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장대2

수원화성의 공심돈(空心墩)과 장대(將臺)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축성한 성으로,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전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는 관측소 역할을 하는 공심돈(空心墩)을 비롯하여 장대(將臺)ㆍ성문(城門)ㆍ적대(敵臺)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다. 공심돈(空心墩)은 전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는 망루와 같은 관측소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으며, 수원화성 성곽에는 동북공심돈ㆍ서북공심돈ㆍ남공심돈 등 3곳이 있다.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은 화성에서 가장 독특한 건물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원통형으로 축조되어 내부에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일명 ‘소라.. 2021. 11. 17.
수원화성의 서장대(西將臺)와 서노대(西弩臺)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정조(正祖)의 효심과 왕권강화의 일환으로 축성(築城)되었으며,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수원 화산(華山)으로 옮기면서 1794년에 착공하여 1796년에 완성한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이다. 수원화성에는 화성행궁을 비롯하여 장대(將臺)ㆍ성문(城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으며, 199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화성행궁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팔달산 언덕에 위치한 서장대(西將臺)는 성곽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보며 화성에 주둔했던 장용외영 군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등 2곳의 장대가 있다. 서장대는 1794(정조 18년)년 8월에 착공하여 한달 보름 만에 완공되었다.. 2020.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