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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제1전시실), 아프리카예술박물관

by kangdante 2018.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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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림리에 위치한 아프리카예술박물관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고자 2006년 첫 개관하였으며,

실내전시관과 야외전시장을 비롯하여 공연장체험학습장산책로와 연못 그리고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내부 전시관에는 아프리카의 성인식혼인식장례식 등의 제례의식과 왕실 및 족장에 관련된 유물,

그리고 각종 생활용품과 전쟁 관련 용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목조각품석조각품회화작품동물박제 등이 전시되어 있다.

 

 

1전시실에는 아프리카의 문화와 예술에 관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선조상푼누 문용기(用器)전사상 조각 등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의 훌륭한 전사는 부족의 존경을 받고 사후에는 부족의 수호신으로 추앙받았다고 하며,

한정된 땅에서 수많은 부족과 함께 살았던 그들에게 전쟁은 권력자의 욕심으로 유발된 영토 넓히기가 아니라

생존권이 달린 중대한 문제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바밀레케(Bamileke)부족의 왕이나 왕족들이 사용하였던 장식품으로 부와 권력의 상징이다.

 

 

선조상은 가족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비에리(bieri)에 두었던 선조조각으로,

이것은 남부 형식의 베치 응아자만(Betsi Nazman)으로 분류된다고 한다.

 

 

아프리카로 들어 온 유럽인들을 상대로 투아레그족(Tuareg)이 전쟁에서 쓰던 칼이며,

살인과 약탈을 일삼았던 사납고 잔인한 부족으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앙골라, 가봉의 푼누(Punu)족이 사용하였던 문(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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