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289 푸른수목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향기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기존의 항동저수지와 어울려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시립수목원으로,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향기원ㆍ장미원ㆍ암석원ㆍ잔디마당ㆍ어린이정원 등 25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기원은 꽃향기와 흙냄새가 가득하고 오감을 만족시키는 곳으로, 다알리아ㆍ안젤로니아ㆍ숙근꽃향유ㆍ천일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들이 식재되어 있어 식물의 신비감을 한층 높여 주는 테마정원이다. 다알리아(Dahlia)는 고원지역에 자생하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원예적으로 개량된 품종은 무수히 많고 전국의 화단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다알리아 꽃은 6~9월에 가지 끝에서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고 7~8가지로 매우 다양한 꽃 모양이며, 꽃 색깔은 빨강ㆍ노랑ㆍ분홍 등 밝은 색이 대부분으로 수술 5개 .. 2020. 11. 13. 그윽한 보랏빛 향기, 아스타(Aster)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수도권 매립지를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숲속 그늘쉼터, 징검다리ㆍ자작나무 산책길, 습지 데크로드ㆍ전망대 등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또한, 수생식물원과 억새밭, 유채ㆍ해바라기ㆍ코스모스 꽃밭, 그리고 계절별 야생화와 허브원으로 꾸며져 있어 아스타ㆍ코스모스ㆍ바늘꽃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아스타(Aster)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평균적인 토양에서도 무난하게 자라지만 햇빛이 풍부한 밝은 그늘에서 잘 자라며, 강건한 식물이라 건조하거나 습한 토양에서도 잘 자란다고 한다. 아스타라는 이름은 ‘별’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 단어 astḗr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며, 꽃차례 모양이 별을 연상시켜서 붙은 .. 2020. 11. 10. 푸른수목원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장미 서울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은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장미원ㆍ향기원ㆍ암석원ㆍ잔디마당ㆍ어린이정원 등 25개 테마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른수목원은 10만3천㎡의 부지에 기존의 항동저수지와 어울려 조성한 서울시 최초로 조성된 시립수목원으로 동식물이 함께 살아가는 '생태의 섬(Eco-Island)'이라 불린다고 한다. 푸른수목원 장미원에는 화려한 오월의 장미보다는 다소 생기를 잃은 듯 하지만, 가을 장미 또한 아름답고 화려한 자태를 간간이 뽐내고 있다. 장미(薔微)는 여러해살이 나무의 덩굴식물이며, 개량 품종이 많고 그 종류만도 약 200종(種)에 달하는 등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현재도 품종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장미꽃은 흰색ㆍ노란색ㆍ오렌지색ㆍ분홍색ㆍ붉은색 등의 .. 2020. 11. 3. 황학산수목원의 다양한 꽃향기 경기도 여주시 매룡동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한 보전ㆍ복원과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목원으로,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테마정원을 구분한 특화된 수목원이라고 한다. 수목원 내에는 여우꼬리맨드라미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식물에서부터 천일홍ㆍ좀개미취 등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식물 등 목본 833종류 초본1,261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맨드라미는 전국 각지에서 자라는 비름과의 한해살이풀이며, 7~8월에 붉은색ㆍ노란색ㆍ흰색 등의 잔꽃들이 편평한 꽃줄기 끝에 빽빽이 달려 핀다. 맨드라미는 여우꼬리맨드라미ㆍ줄맨드라미ㆍ깃털맨드라미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특히 여유꼬리를 닮은 여우꼬리맨드라미는 촛대형상으로 위로 계속 뻗어나가며 길게 피어나며 먼저 .. 2020. 10. 16. 나비와 벌이 분주히 찾는 솔체꽃 경기도 여주시 매룡동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습지원ㆍ석정원ㆍ산열매원ㆍ항아리정원ㆍ풀향기정원 등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특색화한 15개의 테마정원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청정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학산수목원 테마정원과 숲속 산책로 곳곳에는 솔채꽃을 비롯하여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목본 833종류 초본1,261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솔체꽃은 산토끼꽃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며, 습기가 많은 반그늘이나 산기슭의 경사지 혹은 풀숲 등에 자라며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한다. 꽃은 7~9월에 가지와 줄기 끝에 하늘색의 꽃이 머리모양꽃차례로 달리며, 주변부의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외측열편이 가장 크고 중앙부의 꽃은 통상화로 4개로 갈라진다. 꽃잎은 안쪽과 바깥쪽에 있는 것이 마치 꽃 속에 .. 2020. 10. 14. 청정한 숲과 테마정원으로 꾸며진 황학산수목원 경기도 여주시 매룡동에 위치한 황학산수목원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식물에 대한 보전ㆍ복원과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수목원이라 한다. 황학산수목원은 식물의 생태와 기능에 따라 테마정원을 구분한 특화된 수목원으로 2012년에 정식 개원하였으며, 272,704㎡ 규모에 목본 833종류 초본1,261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매룡지는 수목원의 중심 습지로서 다양한 수생식물의 종류와 생태적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황학산 수목원은 청정한 숲의 향기와 문화예술이 만나는 아름다운 수목원, 다양한 생태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유익한 수목원, 그리고 자연을 느끼고 호흡하며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신나는 수목원이라고 한다. 