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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계곡물이 시원하게 흐르는 도봉천(道峰川)

by kangdante 2021.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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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 도봉산 기슭에서 발원하여 중랑천으로 흘러들어가는 도봉천(道峰川)은 총 길이 약 3,3km,

하구에서부터 0.5km 떨어진 경원선 도봉역 인근에서 무수천(無愁川)과 합류하며,

상류의 계곡부에서는 용어천계곡과 합쳐진다.

 

도봉천 상류는 자연하천이고 도봉산유원지이므로 자연보호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으며,

하류는 석축제방으로 정비된 하천이다.

 

 

도봉천 계곡에는 특히 다양한 형태의 수석(水石)들이 산재해 있으며,

계곡에는 이름난 유학자이면서 명필가인 송시열(宋時烈)송준길(宋浚吉)권상하(權尙夏) 등의 글씨가 새겨진 바위들이 많다

 

바위에 새겨진 글씨로는 도봉서원 입구에 있는 도봉동문(道峯洞門)’ 바위에서부터 복호동천(伏虎洞天)’고산(高山)’ 바위까지

11개 바위에 14개의 글씨 또는 싯귀가 새겨진 각석(刻石) 바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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