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서산 버드랜드(Birdland)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고, 생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서산 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ㆍ4D영상관ㆍ둥지전망대ㆍ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새전시관에는 장다리물떼새의 성장일기를 볼 수 있고 가창오리 군무와 큰기러기 V자 비행모습을 지도위에서 볼 수 있다.

 

 

철새전시관에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큰기러기ㆍ가창오리ㆍ노랑부리저어새ㆍ큰고니 등 200여 종의 철새의 박제 표본과 전시자료ㆍ영상자료ㆍ새소리 등의 자연생태환경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철새전시관은 천수만의 새와 숲은 상징하는 조형물의 형태이며, 4D영상관과 함께 서산버드랜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며, 4D영상관은 천수만의 산을 상징하는 조형물의 형태이며, 4D영화 "날아라 부르르"가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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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서산 지구)은 1984년 완공된 간척사업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방조제 공사결과 생긴 담수호이고, 대단위 농경지가 형성되어 월동조류의 새로운 서식지로 부상하게 되었지만, 갯벌을 이용하던 많은 도요류는 급감하는 결과가 되었다고 한다.

 

천수만을 철새가 찾는 이유는 대규모 영농으로 인한 낙곡과 담수호의 수생식물과 어류ㆍ갈대 등이 새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고 한다.

 

 

둥지전망대는 배를 형상화한 하부구조물과 역동적인 회오리 모양의 상부 구조물이 철새알을 상징하는 다양한 크기의 원형공간들과 조화를 이루는 전망대이며, 자생식물원은 무궁화동산ㆍ연못ㆍ산책로 등이 조성된 자연생태학습공간이다.

 

서산 버드랜드 이용시간은 10:00~18:00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며, 관람요금은 어른 3,000원 청소년(중ㆍ고등학생)ㆍ군인 2,000원이고 4D영상관은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