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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22

강화 분오항과 동막해변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에 위치한 분오항은 2004년에 어촌정주어항(漁村定住漁港)으로 지정된 어항이며, 분오어판장ㆍ선착장ㆍ물양장 시설 등이 있다 어촌정주어항은 어촌 기반시설로 어업인의 기초생활 근거지이며, 어촌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및 어업활동 지원ㆍ소형 어선 안전정박 및 수산업 활동에 필요한 어업기반 시설의 역할을 수행하는 어항이라고 한다.  분오항에 자리한 분오어판장에는 싱싱한 해산물 및 풍부한 바다 어족자원이 있으며, 분오항에서는 민물장어ㆍ새우ㆍ숭어ㆍ망둥어 등이 주요 어종이라고 한다. 분오항에는 해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도록 동막해변과 이어지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바다풍경을 즐기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도 있다.   분오항의 주변의 분오 저어새 생태마을의 드넓은 청정 갯벌에는 계절에 따라 이동하.. 2024. 12. 24.
강화 덕진진(德津鎭)의 공조루와 덕진돈대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자리한 덕진진(德津鎭)은 고려시대에 강화해협을 지키는 외성의 요충지였으며, 1666년(현종 7년)에는 국방력 강화를 위해 조선시대 수군절도사가 있던 수영(水營)에 속하였다. 덕진진은 병자호란 뒤에는 강화도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성ㆍ외성ㆍ돈대ㆍ진보 등의 12진보(鎭堡) 중 하나였으며, 현재 덕진진은 문루(門樓)인 공조루(拱潮樓)를 비롯하여 덕진돈대(墩臺)ㆍ덕진포대(砲臺)ㆍ성곽 등을 복원하였으며 사적 제226호이다.  덕진진은 1679년(숙종 5년)에는 용두돈대와 덕진돈대를 거느리고 덕진포대와 남장포대를 관할함으로써 강화해협에서 가장 강력한 포대였다고 한다. 덕진진은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의 아시아 함대와 치열한 포격전 끝에 미국함대를 격퇴시켰으나, 성첩(城堞)과 문.. 2024. 12. 13.
강화 연미정(燕尾亭)과 월곶돈대(月串墩臺)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위치하고 있는 연미정(燕尾亭)은 월곶돈대 안에 자리하고 있는 고려시대에 지어진 누정(樓亭)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이다. 연미정(燕尾亭)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길이 갑곶(甲串)의 앞을 지나 인천으로 흐르는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연미정(燕尾亭)은 높다란 주초석(柱礎石) 위에 세워져 있는 팔작지붕  누정으로,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미정(燕尾亭)의 최초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ㆍ병자호란ㆍ6.25 전쟁 등을 거치며 여러 차례 시련을 겪고 파손된 것을 현재와 같이 복원하였다고 한다.   연미정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풍류와 학문을 즐기던 정자였으며.. 2024. 8. 21.
자연 속의 예술공간, 강화 해든뮤지움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장흥리에 위치한 해든뮤지움은 교육ㆍ문화ㆍ예술을 위해 태어난 아름다운 자연 속의 예술공간으로,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뮤지움이라고 한다. 해든뮤지움은 피카소ㆍ샤갈ㆍ아르망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뿐만 아니라 백남준ㆍ장욱진ㆍ이응로 등 유명 한국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사립미술관이라고 한다. 해든뮤지움은 산과 숲으로 에워싸인 풍수 명당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과 어우러진 모던한 건축물과 수준 높은 현대미술 컬렉션 및 전시, 그리고 야외 조각 가든을 함께 갖추고 있다. 해든뮤지움의 건축은 자연과의 어울림과 소통을 콘셉트로 하며, 자연스럽게 흐르는 경사면의 진입부터 동선의 흐름에 따라 만나는 세 개의 오픈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 2023. 10. 6.
강화산성 남문(南門), 안파루(晏波樓)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남산리에 자리한 안파루(晏波樓)는 강화산성(江華山城)의 남문(南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문루(門樓)이다, 강화산성은 고려시대의 성곽으로 내성(內城)에 연결되었던 동서남북에 4개 대문을 구축하고, 각각의 이름을 망한루(望漢樓)ㆍ첨화루(瞻華樓)ㆍ안파루(晏波樓)ㆍ진송루(鎭松樓)라 하였다. 강화산성은 몽골의 제2차 침입으로 1232년에 수도를 개성에서 강화도로 옮기고 대몽항쟁을 위하여 흙으로 쌓은 토성(土城)이었으며 사적 제132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화산성 남문인 안파루(晏波樓)는 1711년에 서문(西門)과 함께 건립되었으나 1955년 폭우로 허물어진 것을 1975년에 성곽 일부와 함께 다시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강화산성 남문의 남측 면에는 ‘강도남문(江都南門).. 2023. 9. 30.
