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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9

자연환경과 문화적 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간, 초막골 생태공원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수리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환경과 조선시대 역사유적 등의 문화적 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원이라고 한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인공폭포 초막동천(草幕洞天)을 비롯하여 분수가 있는 물새연못ㆍ 향기숲ㆍ연꽃원ㆍ텃밭정원ㆍ하천생태원ㆍ유아숲체험ㆍ맹꽁이 습지원 등의 자연 쉼터, 그리고 옹기원ㆍ어린이교통체험장ㆍ상상놀이마당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물새연못은 새가 날아드는 섬과 나무 횃대, 그리고 연못에서 스스로 먹이를 잡아먹으며 사는 거위 부부가 있는 연못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수의 청량한 물소리와 시원한 정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초막골생태공원은 공원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기능적으로 배치하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휴식공간과 여가활.. 2023. 3. 28.
호숫가 따라 순환 산책로 데크가 있는 반월호수공원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에 위치한 반월호수공원은 수리산과 인접해 있는 호수이며, 호수 전체를 한 바퀴 순환하는 총연장 3.4㎞의 산책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반월호수공원은 북서쪽에 있는 집예골ㆍ샘골ㆍ지방바위골의 물이 남동 방향인 반월호수로 흘러들고 있는 36.6ha 면적의 호수로, 저녁노을ㆍ새벽 물안개 등이 특히 아름다워 군포 제3경으로 유명하다. 반월호수공원 광장에는 잔디밭과 꽃밭, 그리고 아름다운 조형물 등과 함께 이색적인 빨간 풍차가 자리 잡고 있어서 호수공원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반월호수 건너편의 자그만 산등성이는 일년내내 호수 속에 듬직한 물그림자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 저녁 어스름할 무렵이면 주홍빛 낙조의 황홀한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반월호수공원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 거리.. 2021. 7. 1.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꽃, 큰까치수염과 트리토마(Tritoma)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막골생태공원은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습지ㆍ초지ㆍ숲ㆍ물 등의 환경이 인간과 공존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인공폭포ㆍ물새연못ㆍ향기숲ㆍ연꽃원ㆍ텃밭정원ㆍ하천생태원ㆍ유아숲체험ㆍ맹꽁이 습지원 등의 자연 쉼터뿐만 아니라 큰까치수염ㆍ트리토마ㆍ오리엔탈 백합 등 다양한 꽃들도 즐길 수 있다. 큰까치수염은 햇볕이 잘 드는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흔히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하얀색의 작은 꽃들이 총총히 피는 모습이 꼭 수염 같아서 붙인 이름이라 하며 까치수염보다 잎이 크고 넓다. 꽃은 6~8월에 한쪽으로 기울어진 총상꽃차례에 위를 향해 지름 8~12mm 정도의 흰색의 꽃이 다닥다닥 달리며 피고 화서가 구부러지는 특징을 지닌다. 큰까치수.. 2021. 6. 30.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 초막골생태공원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막골생태공원은 공원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기능적으로 배치하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휴식공간과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조성하였다고 한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지는 초막동천(草幕洞天)을 비롯하여 분수가 있는 물새연못ㆍ향기숲ㆍ연꽃원ㆍ텃밭정원ㆍ하천생태원ㆍ유아숲체험ㆍ맹꽁이 습지원 등의 자연 쉼터, 그리고 옹기원ㆍ어린이교통체험장ㆍ상상놀이마당 등의 시설이 있다. 물새연못은 새가 날아드는 섬과 나무 횃대, 그리고 연못에서 스스로 먹이를 잡아먹으며 사는 거위 부부가 있는 연못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수의 청량한 물소리와 시원한 정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생태공원의 도입은 동식물과 곤충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살아있.. 2021. 6. 29.
초막골생태공원의 시원한 인공폭포 초막동천(草幕洞天)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수리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환경과 조선시대 역사유적 등의 문화적 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간이라 한다. 초막골생태공원은 공원시설을 보다 체계적ㆍ기능적으로 배치하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휴식공간과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조성하였다고 한다. 시원하게 폭포수가 쏟아지는 초막동천(草幕洞天)은 수리산 모습을 상징하는 병풍바위와 칼바위 모습을 한 인공폭포로, 벽천의 물길은 초막골의 진경 산수라 할 수 있다. 동천(洞天)은 경관이 수려하고 빼어난 곳을 뜻하며 최고 높이는 23m 폭 70m에 이르며, 수리산의 대포바위인 병풍바위와 칼바위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였다고 한다. 수리산 병풍바위와 칼바위는 수리산의 대.. 2021. 6. 28.
