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기도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만남,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

by kangdante 2018. 12. 18.
728x90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이호리에 위치한 목아박물관(木芽博物館)은 중요무형문화재 목조각장인 목아(木芽) 박찬수(朴贊守)선생이

한국의 전통 목공예와 불교미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1993년에 개관한 사립 불교박물관이라 한다.

 

목아박물관은 목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방대한 불교관련 조형물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목아(木芽)라는 의미는 죽은 나무를 새로운 존재로 싹을 띄운다라는 뜻을 가진다고 한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는 석조미륵삼존불입상의 위용이 대단하다

 

 

이 박물관의 전시품들은 대부분 박물관 건립자인 목조각부문 무형문화재 박찬수선생의 작품들이라고 하며,

박물관은 야외전시실과 실내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야외 전시실은 한얼눌늘집(개천궁)큰말씀의 집(대장전)마음의 문(사천왕문)박물관 본관목아카페 등의 건물과

야외 전시 조각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전시실은 목조각실과 불교작품실 등으로 꾸며져 있다.

 

 

야외전시실의 큰말씀의 집에는 500개의 나한상이 있고, ‘마음의문에는 사천왕상이 있으며,

또한 한얼울늘집에는 단군신화와 관련된 조각상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넓은 정원에서는 관음상의 흰색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흰빛이 많은 여주 화강석을 사용한 석조백의관음입상을 비롯하여

석조미륵삼존불입상비로자나불삼층석탑예수상 등 다채로운 대형 조각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