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19세기 말 개항기 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 온 역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국내 최초의 국립 근ㆍ현대사 박물관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3층 다목적실에서는 지난 2026. 7. 16(목)부터 오는 2026. 8. 31(목)까지 18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제헌절을 맞아 제헌절 78주년 기념 특별전으로 ‘다시 보는 제헌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헌법의 가치와 제헌 국회의 주역들을 되짚어보는 전시로써, ‘1. 자유로히 선거된 대표로써’, ‘2. 단기 4281년(서기 1948년) 7월12일, 헌법을 제정한다‘, ’3. 7월 17일,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 등 3개의 주제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자유로히 선거된 대표로써’에서는 1948년 5·10 총선거와 초대 국회 개원 과정을 조명하고, 출마 후보자들의 선거 홍보물, 선거 당시의 사진, 초대 국회의원 소개 신문 기사 등이 전시되고 있다.




‘단기 4281년 7월 12일, 헌법을 제정한다’에서는 제헌 국회 내 헌법기초위원회 구성부터 제헌헌법 공포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으며, 특히 초대 법제처장 유진오가 직접 작성한 ‘헌법초고’와 대한민국임시헌법 등의 귀중한 사료를 직접 볼 수 있다.
‘7월 17일,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에서는 당시 사진 속 제헌 국회의원들의 모습과 제헌절 4주년 당시 국회의장 신익희의 제헌절 기념사 등 제헌절이 지녀온 국가적 상징성과 기념의 역사를 함께 소개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시간은 10:00~18:00(수요일, 토요일은 21:00까지 야간개장)까지이고,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박물관 옥상의 전망대에 오르면 청와대와 그 뒤로 보이는 북악산 전경, 그리고 광화문광장과 경복궁 전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5.10 총선거에는 다양한 이력과 배경을 가진 후보자들이 출마하였으며, 이들은 미래에 대한 공약과 포부를 통해 각각 새 시대의 희망을 외쳤다.
후보자들은 독립운동과 민족 교육에 헌신하여 지역사회에 신망을 얻은 인물부터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적 신뢰를 쌓은 사람까지 다채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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