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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강원도여행] 양양 가볼만한 곳

by kangdante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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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襄陽郡)은 산바다하천이 잘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경관이 빚어낸 해오름의 고장으로,

현재 15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강원도 양양군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팔진번뇌(八鎭煩惱)를 쉬어가는 휴휴암(休休庵)을 비롯하여

드넓은 해변과 기암절벽의 해안 절경을 만날 수 있는 하조대 전망대, 그리고 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있는 남애항 등이 있다.

 

1. 휴휴암(休休庵)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에 위치한 휴휴암(休休庵)은 동해의 거친 파도가 휘몰아치는 언덕에 '쉬고 또 쉰다'라는 뜻을 가진 의미로,

팔진번뇌(八鎭煩惱)를 쉬어가는 곳이라고 한다.

 

지혜해수관세음보살상은 책을 안고 있는 보살상으로,

바다로 상징되는 사바세계서 번뇌 속에 헤매는 대중들을 구원하는 존재이며

학문이 부족한 사람에게 모든 학문을 통달하게 하고 지혜가 부족하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지혜를 갖추게 한다고 한다.

 

 

휴휴암(休休庵)에는 묘적전(妙寂殿)굴법당범종루비룡관음전 등의 건물이 있으며,

묘적전에 모셔진 천수천안관세음보살과 넉넉한 미소의 포대화상, 그리고 지혜해수관세음보살 등이 있다.

 

이곳 해안에는 또한, 달마바위여의주바위손가락바위발가락바위발바닥바위 등

독특한 형태의 바위들이 많은 것이 이채롭다.

 

 

2. 하조대 전망대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에 위치한 하조대(河趙臺)는 드넓은 해변과 기암절벽의 해안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에서도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하조대 전망대의 스카이워크에서는 투명 유리 아래로 넘실거리는 파도를 발아래로 볼 수 있으며,

4km에 걸친 하조대 해수욕장과 기암괴석의 해안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하조대 둘레길은 바다를 품은 하조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하조대 정자에서 전망대로 이어지는 약 200m의 데크 로드이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폐쇄되어있다.

 

하조대는 주변 일대가 암석해안으로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3. 남애항(南涯港)과 스카이워크 전망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 위치한 남애항(南涯港)은 방파제등대뿐만 아니라 기암괴석이 즐비하여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으며,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애항은 수산물의 집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싱싱한 회 먹거리도 많고 산과 바다가 함께 인접한 곳에 위치한 항으로,

삼척 초곡항강릉 심곡항과 함께 강원도의 3대 미항(美港) 중 하나라고 한다.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있던 위치에 1층은 군부대 초소로 사용하고 2층에 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설치하였다고 하며,

상쾌한 동해바다 전망과 더불어 바닥유리를 통해 동해바다를 발아래로 아찔하게 즐길 수 있다.

 

남애리에는 남애해변남애3남애1리 등 모두 세 군데의 해변이 있으며,

그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한 남애해수욕장이 백사장 길이 2km에 폭 100m정도 평균 수심 1~2m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질도 좋은 편이고 규모도 가장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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