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전1 서운산(瑞雲山) 기슭에 자리한 천년 고찰 석남사(石南寺)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서운산(瑞雲山) 기슭에 자리한 석남사(石南寺)는 680년(신라 문무왕 20년)에 당대의 고승 석선(奭善)이 개산하면서 창건하고, 953년(고려 광종 4년)에 혜거국사(慧炬國師)가 중창한 천년 사찰이라고 한다. 석남사 경내의 건물로는 내부 공사 중인 대웅전(大雄殿)을 비롯하여 영산전(霙山殿)ㆍ요사채 등이 있으며, 보물 제823호인 영산전은 조선 초기 건물의 특징 양식을 손색없이 지니고 있다고 한다. 영산전(霙山殿)은 석가모니불과 그의 일대기를 그린 팔상도(八相圖)를 함께 모신 불전의 명칭이며 이곳에는 500나한을 함께 봉안한 것이 특징이라고 하며, 조선 초기와 중기 사이의 건축양식이라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고 한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집으로 낮은 자연석 .. 2020. 3.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