수리산 계곡에서 만난 야생화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에 위치한 수리사(修理寺)로 올라가는 수리산(修理山) 계곡에는 산괴불주머니ㆍ제비꽃ㆍ광대나물꽃 등 익숙한 야생화도 많지만, 이름도 알 수 없는 다양한 야생화들이 따스한 봄날을 맞아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산괴불주머니는 현호색과에 속하는 두해살이식물이며 전국적으로 산지의 습기가 많고 볕이 잘 드는 반그늘 밑에서 자라며, 황색의 꽃이 4~6월에 이삭 모양으로 줄기 끝에 15~20송이씩 피며 비교적 오랜 동안 지속된다. 괴불주머니는 옛날 어린이나 부녀자들이 삼재(三災)의 재앙을 막기 위하여 마스코트로 허리춤에 차고 다니던 자그마한 노리개를 말하는데, 산괴불주머니라는 이름은 꽃송이의 막혀있는 뒷모습이 괴불주머니 모양을 연상시키는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산괴불주머니 꽃은 전체적으.. 2020. 5. 1.
종달새 머리깃을 닮은 현호색(玄胡索) 현호색(玄胡索)은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나무그늘의 습한 곳에서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4~5월에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현호색(玄胡索)이라는 이름은 씨앗이 검고(玄),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胡), 싹이 꼬이면서 자라는(索)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서양에서는 현호색의 꽃 모양이 마치 종달새의 머리깃과 비슷하다고 하여, 속명(屬名)이 그리스어로 종달새를 뜻하는 코리달리스(Corydalis)라고 한다. 총상꽃차례에 달리는 꽃은 연한 홍자색 또는 연한 청색을 띠고 있으며, 꽃부리는 길이 2.5cm 정도이고 꽃받침은 2개이고 일찍 떨어진다. 현호색 꽃잎은 4개인데 앞쪽은 살짝 벌어지고 뒤쪽은 점점 좁아져 끝이 뭉뚝해져서 꿀샘이 들어 있.. 2020. 4. 24.
별처럼 아름다운 개별꽃 개별꽃은 햇볕이 잘 드는 산과 들에 무리지어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별꽃은 꽃이 마치 별처럼 생겼다고 하여 부르는 이름이며 개별꽃도 그 중의 한 종류이다. 개별꽃의 크기는 10㎝ 내외로 작으며, 꽃은 4~5월에 줄기 끝의 잎겨드랑이에서 꽃대가 나와 1개의 흰 꽃이 위를 향해 앙증스럽게 달려 피며 꽃받침잎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개별꽃 이름이 별꽃에 ‘개’자가 붙어서 별꽃보다 못하다는 의미이기는 하지만, 별꽃에 비해 크기도 크고 아름다움도 뒤지지 않는다 할 수 있다. 개별꽃은 큰개별꽃과 비슷한 모양이지만 그 차이는 개별꽃의 꽃잎이 5장인데 비해 큰개별꽃의 꽃잎은 7장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2020. 4. 23.
군포 수리산의 천년 고찰, 수리사(修理寺) 경기도 군포시 속달동의 수리산(修理山) 남서쪽 중턱에 자리한 수리사(修理寺)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1,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유서 깊은 사찰이나 창건자는 미상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이전의 수리사는 대웅전(大雄殿) 등 36동의 전각(殿閣과 12개의 부속 암자를 지닐 정도로 규모가 큰 사찰이었다고 전해지며, 임진왜란 때는 의병장인 곽재우 장군이 절을 재건하고 이곳에서 말년을 입산수도(入山修道)하며 보냈다고 전해진다. 수리사는 왕손(王孫)인 운산대사가 이 절에서 기도하던 중 부처님을 친견하였다고 하여 산 이름을 불견산(見佛山)이라하고 절 이름을 수리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그 후 산 이름도 절 이름을 따라 수리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수리사 일대에서는 고려시대 양식의 기왓장ㆍ건물의 주춧돌ㆍ석탑의.. 202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