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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한양대학교 박물관 기획특별전, ‘우주+人, 과학으로 풀고 예술로 빚다’

by kangdante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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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위치한 한양대학교 박물관은

구석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상설전을 비롯하여

기획특별전테마전시대관전 등을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 개교 82주년을 맞아 전시하는 기획특별전 우주 +, 과학으로 풀고 예술로 빚다전시는

우주의 기원을 찾는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 성과와 함께 우주를 주제로 작업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박물관 기획특별전은 지난 2021. 5. 20()부터 오는 2021. 10. 30()까지

예술로 빚다(Science Path)’과학으로 풀다(Art Path)’를 주제로 전시(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과학과 예술이라는 창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것으로,

교육기관이자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대학박물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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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2층에서 진행되는 예술로 빚다에서는 CERN의 과학자이자 예술가인 마이클 호치 박사의 작품과

먹과 붓을 통해 우주를 그려내는 박진우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예술을 빚다전시내용은 우주의 기원을 알아보는 ‘The Origin’,

3차원 실험의 단면을 스캔해서 얻은 2차원의 이미지를 상자에 쌓아 올림으로서

다시 3차원의 실물 크기로 재구성한 ‘The Living Science Machine’ 등이다.

 

 

박물관 3층에서는 과학으로 풀다라는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며,

대폭발 직후를 재현함으로써 물질과 우주를 이해하고자 하는 연구를 비롯하여 중성미자와 중력파에 대한 연구도 만나볼 수 있다.

 

과학으로 풀다전시는 우주에서 쏟아지는 입자, 안개상자 속 입자 찾기, 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를 찾아,

시간과 공간을 움직이는 중력파, 국경 없는 세계, 신을 쫓는 기계, 빅뱅을 담는 사진기, 뜨거운 수프 속 입자들 등이다.

 

 

한양대학교박물관 상설전시관은 고고역사실과 전통미술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석기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영종도 유적안면도 고남리 유적하남 이성산성 유적

하남 미사리 유적안산 대부도 유적 등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고고역사실은 구석기시대부터 고려 및 조선 시대에 이르는 유물과

자체적으로 발굴한 유물들을 시대별로 전시하여 한반도의 역사를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소개하고 있다.

 

 

전통미술실은 도자실서화실민속실로 꾸며져 있으며,

엄선한 도자기서화민속공예품 등을 전시하여 우리 조상들의 화려하고 섬세한 공예기법과 한국미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도자실에서는 고려청자부터 조선 청화백자에 이르기까지 도자의 여정을 감상할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토기(土器)에서 자기(磁器)로 변천하였고,

고려시대에는 청자 중심으로 번성하였으며 고려만의 독창적인 상감기법을 통한 도예품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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