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 올림픽공원은 건강은 물론 마음의 여유까지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로,
43만여 평의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쉼터와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공원이다.
서울올림픽공원은 ‘86 아시아경기대회’와 ‘88 서울올림픽’에 맞춰 1986년에 조성한 공원이며,
공원 내에는 ‘세계평화의 문’ 등 서울올림픽공원 9경(景)을 비롯하여 다양한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서울올림픽공원 내에는 각종 콘서트나 문화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88놀이마당과 음악분수 등과 같은 휴식공간이 조성되어 있고 능선을 따라 산책로 코스도 잘 가꾸어져 있다.
많은 눈이 내린 것은 아니지만 하얀 눈으로 덮여져 있는 잔디 언덕이 마치 설원(雪原)을 보는 듯한 풍경을 보여주는 등
서울올림픽공원의 설경(雪景)은 또 다른 운치를 자아내는 것 같다.
몽촌토성(夢村土城)은 남한산성 끝자락의 자연구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타원형으로 이어진 자연의 야산을 이용하여
그 위에 진흙을 쌓아서 성벽을 이룬 토성으로, 성벽의 길이가 총 2,285m로서 본성(本城)과 외성(外城)으로 이루어져 있다.
몽촌토성은 백제의 성곽 특징을 그대로 해자(垓字)도 둘러져 있어서 적이 밖에서 공격하기가 어렵게 축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북벽의 단을 이룬 곳에는 목책(木柵)을 세워 방비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몽촌토성 목책(夢村土城 木柵)은 토성 벽 위에 목책을 설치한 것으로 적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쓰여 졌으며,
생토 암반층(生土 岩盤層)에 구멍을 파고 큰 나무를 박아 기둥을 세우고 기둥과 기둥사이에 보조기둥을 세웠다고 한다.
서울올림픽공원 이용기간은 연중무휴이며,
공원 입장시간은 도보나 자전거 출입은 05:00~ 22:00(광장지역은 24:00)이다.
공원 이용요금은 무료이며,
주차요금은 소형은 10분당 600원, 대형(24인승 등)은 12,000원이며 20분내 출차 시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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