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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18

고랑포구의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재현한 고랑포구 역사공원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에 위치한 고랑포구 역사공원은 고랑포구(高浪浦口)에 새겨진 역사와 지리적 특성을 생생하게 알리기 위하여 구현ㆍ재현한 역사공원이라 한다. 고랑포구(高浪浦口)는 삼국시대부터 전략적 요충지로 임진강을 통해 물자교류의 중심 역할을 하던 나루터였으며, 1930년대에는 화신백화점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번성하였으나 6.25전쟁과 남북분단으로 쇠락하였다. 고랑포구의 옛 사진에 담긴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달리 임진강변에 집이 가득 늘어선 풍경이었으며, 개성과 서울을 잇는 빠른 길이 연결된 포구로 주변은 늘 북적거렸다고 한다. 고랑포구는 서해안을 따라 임진강을 거슬러 생선ㆍ새우젓 배ㆍ소금 배가 올라오기도 했으며, 1968년 북한의 김신조 일당 무장공비가 남방 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1.21 무장.. 2022. 2. 7.
연천 호로고루성(瓠蘆古壘城)의 겨울풍경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위치한 호로고루성(瓠蘆古壘城)은 삼각형을 이루는 지형의 한쪽에만 지상성벽을 쌓아 구축하였던 성으로, 남한지역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고구려 유적이라고 한다. 호로고루성은 임진강 유역의 천혜의 요충지라 할 수 있으며, 고구려가 남진을 위해 육로로 내려오는 최단 코스로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호로고루성은 삼각형을 이루는 지형의 한쪽에만 지상성벽을 쌓아 구축하였던 성으로, 임진강 북안(北岸)의 얕은 구릉(丘陵) 위에 축조된 성이다. 호로고루성 둘레 규모는 401m로 크지 않으며,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너비 40m 높이 10m 길이 90m 정도의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다. 임진강 유역은 강가 절벽이 높이 10~15m 정도의 수직절벽으로 형성되어 있으.. 2022. 1. 28.
구석기시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원시 생명체의 아름다운 곡선을 모티브로 건축된 박물관으로, 원시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최첨단 유적박물관이라고 한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분된 2개의 전시실과 고고학 체험실ㆍ뮤지엄실ㆍ다목적 강당ㆍ학예연구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전곡 선사박물관은 전곡리 구석기유적지에서 출토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 등의 구석기 유물들을 중심으로, 인류의 진화와 구석기시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립된 유적 박물관이다. 상설전시관은 인류의 위대한 행진을 주제로, 인류의 진화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매머드(Mammoth) 등 복원 조형물과 다양한 모형들이 전시되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매머드(Mammoth)는 초원지대에 살았던 신생대 4.. 2022. 1. 21.
구석기시대로의 여행, 연천 전곡리유적(漣川 全谷里遺蹟)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연천 전곡리유적(漣川 全谷里遺蹟)은 한탄강변에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ㆍ긁개ㆍ석핵 등이 출토된 생활유적으로 1979년에 사적 제268호로 지정되었다. 전곡리유적은 799,022㎡ 규모에 토층전시관을 비롯하여 선사체험마을ㆍ구석기생활상 복원존ㆍ구석기체험숲ㆍ구석기 산책로ㆍ생각 쉼터ㆍ전곡선사박물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한탄강ㆍ임진강 줄기를 따라 많이 발견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전곡리 유적이 가장 규모가 크고 넓은 지역에 걸쳐 있다고 한다. 연천 전곡리유적의 입장료와 주차장 이용은 무료이며, 이용시간은 09:00~17:00(하절기는 18:00)까지이고 매주 월요일ㆍ1월 1일ㆍ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전곡리유적에서 발견된 아슐리안형 석기는 ‘동아시아는 .. 2022. 1. 19.
