날 고향에 온 듯한 포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다.

 

촬영장에는 영화 속 인물들이 사용하였던 소품(의상, 구두, 소총 등)들에 대한 실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영화 속 장면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8. 월정사(月精寺)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기슭에 위치한 월정사(月精寺)는 신라 선덕여왕 12(643)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1Km에 달하는 500년 수령의 전나무 숲과 함께 오대산을 상징하는 사찰이다.

 

월정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소실(燒失)과 재건(再建) 등을 통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하며,

현재 국보 48호인 팔각9층 석탑과 보물 139호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등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9. 상원사(上院寺)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五臺山)에 위치한 상원사(上院寺)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승려 보천과 효명이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상원사에 현존하는 건물로는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적멸보궁(寂滅寶宮)과 선원,

승당인 소림초당(少林草堂), 영산전(靈山殿), 종각인 동정각(動靜閣), 후원 등이 있다.

 

 

10. 방아다리 약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적천리 오대산국립공원 산중턱에 위치한 방아다리 약수는

주변이 디딜방아의 형상을 하고 있어 방아다리 약수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이곳 약수는 탄산이온 등 32종의 성분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 위장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맛은 사이다에 구리 동전을 넣은 듯 비릿하면서도 톡 쏘는 맛이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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