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2006년에 개관한 미술문화기관으로,
경기도의 미래 자산이 될 현대 미술품을 수집ㆍ보존ㆍ연구하고
전시와 교육 활동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미술관이라고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의 정치ㆍ사회ㆍ문화에서 출발하여, 주제를 심화하는 전시기획인 ‘경기아트프로젝트’와
동시대 미술의 형식과 내용을 실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대미술의 현장’ 주제전을
핵심 전시사업으로 한다고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작가조명전’과 ‘청년작가전’ 등을 추진하여 경기도의 중견 작가를 지원하고 신진 작가를 육성하며,
미술관의 소장품을 연구하여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전시의 틀 안에서 다층적으로 담아내는 ‘상설교육전’을 통해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또한 예술과 삶, 지역과 세계, 미술의 안팎을 연결하고 그 경계를 넘어서는 관점과 해석을 제공하여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대사회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선도적 문화기관으로 거듭나는 미술관이라고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화랑유원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각적 개방성이 높고 호수가 인접한 장소성을 가지고 물과 빛의 요소를 적극 반영하여
전시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현대 건축물이라고 한다.
또한, 건물의 조형성과 미술관의 상징적인 표현을 위해
수직적 요소가 더해진 거대한 반투명의 유리벽판(T.P.G)을 사용하였으며,
동서축으로 길게 뻗은 유리벽판은 수변 위에 띄운 배의 돛대 형상을 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 운영시간은 10:00~18:00까지이고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제외)과 매년 1월 1일ㆍ설날ㆍ추석 당일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경기도미술관의 실내 공간은 1ㆍ2층에 사무실과 수장고ㆍ강당을 비롯해 전시실이 있으며,
본격적인 전시공간은 2층에 있다.
전시 공간은 순환 통로 및 가변 벽을 두어 다양한 동선을 활용하는 전시를 구사할 수 있게 하고,
국내 전시관 중 최초로 시도된 천창 시스템은 8.5m 높이의 천창에 개패의 조정이 가능하게 하고
자연채광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1000가지 사물의 세계사’ 라고 하는 사물사전과 작가의 드로잉을 종이 포대를 재활용하여 꼴라주한 작업으로,
이안리만의 새로운 예술적 서술과 해석을 만들어 낸 작품이라고 한다.
‘1000가지 사물의 세계사’를 통해 우리가 발견하는 세계의 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매혹적인 보물에 대한 정보라고 하며
사물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초시간적 작품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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