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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국보ㆍ보물 석탑이 자리한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전시장

by kangdante 2021.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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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의 야외 전시장에는

신라시대 및 고려시대의 국보보물 석탑(石塔)과 승묘탑현기탑비석등 등이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고려시대의 대표적 석탑으로 남계원 7층석탑홍제동 5층 석탑천수사 5층 석탑영전사 보제존자 사리탑 등이 있으며,

신라시대 석탑으로는 갈항사 동서 3층 석탑천수사 3층 석탑안흥사 오층석탑 등이 있다.

 

 

남계원 7층 석탑(南溪院 七層石塔)은 고려시대 대표적인 석탑으로 국보 제100호이며,

탑이 있던 곳이 예전에는 개국사 터로 알려졌으나

오늘날 개국사 터는 다른 곳이고 남계원 터임이 밝혀져 탑의 이름도 개국사탑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고쳤다고 한다.

 

이 탑의 세부 묘사에서는 통일신라 석탑을 따르고 있으나,

탑신이 7층이고 지붕이 얇고 넓으며 위로 올라 갈수록 탑신의 두께가 둔중한 느낌을 주는 고려 탑 특유의 특징도 있다고 한다.

 

 

갈항사 동서 3층 석탑(葛項寺 東西 三層石塔)은 신라시대 석탑으로 국보 제99호이며,

경북 김천시 갈항사 터에 동서로 세워져 있던 두 탑을 국립중앙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옮겨져 왔다고 한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이 탑처럼 2단의 기단부와 3층의 탑신부로 이루어진 탑이 일반적인 형태라 고 하며,

동탑의 기단부에 새겨진 글을 통해 758(신라 경덕왕 17)에 영묘사 언적법사 세남매가 이 탑을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홍제동 5층 석탑(弘濟洞 五層 石塔)은 고려시대의 화강암 석탑으로

1045(고려 정종 11)에 사현사(沙峴寺) 창건 당시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보물 제 166호이다.

 

당초에는 홍제동 사현사 터에 있던 것을 시가지 확장공사로 인해 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겼다고 한다.

 

 

고달사 쌍사자 석등(高達寺 雙獅子 石燈)은 두 마리의 사자가 불밝기집(火舍石)을 받치고 있는 매우 독특한 석등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이러한 형태의 석등이 등장 하지만 다른 쌍사자 석등과는 달리 이채로운 형태라 한다.

 

이 석등은 고달사(高達寺)가 우리나라 3대 선원의 하나인 고달원(高達院)으로 명성을 떨치던

고려시대 초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인다고 하며, 보물 제 282호이다.

 

 

천수사 5층 석탑(泉水寺 五層 石塔)은 각각의 탑신부 몸돌은 한 개의 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려말의 석탑으로 상륜부(上輪部)는 현재 남아 있지 않으며 석탑의 각 부분의 결손이 심하다고 한다.

 

 

천수사 3층 석탑(泉水寺 三層 石塔)의 기단부는 통일신라의 석탑에서 보이는 2층 기단형식의 석탑으로,

탑신부 몸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이루어져 있다.

 

 

영전사 보제존자 사리탑(令傳寺 普濟尊者 舍利塔)

고려시대 말기의 고승(高僧) 보제존자(普濟尊者) 나옹(懶翁)의 사리(舍利)를 모시기 위해 1388(우왕 14)에 세운 승탑(僧塔)이라 한다.

 

 

안흥사 오층석탑(安興寺 五層石塔)은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석탑으로,

경기도 이천시 안흥사 절터에 있던 탑이다.

 

탑신 높이는 2층부터 급격히 줄어들며 처마 밑 층단받침은 네 단인 5층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섯 단을 이루고 있다.

 

 

그 밖에 나주 서문 석등현화사 석등과

거돈사 원공국사 승묘탑흥법사 진공대사 탑보리사 대경대사 현기탑비염거화상 탑 등 다양한 탑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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