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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홍제천(弘濟川)의 폭포마당과 홍제유연(弘濟流緣)

by kangdante 2021.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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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홍제천(弘濟川)은 북한산의 문수봉보현봉형제봉 등에서 발원하여

종로구서대문구마포구 일원으로 흐르다가 한강의 하류로 흘러드는 지방하천이다.

 

홍제천은 마포구에서 가장 긴 한강의 지류(支流)이며 망원동에서 서류(西流)하면서 한강의 하중도인 난지도를 형성하고

한강 본류와 합류하는 하천으로,

모래가 많이 퇴적되어 물이 늘 모래밭 밑으로 스며서 내려간다 하여 모래내사천(沙川)으로 부르기도 한다,

 

 

폭포마당은 안산(鞍山) 경사지를 따라 높이 25m 60m의 인공폭포를 홍제천변에 조성해 놓은 것으로

홍제천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안산 자연공원과 연결되어 있어 트레킹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인공폭포는 3월 중순부터 10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동하며,

음악분수는 계절 및 날씨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5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씩 가동한다고 한다.

 

 

홍제유연(弘濟流緣)은 그동안 통제구역이었던 유진상가 지하구간을 예술의 물길로 조성한 곳으로,

유진상가 건물을 받치는 100여 개 기둥 사이로 흐르는 물길을 따라

설치미술조명 예술미디어 아트사운드 아트 등 8개 작품을 설치하였다.

 

유진상가는 1970년에 홍제천을 복개한 자리에 폭 50m, 길이 200m 규모로 세운 주상복합건물이며,

홍제유연(弘濟流緣)물과 사람의 인연이 흘러 예술로 치유하고 화합하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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