연천 호로고루성(瓠蘆古壘城)과 홍보관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위치한 호로고루성(瓠蘆古壘城)은 삼각형을 이루는 지형의 한쪽에만 지상성벽을 쌓아 구축하였던 성으로, 임진강 북안(北岸)의 얕은 구릉(丘陵) 위에 축조된 고구려의 성이라고 한다. 호로고루성은 고구려가 남진을 하기 위해 육로로 내려오는 최단 코스로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던 성으로, 남한지역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고구려 유적이라고 한다. 호로고루성은 수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성 내부에서 건물지(建物址)와 수혈유구(竪穴遺構)ㆍ대규모 석축집수지ㆍ우물ㆍ목책(木柵) 등 다양한 유구와 연화문와당ㆍ치미ㆍ호자ㆍ벼루 외에도 많은 양의 고구려 토기와 기와가 출토되었다고 한다. 호로고루에서는 남한에서 많은 고구려 기와가 발견되었다고 하며, 출토된 기와 중에는 지붕을 화려하게 꾸미는 수막새ㆍ치미(.. 2021. 9. 22.
연천 호로고루성의 해바라기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위치한 호로고루성(瓠蘆古壘城)은 임진강 유역의 강가 절벽에 높이 10~15m 정도의 수직절벽에 축조된 고구려의 성(城)이다. 호로고루성 안쪽으로는 임진강 물줄기가 여유롭게 흐르고, 성 바깥에는 대단위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하여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해바라기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서부 고원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전국적으로 널리 볼 수 있다. 해바라기 꽃은 중앙 부위에 밀집되어 있는 암자색 또는 갈색의 통상화(筒狀花)와, 황색의 꽃잎이 길게 밖을 향해 뻗은 설상화(舌狀花)가 피며 암술과 수술이 있다. 해바라기는 싹이 트기 시작하여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시작할 때까지 태양이 있는 방향으로 향하여 자라는 굴광성(屈光性)이 .. 2021. 9. 20.
조선왕가 염근당(念芹堂) 고택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고문리에 자리한 조선왕가 염근당(念芹堂)은 조선조 역대 왕의 종묘제례(宗廟祭禮)를 관정하였던 황족 이근(李芹)의 고택으로,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있던 건물을 현 위치로 이건(移建)하였다. 염근당 고택은 1807년에 창건되고 1935에 중수된 조선 왕실가의 전통 한옥으로 2010년에 이곳으로 중건하였으며, 명륜동에 있을 때는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고택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서울 명륜동에서 연천의 현재 위치로 이건(移建)하는 작업은 기와ㆍ대들보ㆍ서까래ㆍ기둥ㆍ주춧돌ㆍ기단석 등 트럭 약 300대 분량을 현 위치로 옮겨 왔으며 본래의 자재를 사용하여 이건 완료하였다고 한다. 조선왕가는 한국 전통 황실의 건축문화유산을 내ㆍ외국인에게 보여주고, 왕실문화의 흐름과 왕가의 기풍을 심.. 2020. 6. 30.
자연 병풍과도 같은 장관, 연천 주상절리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위치한 연천 주상절리(柱狀節理)는 한탄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된 높이 25m 길이 약 2km에 달하며, 자연 병풍과 같은 주상절리대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곳에서는 옛 한탄강을 따라 흐르던 용암 중 일부가 임진강 쪽으로 거슬려 올라갔음을 알 수 있으며, 약 900°C정도에서 만들어지는 현무암 주상절리는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달라진다고 한다. 현무암 주상절리는 대부분 바닷가에 나타나지만, 연천 주상절리는 강 주변에서 볼 수 있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예에 해당된다고 한다. 한탄강ㆍ임진강 유역의 주상절리는 한반도의 형성과정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지질시대의 암석들도 살펴볼 수 있어 한반도 지질교과.. 2020. 6. 26.
