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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20

서울숲의 생태숲 꽃사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생태숲ㆍ문화예술공원ㆍ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 등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하는 공원이다. 생태숲은 과거에는 한강물이 흘렀던 곳으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숲으로 탈바꿈한 생태보전구역이며, 사슴우리에는 꽃사슴ㆍ고라니ㆍ다람쥐 등 야생동물이 방사되어 있고 이러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보행가교도 설치되어 있다. 꽃사슴은 평지부터 해발 고도 2,500m 까지의 산림에 살며 먹이를 섭취할 때 외에는 산림을 떠나지 않고 혼합 무리를 이룬다고 하며, 수컷의 뿔은 4월에 나오며 11월에 떨어진다고 한다. 꽃사슴의 여름털은 연분홍빛을 띤 밤색이고 등과 옆구리에는 노란색 반점이 있으며, 겨울털은 몸통이 어두운 .. 2020. 2. 3.
독특한 꽃모양의 말바비스커스(Malvaviscus)와 병솔나무 꽃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내에 있는 곤충식물원은 테마식물원ㆍ표본 전시실ㆍ나비생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테마식물원으로, 말바비스커스ㆍ병솔나무ㆍ하와이무궁화 등 온실에서나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말바비스커스(Malvaviscus)는 아욱과의 상록 관목ㆍ소교목으로 중앙아메리카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2~5m 높이의 키에 해발고도 1,500~1,600m의 산지에서 자란다. 말바비스커스 꽃은 붉은색이고 완전히 개열되지 않고 비스듬히 아래쪽을 향하며 약간만 열리며, 꽃술이 밖으로 길게 돌출되며 잎은 어긋나고 난형의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말바비스커스를 보면 꽃이 활짝 피기전의 봉오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 모양이 피어있는 상태이며, 꽃잎이 활짝 펼쳐지지 않는 .. 2020. 1. 31.
다양한 나비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서울숲 나비정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을 문화예술공원ㆍ자연생태숲ㆍ자연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한 푸른 숲이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지난 2019년 5월에 개장하였으며, 산호랑나비ㆍ산제비나비ㆍ흰나비ㆍ암끝검은표범나비 등 6여 종의 나비 1000여 마리가 한가로이 노니는 정원이다. 나비정원에는 유채ㆍ케일ㆍ란타나ㆍ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식물 40여 종 5000여 본을 심었고, 나비의 알과 애벌레ㆍ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번데기 전시대까지 나비의 한살이를 볼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5월~10월까지 화~일요일(월요일 휴관)에 무.. 2019. 10. 4.
서울숲의 화사한 봄꽃(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는 진기한 아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곤충식물원과 화사한 튤립이 만개한 튤립정원을 비롯하여, 공원 곳곳에서도 금낭화ㆍ수선화ㆍ돌단풍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금낭화(錦囊花)는 여러해살이풀이며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꽃의 생김새가 옛 여인들이 치마 속에 넣고 다니던 주머니와 비슷하여 며느리주머니 또는 며늘치라고 부르기도 한다. 활대처럼 곧게 뻗은 아치형 꽃대에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5~6월에 줄기 끝에 주렁주렁 차례로 피며,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수선화(水仙花)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나와 곧게 20~40cm쯤 자라고, 그 끝에 .. 2019. 5. 17.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서울숲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35만평의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원래 골프장과 승마장이 있었던 지역이었으며 세계적 생태공원을 만들고자 서울시와 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만든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으며,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봄날의 공원이라 산책하기도 좋은 곳이다. 자연체험학습장은 예전의 뚝섬정수장 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곤충식물원ㆍ야생초화원ㆍ테마초화원ㆍ갤러리정원 등을 꾸몄으며, 특히 갤러리정원은 폐 건축물의 독특한 구조물로 인해 진사들의 사진촬영 장소로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자연생태숲은 과거에 한강물이 흘렀던 곳을 생태숲으로 조성한 곳으로, 꽃사.. 2019. 5. 3.
나비들의 비상(飛翔)을 즐길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서울숲에서는 다양한 테마공원과 푸른 숲을 산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곤충식물원에서는 평소 주변에서 만나기 어려운 열대식물 꽃들을 만날 수 있다. 곤충식물원의 표본 전시실에서는 또한 100여종의 나비와 곤충들의 다양한 표본을 구경할 수 있고, 나비생태관에서는 봄꽃 사이로 분주하게 비상(飛翔)하는 나비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선물하기도 한다. 흡밀식물((吸蜜植物)은 성충이 꿀을 빨아먹는 식물이나 꽃을 말하며, 나비마다 꽃이 피어있는 장소ㆍ꽃의 색ㆍ냄새ㆍ꿀의 분비시간 등에 의해 나비가 좋아하는 흡밀식물이 다르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비가 꽃에 앉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꿀을 빨아 먹어야 진정한 흡밀식물이라 할 수 있으며, 흡밀식물에는 유채꽃ㆍ란타나ㆍ카랑코에ㆍ부들레이아 등이 있다고 .. 2019. 5. 2.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곤충식물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문화예술공원ㆍ자연생태숲ㆍ자연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연 숲이다. 곤충식물원은 다섯 개의 테마 중 하나인 자연체험학습원에 있는 식물원으로, 유리로 만들어진 식물원 안에는 테마식물원ㆍ표본 전시실ㆍ나비생태관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평소에 보기 어려운 다양한 열대 식물과 나비, 그리고 100여종의 나비표본들을 만날 수 있다. 십이지권 제라늄 라넌큘러스 금관화 금관화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신지이며 왕이 쓰는 금관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꽃을 봄부터 가을까지 피우며, 독이 있는 이 식물을 먹이로 하는 나비애벌레도 있어 영어로는 나비풀(butterfly weed)이라고도 불린다. 호접란 꽃기린 체리세이지 프렌치 라벤다 이오난사 하와이.. 2019. 5. 1.
서울숲의 화사한 튤립(Tulip)공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한강이 공원 옆으로 흐르고 있는 35만평의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은 자연과 함께하는 공원이라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곳이며, 특히 봄날을 맞아 8만5천송이 대단위 튤립공원을 조성하여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것 같다. 튤립(Tulip)은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알뿌리 화초이며, 종(鐘) 모양의 꽃이 1송이씩 피며 두껍고 푸르스름한 녹색 꽃잎 2장 또는 3장이 식물체 아래쪽에서 뭉쳐난다. 크기는 20~30cm로 자라며 수술은 6개로 서로 떨어져 있으며, 3개의 방으로 된 씨방의 끝에는 암술대가 없는 3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가 있다. 튤립.. 201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