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767 조선 개국공신 구정(龜亭) 남재(南在) 묘역(墓域)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의 별내역사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구정(龜亭) 남재(南在) 묘역(墓域)은 조선의 개국공신인 충경공(忠景公) 남재의 묘가 있는 곳으로, 묘 아래에는 사당인 충경사(忠景祠)가 자리하고 있다. 구정(龜亭) 남재(南在)는 1371년(고려 공민왕 20년)에 진사시에 합격하여 관직에 올라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할 때 아우 남은(南誾)과 함께 이성계를 도와 회국공신에 봉해졌으며, 조선이 개국되자 개국공신 1등으로 올랐다. 남재(南在)는 1396년에 도병마사가 되어 대마도 정벌에 참여하여 공을 세우기도 하였으며, 방원(태종)이 왕위에 오르는 데에도 큰 공을 세웠다고 한다. 그는 성품이 활달하고 문장이 뛰어났으며 산술(算術)에도 능통해 ‘남산(南算)’이라 일컬었으며, 저서로는 ‘구정유고(龜亭.. 2019. 4. 2. 예술과 과학의 오감적 체험,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Interactive Art Museum)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에 위치한 인터렉티브 아트 뮤지엄(Interactive Art Museum)은 우리나라 최초로 예술에 최첨단 과학을 접목시켜, 어렵게 느껴지는 미술을 신기하고 환상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신개념 미술 콘텐츠라고 한다. 인터렉티브 아트는 문화예술적 콘텐츠와 입체적 상호작용 체험을 통한 시각적 착시효과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오감적 체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다. 전시된 작품에는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관객의 행동을 감지하여 반응하며, 관객은 소리나 행동에 의해 작품과 하나가 되어 또 다른 상황을 연출할 수도 있는 신기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또한, 관객이 직접 터치하거나 조정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가기도 하고, 빛을 매개로 과학과 예술이 만들어내는 신기하고.. 2019. 3. 26. 화려하고 강렬한 꽃기린과 베고니아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이화원(二和園)은 자라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생태 테마파크로, 인류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관을 표현한 화(和)를 화두로 조성된 나비생태관이면서 온실이다. 온실 내에는 화려하면서도 강렬한 꽃기린과 베고니아를 비롯하여 동백꽃ㆍ부겐베리아ㆍ제라늄 등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꽃기린은 선인장 종류로 햇빛과 건조한 환경을 좋아하는 식물이며, 배수가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가꾸면 일년 내내 꽃을 피운다. 꽃기린의 원산지는 남아프리카 남동쪽 마다가스카르 섬이라고 하며, 꽃기린 이름은 솟아오른 꽃 모양이 기린을 닮아서 지었다고 하며 한편으로는 가시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꽃기린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붉은색ㆍ분홍색ㆍ흰색은 꽃이 아니라 포(苞)이며, 포 안의 .. 2019. 3. 22. 화사하고 아름다운 돌단풍과 사랑초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이화원(二和園)은 자라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생태 테마파크로, 식물원 온실(열대관ㆍ한국관)에서는 돌단풍과 사랑초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돌단풍은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근경은 비대하고 짧으며 누워서 바위나 돌 틈에서 자생하며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하며,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꽃은 보통 하얀색이나 담홍색을 띠기도 하며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 되는 꽃자루 위에 차례로 꽃이 핀다. 돌단풍의 어린잎과 꽃줄기는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잎은 뿌리줄기에서 바로 2~3장이 나오며 단풍나뭇잎처럼 5~7갈래로 갈라져 있다. 돌단풍꽃은 또한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고 강심작용ㆍ이뇨작용.. 2019. 3. 20. 가평 이화원(二和園)의 애니시다와 뱀딸기꽃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이화원(二和園)은 나비생태관과 더불어 아열대 식물원과 남부식물원으로 구분되어 있는 식물원으로, 다양한 나비뿐만 아니라 애니시다와 뱀딸기꽃 등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애니시다는 은은한 레몬향과 허브향이 나는 식물로 양골담초 또는 금작화(金雀花)로도 불리며, 원산지인 유럽 남부에서는 스카치 브룸(Scotch broom)이라고도 한다. 꽃은 봄을 부르는 밝고 싱그러운 노란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나비모양으로 1~2개씩 달리며 피고, 잎은 어긋나고 3개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이다. 애니시다의 원산지는 덥고 건조한 고원지대 남부유럽이며, 공기와 햇빛을 좋아하지만 너무 온도가 너무 높으면 모종이 견디기 힘들다고 한다. 애니시다는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마녀가 이 나무로 .. 2019. 3. 19. 나비들의 비상(飛翔), 가평 이화원 나비생태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이화원은 화(和)를 화두로 화합ㆍ화목ㆍ평화ㆍ조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형태의 테마공원으로,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뜻으로 우리민족과 세계가 가야할 화합의 의미가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이화원 내의 ‘이화원 나비스토리’는 나비생태관과 식물원(열대관ㆍ한국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아있는 나비와 표본 등을 4계절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이다. 나비생태관은 330평으로 이루어져 있는 나비공원으로, 온실로 이루어져 있어 날씨에 관계없이 온실을 여유롭게 노니는 나비들을 모두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눈으로 보는 것만 아니라 관람객들을 위하여 일정한 시간별로 전문 해설사가 나비 및 식물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기도 하므로 더욱 더 유익.. 2019. 