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에 위치한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은 조각미술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기관으로서, 한국의 대표적인 조각가 민복진의 작품을 기증받아 2022년 3월에 개관된 공공미술관이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2025. 1. 21(화)부터 오는 2025. 12. 14(일)까지 1~2부로 나누어 ‘앉거나 서거나 누워있는’ 인체조각전 기획전시를 하고 있다.


지난 1부에서는 1950년대 국내 미술대학을 졸업한 1950년~1960년대 조각가 네 명(강태성ㆍ김세중ㆍ전뢰진ㆍ민복진)의 인체조각을 전시하였으며, 해방세대로 분류된 이들은 일제강점기의 사실적인 인체표현에서 벗어나 순수하고 보편적인 인간상과 서정적인 감정을 드러낸 공통된 특징이 있다고 한다.
지난 2025. 6. 15(일)에 끝난 1부 전시에 이어, 2005. 7. 1(화)부터 오는 2025. 12. 14(일)까지는 2부 전시로 1970~1980년대 한국 구상조각가의 인체조각을 전시하고 있다.




2부 전시에서는 1960년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70년~1980년대에 이르러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확립한 구상조각가 네 명(백현옥ㆍ이정자ㆍ황순례ㆍ고정수)의 인체조각을 민복진과 함께 전시되고 있다.
이들 작품을 통해 당시 한국 미술계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 동서양의 통합과 전통에 대한 재해석 등의 시대적 흐름을 조망하고, 각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비교감상 할 수 있다고 한다.







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는 민복진(閔福鎭)의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민복진은 전형적인 인체 구상조각에서 벗어나 있으면서도 비정형적인 추상조각에도 속하지 않는 독특한 조형 언어를 구축한 한국 현대 조각의 선구자이다.
민복진은 1960년대 후반부터 한국 조각미술 발전을 위해 결성된 목우회ㆍ한국구상조각회ㆍ신상회(新象會) 등의 단체 활동으로 국내에서 조각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미술관 관람시간은 10:00~18:00까지이고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과 1월 1일ㆍ설날 및 추석은 휴관일 휴관이며, 주차료는 입장객에게는 무료이다.
관람요금은 일반 5,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 어린이 1,000원 등이고, 국가유공자ㆍ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ㆍ경로 등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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