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세빛섬이 있는 반포한강공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한강공원(盤浦漢江公園)은

반포대교를 중심으로 한남대교와 동작대교 사이의 한강변 남단에 위치해 있는 한강공원이다.

 

반포한강공원은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라고 하며,

공원 내에는 반포대교(잠수교)와 달빛무지개 분수, 세빛섬ㆍ달빛광장ㆍ마리나ㆍ피크닉장, 그리고 서래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포한강공원에 자리한 세빛섬은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을 의미하며,

서울의 한강 수변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한다.

 

세빛섬은 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부체 위에 건물을 짓는 플로팅 형태의 수상 건물로,

채빛섬ㆍ가빛섬ㆍ솔빛섬 등 세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강을 아름답게 밝혀줄 세 개의 빛나는 섬과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가 상영되는 세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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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盤浦大橋)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과 서초구 반포동을 연결하는 단일구조적 이중교량이며,

1979년에 하층인 잠수교(潛水橋)를 건설하고 1982년에 상층인 반포대교가 준공되었다.

 

반포대교에서 펼치는 달빛무지개분수는 코로나로 인해 현재는 가동하지 않지만,

총길이 1,140m로 200여개의 조명으로 일곱빛깔 무지개처럼 물을 뿜는 장관을 연출하며 세계기네스협회에도 등재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