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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식물

중랑천(中浪川)의 풀꽃, 꽃다지와 냉이꽃

by kangdante 2019.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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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의정부시를 거쳐 강변북로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으로,

한강의 여러 지류 중 총길이 45.3의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중랑천 주변에는 봄을 알리는 꽃다지냉이꽃 등 풀꽃들이 제일 먼저 봄소식을 전하며 피기 시작하는 것 같다.

본래 다지는 오이나 가지 따위의 맨 처음 열린 열매를 말하므로,

꽃다지라는 이름 속에는 봄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뜻도 들어 있다고 한다.

 

 

꽃다지는 우리나라 어느 곳에서든 양지바른 들판에서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며,

햇볕이 잘 들어오는 곳이면 흙의 조건에 관계없이 잘 자란다고 한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길이는 2~4이고 폭은 0.8~1.5이며 전체적인 모양은 마치 방석처럼 퍼져 있으며,

식물 전체에 별처럼 생긴 털이 나 있다.

 

 

꽃은 노란색이며 3~5월에 줄기 끝에 모여 피고, 꽃잎과 꽃받침잎은 각각 4장씩이다.

꽃다지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잔털이 수북하게 나 있다는 것이며 심지어는 열매에도 털이 송송 나 있다.

꽃다지는 냉이는 비슷한 점도 많고 함께 자라는 경우가 많아서 꽃다지 주변에는 냉이가 피어 있기도 하다.

 

 

냉이는 봄소식을 제일먼저 전하는 두해살이풀 식물이며,

햇볕이 충분하면 정원목초지들판습지둑 등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잘 자란다고 한다.

 

3~5월에 가는 줄기 위쪽에 흰 꽃들이 잇달아 피며, 꽃의 네 꽃잎이 십자 모양을 이루며 서로 대칭을 보이고,

잎줄기는 방사상으로 땅 위에 퍼진다.

 

 

줄기 아래쪽에 달린 잎은 작고 화살처럼 생겨 줄기를 감싸며, 꽃대는 민들레처럼 땅 위에 달라붙어 있는 잎 사이에서 나온다.

잎은 막 났을 때는 혀 모양이지만 자라면서 거친 톱니가 생기며,

이른 봄에 어린잎과 뿌리는 된장국을 끓여 먹기나 무쳐 먹는 봄철의 대표적인 나물이며, 뿌리 모두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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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2동 | 중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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