식당과 카페가 있는 작은 숲, 송림수목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에 위치한 송림수목원은 아름다운 야생화와 싱그러운 작은 숲속 산책을 즐기며, 맛있는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수목원이라 할 수 있다. 송림수목원은 수목원이라고 이름을 붙이기에는 소박하고 아담한 규모이지만, 식당과 카페를 운영하는 주인 내외가 약 30년 전 이곳에 정착하여 정성스럽게 가꾼 개인 수목원이라고 한다. 송림수목원에는 연못ㆍ돌계단 등 자연 그대로의 풍경 속에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가 가득하고, 주변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를 비롯하여 이름조차 알 수 없는 생소한 희귀식물 야생화들도 많은 것 같다. 송림수목원의 송림원에서는 식사와 함께 전통찻집도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수목원 산책을 전후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2020. 6. 25.
현무암 절벽 위에 구축한 고구려 성곽, 연천 당포성(漣川 堂浦城)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위치한 당포성(堂浦城)은 임진강과 당개나루터로 흘러드는 하천이 형성한 삼각형 모양의 지형을 최대한 활용하여, 절벽 위에 수직 단애를 이루지 않은 동쪽에만 석축성벽을 쌓아 만들어진 삼국시대 고구려의 성곽이다. 당포성은 임진강으로 유입되는 소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높은 수직 절벽이 끊어진 지점에 구축되어 있으며, 수직 절벽은 높이 20여m의 현무암 주상절리로 되어 있어 별도로 성벽을 쌓지 않더라도 적을 막아낼 수 있는 자연 성벽 역할을 하고 있다. 당포성은 당개나루를 방어하기 위하여 구축된 성으로 구조적으로 매우 독특한 형태이며, 호로고루와 함께 고구려의 국경을 방어하는 중요한 성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구려는 6세기 중엽부터 7세기 후반까지 약 120여년 동안 임진강을 남쪽 .. 2020. 6. 24.
임진강 위에 축조된 고구려의 성, 연천 호로고루성(瓠蘆古壘城)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리에 위치한 호로고루성(瓠蘆古壘城)은 임진강 북안(北岸)의 얕은 구릉(丘陵) 위에 축조된 고구려의 성으로, 남한지역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고구려 유적이라고 한다. 호로고루성은 삼각형을 이루는 지형의 한쪽에만 지상성벽을 쌓아 구축하였던 성으로, 고구려가 남진을 하기 위해 육로로 내려오는 최단 코스로 남진의 교두보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 호로고루성의 둘레는 401m로 크지 않지만 남쪽과 북쪽은 현무암 절벽을 성벽으로 이용하고, 평야로 이어지는 동쪽에만 너비 40m 높이 10m 길이 90m 정도의 성벽을 쌓아 삼각형 모양의 성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수차례의 발굴조사 결과 성 내부에서 건물지(建物址)와 수혈유구(竪穴遺構)ㆍ대규모 석축집수지ㆍ우물ㆍ목책(木柵) 등 다양한 유구와 연화문와당ㆍ.. 2020. 6. 11.
신라 마지막 왕의 능(陵), 연천 경순왕릉(敬順王陵)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에 위치한 경순왕릉(敬順王陵)은 신라 마지막 제56대 경순왕(敬順王)의 능으로, 신라 왕릉 가운데 경주지역을 벗어나 경기도에 있는 유일한 신라 왕릉이라 한다. 경순왕의 전체적인 형태는 조선후기 사대부 묘소의 전형적인 격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왕릉의 강(岡)이 조성되어 있을 뿐 주변의 석물들은 모두 조선 영조 때 만든 것이라 한다. 경순왕릉은 높이 3m 지름 7m의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분(封土墳)으로 판석(板石)을 이용해 둘레돌을 돌렸으며, 고려시대 왕릉에서 나타나기 시작한 곡장(曲墻)이 둘려져 있다. 능 앞에 혼유석(魂遊石)이 놓여있고 ‘신라경순왕지릉(新羅敬順王之陵)’이라고 새긴 묘비가 세워져 있으며, 뒷면에 있는 비문의 내용에 의하여 경순왕의 무덤임이 확인되었으며.. 2020.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