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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경상도 여행] 경남 창녕 가볼만한 곳

by kangdante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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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녕군(昌寧郡)은 경남의 중앙 북쪽에 위치하여

동부는 산악지대이고 서부 낙동강변은 비옥한 농토로 형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212면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창녕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 천국인 우포늪을 비롯하여

만년교(萬年橋)구계저수지(九溪貯水池) 등이 있다.

 

1. 우포늪

 

경남 창녕군 유어면 등 4개면에 걸쳐 있는 우포늪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생태 천국으로

총면적 2,505가로 2.5세로 1.6로 우리나라의 최대의 자연늪지이며,

1998년에는 람사협약에 등록하고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우포늪은 약 14000만 년 전에 생성되었다고 전해지며,

1997년에 생태계 보전지역 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24호로 등록 재지정되었다.

 

 

우포늪에는 논병아리백로왜가리고니 등 조류와

가시연꽃창포마름 등 총 342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계의 보고(寶庫)라고 한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내륙습지로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으며,

천연 늪 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면서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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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년교(萬年橋)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동리에 자리한 만년교(萬年橋)는 남천(南川)에 놓여 있는 반달 모양의 돌다리로,

1780(정조 4)에 축조되고 1892(고종 29)에 다시 고쳤다고 전해진다.

 

실개천이 남산에서 흘러내린다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불리며,

개천 양쪽의 자연 암반을 바닥돌로 삼고 그 위에 잘 다듬어진 화강암 석재를 층층이 쌓아 무지개 모양의 홍예(虹霓)를 이루고 있다.

 

 

 돌다리 위로는 둥글둥글한 자연석을 쌓아 올리고 맨 위에 얇게 흙을 깔아 다리 위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으며,

노면은 곡선을 그리며 양 끝을 길게 늘이고 있어 다리의 분위기를 한결 아늑하게 해준다.

 

 

 3, 구계저수지(九溪貯水池)

 

경남 창녕군 영산면 구계리에 위치한 구계저수지(九溪貯水池)35천평 규모의 계곡지이며,

주변의 풍광도 아름답고 저수지 물색이 맑고 수심도 깊어 잉어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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