3. 18. 가평 이화원의 개모밀덩굴과 긴병꽃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이화원은 자라섬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자연생태 테마파크로, 인류가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관을 표현한 화(和)를 화두로 조성된 나비생태관이면서 온실이다. 나비생태관에서는 살아있는 나비와 표본 등을 4계절 모두 관람할 수 있으며, 온실 내에서는 또한 개모밀덩굴과 긴병꽃풀 등 다양한 꽃들도 만날 수 있다. 개모밀덩굴은 마디풀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써 높이 10~15㎝ 정도로 자라는 숙근성 풀이며, 생활력이 강해 햇볕만 잘 쪼인다면 어떤 흙에서도 잘 자라며 거의 일 년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식물이라고 한다. 흰 꽃이 여러 개의 꽃이삭을 이루며 둥글게 뭉쳐 피는 꽃 모양이 이뻐서 초물분재로 가꾸기도 하며, 줄기가 기는 습성이 있으며 뻗기 시작하면 한없이 길게 뻗고 덩굴 모양이.. 2019. 3. 15. 자연과 예술이 어울려 있는 마을, 너리굴 문화마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신장리에 위치한 너리굴 문화마을은 너리굴미술관을 비롯하여 야외 조각공원ㆍ박물관ㆍ아트숍ㆍ야외공연장ㆍ청소년 수련시설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다. 너리굴 문화마을은 500여점의 예술작품과 함께 모든 건축물들이 비봉산의 절경과 함께 자연경관을 거스리지 않고 자연 속에 나무나 돌처럼 스며들어 있는 곳이다. 너리굴은 '넓은 골(谷)'이라는 뜻의 안성 토박이 말이라고 하며, 차령산맥의 끝자락인 비봉산 자락에서 넓은 골짜기가 되었는데 그것을 '너리굴'이라고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이곳은 자연과 예술이 한데 어울려 있는 자연 속 힐링캠프 마을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금속공예ㆍ목공예ㆍ도자기공예ㆍ양초공예ㆍ과학교실 등 방문자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상시.. 2019. 3. 5. 황금 불상들로 가득한 안성 호국사(護國寺)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위치한 호국사(護國寺)는 칠현산 칠장사(七長寺) 입구에서 조금 못미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절 입구에 있는 호국사라는 입간판만 없으면 절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을 정도다. 절 입구 앞마당에서부터 대웅전 건물 벽에 이르기 까지 너무나 많고 다양한 황금 불상들로 가득하고, 심지어 대웅전과 지장전 법당 내부에도 온통 다양한 불상들로 가득한 독특한 절인 것 같다. 절 주변에 스님도 볼 수 없고 사찰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불상을 제작하는 곳 같은 느낌이 들어 관리인(?)인 듯한 사람에게 물어보니 절이 맞다고 한다. 사찰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hokuksa.com)를 찾았으나 이곳 사이트에서도 그 흔한 창건 정보마저도 찾을 수 없고, 사찰 소개란에 ‘700년이라는.. 2019. 3. 4. 천년고찰의 혜소국사(慧炤國師) 나눔 실천, 칠장사(七長寺)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의 칠현산(七賢山) 자락에 위치한 칠장사(七長寺)는 636년(신라 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으며, 그 뒤 고려 초기 1014년(현종 5년)에 혜소국사(慧炤國師)가 왕명으로 절을 크게 중창하였다고 한다. 그 후 1674년에 세도가에게 산을 빼앗겨 승려들이 모두 흩어져서 잠시 빈 절이 되었던 것을 거사(居士) 초견(楚堅)이 다시 찾아 중수하였다고 전해지며, 천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수많은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는 절이라고 한다. 칠장사(七長寺)와 칠현산七賢山)이라는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7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칠장사는 혜소국사의 큰 뜻을 기르고 추모하기 위해 해마다 다례제를 열어 쌀을 비롯한 장학금과 성.. 2019. 2. 26. 교육기관보다는 사당의 역할이 강하다는 덕봉서원(德峰書院)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리에 위치한 덕봉서원(德峰書院)은 1695년(숙종 21년)에 지방유림의 공의(公義)로 조선시대 문신인 오두인(吳斗寅)의 충절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위패를 모시는 서원이다. 덕봉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 훼철되지 않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이며, 1697년에 덕봉사우(德峰祠宇)로 사액되어 사액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그 뒤 1979년에 사우(祠宇)를 중건하고 1984년에 동재(東齋)와 서재(西齋)를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오두인(吳斗寅)은 숙종 때 문신으로 1649년 문과에 장원 급제하여 경기도관찰사ㆍ공조판서(工曹判書)ㆍ한성판윤(漢城判尹)ㆍ형조판서 등을 역임하고 기사사화(己巳士禍)에 연루되어 유배도중 세상을 떠났다. 덕봉서원은 강학공간인 강당영역과.. 2019. 2. 25. 백운산 무한성(無限城)에 자리한 운수암(雲水庵)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방신리의 백운산 무한성(無限城) 한가운데에 자리한 운수암(雲水庵)은 1750년(영조 26년)에 장반야명(張般若明)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 보살이 죽자 잡초가 무성한 이 절을 흥선대원군이 중건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면서 친필로 운수암이라고 쓴 친필현판을 내려 유명해진 절이라 하나, 이후에는 돌보는 사람이 없어 무너지기 직전인 것을 1986년에 현암스님이 대웅전을 중수하였고 예전의 대웅전은 요사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경내 건물로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대웅보전(大雄寶殿)과 비로전(毘盧殿)ㆍ삼성각ㆍ요사 등이 있으며, 비로전 내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비로자나불좌상(毗盧遮那佛坐像)이 봉안되어 있다. 전설에 의하면, 과부가 된 반야명 보살이 평생 부처님을 모시고 살아갈 것.. 2019. 2. 22.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