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벌레 모양의 독특한 건물,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청담대교 아래 뚝섬 한강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의 자벌레 형태의 건물로, 길이 240m 면적 1,931㎡의 전망문화공간이다.

 

독특하게 디자인된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총 4층 규모로 약 700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망대ㆍ옥외데크 전시장ㆍ시민휴식공간ㆍ공연무대ㆍ카페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문화공간시설이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는 다양하고 이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곳이며,

아름다운 한강을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과 더불어 통로 곳곳에는 쉼터도 마련되어 있다.

 

1층은 각종 기획전시를 개최하는 전시공간이며, 2층의 한식당과 3층의 카페 등 휴식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열린 전시문화 및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청담대교(淸潭大橋)는 우리나라 최초의 복층(複層) 다리로 광진구 자양동과 강남구 청담동 사이를 연결하는 한강대교며,

아래층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청담역 사이를 잇는 철도교이고

위층은 수서-분당간 도로와 이어지는 자동차전용 도로교량이다.

 

한강대교 중에는 방화대교ㆍ성산대교 등 야경이 아름다운 교량이 많지만,

청담대교는 특히 복층교량이기 때문에 더욱 더 묵직하고 웅장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