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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궁이는 전국 각지의 산골짜기의 냇가나 들의 습지 등에서 자생하는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궁궁(芎藭)ㆍ운초(芸草)ㆍ천궁이ㆍ토천궁이라고도 한다.
매우 작은 하얀 꽃이 8~9월에 다섯 장의 꽃잎으로 이루어져 겹산형 꽃차례로 피며,
꽃차례의 꽃대는 모두 20개쯤이고 그 끝에서 20~40개의 작은 꽃자루가 우산자루 모양으로 갈라져
그 끝에 20~40개의 많은 꽃이 달린다.
궁궁이는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키는 80~160cm 정도이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 잎과 밑동 잎은 잎자루가 길고, 줄기 잎은 길이 20~30cm로서 삼각형이며 대부분 털이 없다.
궁궁이 뿌리는 피로와 불면증을 해소시키는 작용이 있다고 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보혈과 강장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사철채송화는 두툼한 잎을 가진 번행초과 여러해살이풀이며, 봄부터 여름까지
자주색ㆍ분홍색ㆍ흰색 꽃이 무리지어 피며 낮에는 피어 있다가 해가지면 오므라든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잎 모양과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이 채송화와 비슷하다고 하여 사철채송화라고 하며,
‘소나무 잎이 달린 국화’라는 뜻에서 송엽국(松葉菊)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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