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의 사계절식물원

 

강원도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1999년에 완공되어 개장한 공립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 자원과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한 산림문화공간을 제공한다.

 

강원도립화목원의 총 120,476㎡ 규모에 사계식물원과 산림박물관을 비롯하여 약용 및 멸종위기식물자원 보존원ㆍ암석원 등 관찰시설에 초본 889 목본 606 선인장류 137 등 총 1,827종류 85천여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비귀에리(viguieri)는 대극과 다육이 식물로써 원산지가 마다가스카르이고, 황색을 띤 적색 꽃이 피며 꽃기린을 많이 닮았다.

 

비귀에리는 수직으로 나선 모양의 흰색 가시가 있고 꽃 부분의 생생한 빨간색 상단 매듭이 있으며, 줄기는 높이 20~150cm의 둥글고 낮은 나무모양이다.

 

 

사계식물원은 다양한 색감과 계절감을 가진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는 온실이며, 다육식물원ㆍ관엽식물원ㆍ난대식물원ㆍ생태관찰원 등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화목원 전경을 볼 수 있는 15m 높이의 전망대도 있다.

 

다육식물원에는 거취옥ㆍ금호ㆍ암석주 등 108종류 2,900본이 식재되어 있고, 관엽식물원에는 브겐베리아ㆍ관음죽ㆍ소철 등 84종류 1,500본, 그리고 난대식물원에서는 비파나무ㆍ동백나무ㆍ삼나무 등 111종류 1,055본을 만날 수 있고, 생태관찰원에는 라벤다ㆍ로즈마리ㆍ헬리오트롭 등 97종류 970본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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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관은 선인장과로 하나의 구로 자라며 흰색 털로 덮여있고 황색 꽃이 핀다.

 

금호는 선인장과의 대표적 식물로 7~8월경에 자주색 꽃이 핀다.

 

적봉은 선인장과로 하나의 구로 자란다

 

세설은 용설란과로 잎은 진녹색으로 앞ㆍ뒤에 선명한 흰 경계선이 있다.

 

취상은 용설란과로 전체 포기 형태는 구형이고 잎은 직립하며 잎 끝이 바늘모양이다.

 

 

제라늄(geranium)은 관상용으로 심어 기르는 여러해살이풀로 남아프리카가 원산이고 다양한 재배품종이 있다고 하며, 가지가 갈라지고 전체에 붉은색 샘털이 난다.

 

제라늄 꽃은 5~30개가 우산 모양으로 달리며 주황색ㆍ분홍색ㆍ흰색 등으로 다양하며,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꽃잎은 5장이고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1개다.

 

 

천사의나팔꽃(Angel's trumpet)은 가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밭ㆍ길가ㆍ빈터 등에서 자라는 관상용 식물이며, 8~9월에 나팔꽃 모양의 꽃이 아래를 향해 늘어지듯 피며 흰색ㆍ황색ㆍ오렌지색 3종이 있다.

 

엔젤트럼펫 이름은 약 1.5m 정도의 큰 줄기에 매달린 꽃송이가 아래를 향하고 있으므로, 하늘에서 천사가 인간 세상을 향해 나팔을 부는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브라질 아부틸론은 종을 매달아 놓은 모습이다.

 

극락조화

 

 

소철(蘇鐵)은 소철과 상록침엽관목으로 소철꽃은 수십 년 만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며,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준다는 속설도 있다고 한다.

 

소철꽃은 일본 남부와 오키나와, 중국 남부, 대만 등지에서 주로 서식하며 한국에서는 남부지역 일부와 제주도에서 볼 수 있으며 꽃말은 '강한 사랑'이다. 

 

소철 암꽃

 

불야성은 백합과 식물로 한 여름에 한 개의 꽃대에서 60cm 정도의 황적색의 꽃이 핀다.

 

거취옥은 선인장과 식물로 가시 중 하나가 7~8cm 정도로 길고 구부러져 있다.

 

귤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