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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싱그러움이 가득한 도심 속 휴식공간, 서울올림픽공원

by kangdante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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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서울올림픽공원은 43만여 평 규모의 도심 속 대규모 공원으로,

공원 곳곳에는 공원 9() 등 다양한 볼거리와 숲길 산책로쉼터와 볼거리가 가득한 휴식공원이다.

 

올림픽공원에는 별도의 조각공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조각 작품 등이

공원 곳곳에 66개국의 세계적인 현대조각작가에 의해 제작된 200여 개의 작품이 공원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서울올림픽공원의 이용기간은 연중무휴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요금은 10분당 600원이고 공원입구마다 589호선 지하철역이 근접해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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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경 세계평화의 문

 

세계평화의 문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며, 높이 24m 37m 전면 길이 62m의 규모로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앞에 우뚝 솟아있는 상징 조형물이다.

 

세계평화의 문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며,

세계평화의 문 좌우에 세워져있는 60개의 기둥들은 우리 한국인의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열주탈이라는 해학적인 전통 탈을 형상화한 것이라 한다.

 

제2경 엄지 손가락

 

엄지 손가락은 프랑스 조각가 세자르 발다치나(Cesar Baldaccini)의 청동 작품으로,

미완의 사랑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뜻으로며 으뜸을 상징하는 인체의 일부를 극적으로 확대한 작품이라 한다.

 

엄지손가락은 세계에 7개밖에 없는 대형 엄지 조각상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6m이며

프랑스에 있는 엄지손가락12m라고 한다.

 

제3경 몽촌해자 음악분수

 

몽촌해자 음악분수는 물줄기가 최고 30m까지 치솟는다고 하며,

음악분수는 총 140여곡의 멜로디에 맞춰 1414,000여 가지의 환상적인 모양을 연출한다고 한다.

 

몽촌해자(夢村垓字)는 성벽 바깥을 따라 도는 물길로서 적이 성벽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군사방어시설이라고 하며,

발굴조사 당시 성벽 아래에서 발견된 도랑 흔적을 기초로 주변 경관과 어울리게 새로 만든 인공호수라고 한다.

 

제4경 대화

 

대화조각작품은 알제리의 세계적인 조각가 모한 아마라(Mohand Amara)

거대한 화강암을 깎고 다듬어 제작한 조각상으로, 지리언어문화정치 등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조각상은 서로 똑같이 생긴 쌍둥이가 몹시 사이가 좋지 않고 매일 싸움만 하여 대화를 단절하자,

이에 분노한 신이 벌로 눈을 빼앗아 서로 볼 수 없게 하고

평생 옆에 붙어 대화를 하도록 했다는 이야기에 바탕을 둔 작품이라고 한다.

 

제5경 몽촌토성 산책로

 

몽촌토성 산책로는 백제 사람들이 남한산에서 뻗어 내린 낮은 구릉에 만든 토성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산책로에는 토성의 길추억의 길연인의 길젊음의 길 등이 있다.

 

몽촌토성의 규모는 성벽 둘레 2,285m 성벽 안쪽의 면적 216,000라고 하며,

몽촌(夢村)은 순우리말로 꿈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제6경 나홀로 나무

 

나홀로 나무는 으로 올림픽공원의 대표적 명물이라 할 수 있으며,

몽촌토성 안쪽으로 드넓은 잔디밭 한 가운데 홀로 우뚝 서 있는 나무로 여러 CF나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나홀로 나무라는 이름은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어서 붙었다고 하며,

혼자 남은 이유는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 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제7경 88호수

 

‘88호수는 성내천의 유수지 역할을 하는 인공호수로 호수면에는 날개짓등 총 17개 의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호수 뒤편에 자리한 오륜정은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제 (알베르토 구즈만 작)

 

기와를 입은 대지 (이승택 작)

 

네마음의 자물통, 내마음의 열쇠 (박불똥 작)

 

마마 (알렉산더 루카비시니코프 작)

 

강렬한 흰색 (피에트로 콘사그라 작)

 

아야쿠초를 봄 (파비안 산체스 작)

 

'실루엣 88' (강태성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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