태양계의 다양한 생물과 광물을 전시하고 있는 강화 자연사박물관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강화 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구가 속한 태양계 탄생에서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ㆍ광물들을 각각 특별한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강화 자연사박물관은 2015년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1ㆍ2층의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ㆍ체험실ㆍ수장고, 그리고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화 자연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는 생명의 탄생에서부터 서식지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생활공간까지 태양계의 탄생ㆍ다양한 생물로 가득한 지구ㆍ환경에 적응하는 생물ㆍ인류의 진화 등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46억 년 전 우리은하(Our Galaxy)의 가장자리에서 태양이 만들어졌고 중심의 태양과 가까운 석질의 내행성과 그 바깥쪽에 가스질의 외행성이 .. 2023. 9. 6.
강화 연미정(燕尾亭)과 월곶돈대(月串墩臺)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연미정(燕尾亭)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누정(樓亭)으로, 삼포왜란 때 전라좌도방어사로 큰 공을 세운 황형(黃衡)에게 정자를 하사하여 현재도 황씨 문중의 소유로 되어 있다고 한다. 연미정은 월곶돈대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초석(柱礎石) 위에 세워져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이며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미정(燕尾亭)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길이 갑곶(甲串)의 앞을 지나 인천으로 흐르는데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연미정(燕尾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풍류와 학문을 즐기던 정자였으며, 최초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ㆍ병자호란ㆍ6.25 .. 2023. 8. 17.
강화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하고 있는 강화 역사박물관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강화역사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 고인돌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화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강화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전시ㆍ보존ㆍ연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고 한다. 강화역사박물관에는 선사시대 화살촉에서부터 고려시대 청자, 조선시대 백자, 근현대 목가구 등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을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는 각 시대마다 해상관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훌륭한 문화유산을 많이 남기고 있으나 그동안 강화에서 출토되는 유물을 외부 기관에서 관리해 오던 실정이었다고 한다. 강화역사박물관은 각지에 흩어져 보관되고 있는 강화 출토 유물과 새로 출토되는 유물을 비롯하여 조.. 2023. 8. 16.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유적, 강화 고인돌공원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하고 있는 강화 고인돌공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인돌인 강화 지석묘(江華 支石墓)를 비롯하여 다양한 고인돌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사적 제137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화 고인돌은 주로 고려산 북쪽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총 157기가 보고되었으며, 지리적으로 남한과 북한의 고인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돌무덤문화와의 관련성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강화 부근리 지석묘(支石墓)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유적으로, 탁자식 지석묘로 분류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인돌이며 현재 한국에 있는 북방식 지석묘 가운데 가장 크고 덮개돌의 무게가 약53톤이라고 한다. 강화에는 강화 지석묘를 비롯하여 부근리 고인돌군ㆍ삼거리 고인돌군ㆍ고천리 고인돌군ㆍ오상리.. 2023. 8. 11.
강화 갑곶돈대와 강화전쟁박물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에 위치한 강화 갑곶돈대(甲串墩臺)는 1679년(숙종 5년)에 완성된 48돈대 가운데 하나이며, 이곳은 예로부터 외부에서 강화도로 들어오는 길목이었으며 1977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돈대(墩臺)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소규모 관측ㆍ방어시설이며, 조선시대 강화도에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5개의 진(鎭)과 7개의 보(堡), 그리고 53개의 돈대가 선 전체를 에워 싼 모양으로 설치되었다. 갑곶돈대 내에는 강화전쟁박물관을 비롯하여 총 67기의 강화비석군ㆍ세계금속활자발상중흥기념비ㆍ 이섭정ㆍ포대ㆍ대포 등이 있으며, 2011년에 ‘사적 제306호 강화 갑곶돈’으로 지정되었다. 강화비석군은 조선시대 선정을 베푼 유수ㆍ판관ㆍ경력ㆍ군수 등의 영세 불망비 및 선정비, 자.. 2023. 8. 10.
강화 덕진진(德津鎭)의 덕진돈대와 남장포대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자리한 덕진진(德津鎭)는 면적 15,018㎡로 조선시대 강화 12진보(鎭堡) 중 하나였으며, 현재 문루(門樓)ㆍ덕진돈대(墩臺)ㆍ덕진포대(砲臺)ㆍ성곽 등을 복원하였으며 사적 제226호이다. 덕진진(德津鎭)은 고려시대에는 강화해협을 지키는 외성의 요충지였으며, 병자호란 뒤에는 강화도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내성ㆍ외성ㆍ돈대ㆍ진보 등의 12진보를 만들었는데 그 중의 하나라고 한다. 덕진진은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의 아시아 함대와 치열한 포격전 끝에 미국함대를 격퇴시켰으나, 성첩(城堞)과 문루(門樓)가 모두 파괴되고 문루지(門樓址)만 남게 되었다 파괴된 덕진진은 1976년에 돈대와 성곽을 보수하고 정면 3칸 측면 2칸의 홍예문(虹霓門) 문루(門樓)인 공조루(拱潮樓)도 다시 세.. 2022. 7. 20.
[한장의 사진] 강화 황산포구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초지리에 위치한 황산도(黃山島)는 강화도 옆에 딸린 작은 섬으로, 섬 밖의 섬으로 수백 년 동안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곳이라고 한다, 황산도는 원래 대황산도와 소황산도라는 두 개의 섬이었는데 1962년에 하나로 이어졌으며, 김포와 강화도를 잇는 초지대교가 건설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2021.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