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승방1 8각9층묘보탑과 석굴암이 있는 보문사(普門寺) 서울 성북구 보문동에 위치한 보문사(普門寺)는 세계 유일의 비구니 종단인 대한불교 보문종普門宗)의 총본산이며, 1115년(예종 10년)에 혜조국사(慧照國師) 담진(曇眞)이 비구니의 수련장으로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보문사 창건 당시에는 탑골에 있는 조그만 암자였으므로 탑골 승방(塔洞 僧房)이라 하였으며, 그 뒤 1692년(숙종 18년)에 대웅전을 개축하는 등 수차례 중수를 하였고 1945년부터 비구니 은영(恩榮)이 주지로 취임하면서 절을 크게 중창하였다고 한다. 석굴암 앞에 우뚝 솟아있는 8각9층묘보탑은 오대산 월정사(月精寺)의 팔각구층석탑을 본 따서 1978년에 재현한 것으로,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부처님 진신사리(眞身舍利) 3과를 내부에 봉인하였다고 한다. 보문사는 현재 성북구 보문동(普門洞)의 유래가.. 2022.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