수목원 .. 2020. 10. 13. 층꽃나무와 호랑나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층꽃나무 등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층꽃나무는 마편초과의 낙엽성 소관목으로 음지나 추위에 약하지만, 층층을 이루며 피는 꽃모습이 아름다워 정원용으로 많이 심는다고 한다. 층꽃나무는 층층으로 핀 꽃이 계단 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층꽃나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하며, 풀처럼 생긴 나무라 층꽃풀이라고도 한다. 층꽃나무 꽃은 7~8월에 자줏빛이나 연한 분홍색 또는 흰 꽃이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취산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피며, 수술은 4개 중 2개가 길고 암술과 더불어 꽃 밖으로 나오며 암술대는 끝이 2개로 갈라진다. 층꽃나무 꽃받침은 종 모양으로 5개로 깊게 갈라.. 2020. 10. 6. 작지만 아름다운 꽃, 털여뀌와 짚신나물꽃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의 장흥계곡 기슭에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숲이며, 털여뀌ㆍ짚신나물꽃 등 작지만 아름다운 꽃들도 만날 수 있는 수목원이다. 털여뀌는 마디풀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전국 각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이며,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충분히 있는 토양을 좋아한다. 털여뀌 꽃은 7~8월에 가지 끝과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작고 오밀조밀하게 무리지어 빽빽하게 붉은 꽃이 피며, 원줄기 윗부분에서 나오는 가지에서 밑으로 처지고 꽃차례는 이삭꽃차례와 비슷하다. 꽃받침은 길이 3~4mm로서 5개로 갈라지며, 꽃잎은 없고 8개의 수술은 꽃받침보다 길고 암술대는 2갈래이다. 털여뀌 잎은 길이 10~20cm로 어긋나기하며 넓은 달걀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 2020. 9. 28. 진분홍의 정열적인 풀꽃, 풀협죽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 기슭에 자리한 자연림 수목원으로, 풀협죽도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림욕도 즐길 수 있는 숲이다. 풀협죽도(Phlox paniculata)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공원이나 화단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으며. 협죽초(夾竹草)라고도 한다. 풀협죽도(~夾竹挑)라는 이름은 줄기는 좁은 대나무(夾竹)를 닮았고 꽃은 복사꽃(挑)을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앵초와 꽃잔디를 더 닮아 보이기도 한다. 풀협죽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꽃나무인 협죽도(夾竹挑)와는 다른 60~120cm 정도 자라는 풀꽃이며, 내한성이 강하고 튼튼하지만 그늘에서는 꽃이 잘 피지 않는다고 한다. 풀협죽도 꽃은 6~9월.. 2020. 9. 25.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꽃, 뻐꾹나리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되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이며, 뻐꾹나리 등 독특하고 아름다운 꽃들도 만날 수 있는 수목원이다. 뻐꾹나리는 산지의 숲속에서 자생하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며, 흰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있는 꽃이 아름답고 독특하여 화단이나 돌 틈에 관상용으로도 심는다. ‘뻐국나리’라는 이름은 꽃의 모양과 분홍색의 얼룩이 뻐꾹새의 목에 있는 무늬와 닮았으며, 나리꽃과 유사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붙여졌다고 한다. 뻐꾹나리는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자생지와 개체 수는 많지만, 꽃이 독특한 편이어서 사람들의 의한 자생지 파괴가 심한 편이라고 한다. 뻐꾹나리 꽃은 7~9월에 지름 3cm 정도의 연한 자색의 꽃이 줄기 끝에 상부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 2020. 9. 22. 보랏빛 향기, 꼬리풀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의 장흥계곡 기슭에 자리한 수목원으로, 꼬리풀ㆍ꿩의비름 등 다양한 꽃들과 만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꼬리풀은 전국 각지의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현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긴 꽃대에 흰색ㆍ파란색ㆍ자주색ㆍ분홍색의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며 관상식물로 심고 있다. 꼬리풀 꽃은 8~10월에 줄기 끝에서 길이 10~30cm의 총상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1~3.5mm 정도이고 꽃받침은 길이 2mm로 4갈래로 깊게 갈라져서 거의 수평으로 퍼지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부리(花冠)는 청자색으로 지름 6mm 정도이고 4개로 갈라지며 수평으로 퍼지고 털이 있으며, 수술 2개 암술 1개이고 화관 밖으로 길게 뻗어 난다. 잎은 마주나며.. 2020. 9. 21. 화사한 꿩의비름과 표범나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백년이 넘은 잣나무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연생태수목원으로, 수목원 곳곳에는 꿩의비름 등 다양한 꽃들이 식재되어 있다. 꿩의비름은 햇볕이 잘 드는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돌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식물체 전체가 밝은 녹색을 띠고 높이는 30-90cm 가량 되고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꿩의비름 꽃은 8~9월에 원줄기 끝에 작은 꽃들이 뭉쳐서 옆으로 퍼지며 피고, 흰색 바탕에 붉은 빛이 돌며 원줄기 끝의 취산산방꽃차례(聚繖繖房花序)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서 연한 녹색의 긴 삼각형이고, 꽃잎은 5개로 백색 바탕에 붉은 빛이 도는 길이 5~6mm의 피침형이며 꽃받침조각보다 3~4배 길다. 꽃 수술은 10개로 꽃잎마다 한 개씩과 꽃잎.. 2020. 9. 1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