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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은 미술ㆍ음악ㆍ연극ㆍ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ㆍ전시ㆍ공연ㆍ축제ㆍ교육ㆍ판매을 위한 공간이며, 또한 문화예술인의 주거공간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1997년 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개념이 확장되었다고 하며,「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은 파주 지역에서 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전통 농요(農謠)인「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이 마을에서는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는 건물, 지형을 그대로 살려 비스듬히 세워진 건물, 사각형의 건물이 아닌 비정형의 건물 등, 각각의 개성미를 자랑하는 건물로 이루어진 작업실ㆍ미술관ㆍ박물관ㆍ갤러리 등의 건축물들이 볼거리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2011. 2. 18.
규모가 가장 작은 조선시대 궁궐, <덕수궁>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궁(德壽宮)은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의 건축이 함께 남아있는 곳으로, 조선의 5대 궁궐 중에서 규모가 가장 작은 궁궐이라고 한다.. 구한말(舊韓末)의 역사적 현장이기도 한 덕수궁은 원래 경운궁(慶運宮)으로 불리었으나, 고종이 1907년 왕위를 순종에게 물려준 뒤에 이곳에서 계속 머물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長壽)를 빈다는 의미로 덕수궁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덕수궁의 정전(正殿)인 중화전(中和殿) 덕수궁 자리는 원래 월산대군(성종의 형)의 집이었으나 임진왜란이 끝난 후 궁궐이 모두 불에 타고 없자, 한양으로 돌아온 선조가 임시 거처로 사용하면서 1593년(선조 26년)부터 행궁(行宮)이 되었다. 이후 1611년(광해군 3년)에는 이 궁을 경운궁(慶運宮)으로 고쳐 .. 2011. 2. 17.
덕수궁의 중심 건물, 중화전(中和殿)의 야경 덕수궁(德壽宮)의 중심 건물이라 할 수 있는 중화전(中和殿)은 왕이 하례(賀禮)를 받거나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이며, 중화문(中和門)은 중화전의 정문(正門)이다... 중화전(中和殿)은 1902년(광무 6년)에 지었으나 1904년에 불에 타고, 지금의 건물은 1906년에 다시 지은 건물로써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궁궐 건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중화문에서 중화전까지 가는 길 가운데에는 삼도(三道)라 불리는 세갈래 길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넓고 단이 높은 길이 왕이 가마를 타고 지나던 어도(御道)이며, 어도 좌우로는 문무백관이 서는 위치를 표시한 품계석(品階石)이 나열되어 있다.. 중화전의 규모는 앞면 5칸ㆍ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2011. 2. 16.
우람한 기암괴석의 장관(壯觀), <도봉산> 서울시 도봉구와 의정부시 호원동, 양주시 장흥면에 걸쳐있는 도봉산(道峰山)은 산 전체가 큰 바위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이 솟은 바위 봉우리들이 장관(壯觀)이라 하겠다.. 도봉산의 주요 봉우리로는 최고봉인 739.5m 자운봉((紫雲峰)을 비롯하여 만장봉(萬丈峰), 선인봉(仙人峰) 등이 있으며, 주 능선의 대부분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산세(山勢)가 험하고 웅대하여 천태만상(千態萬像)의 기기묘묘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산이라 할 수 있다.. 도봉산은 또한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都邑)을 정할 때, 이 산의 영기(靈氣)를 받아 조선 500년 27대 왕으로 이어지는 영화를 누렸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2011. 2. 15.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 서울의 중심 관광지를 하루종일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즐길 수 있는 서울 시티투어버스(Seoul City Tour Bus)는 서울의 중심인 광화문을 기점으로 국립중앙박물관ㆍN서울타워ㆍ남산골 한옥마을ㆍ창덕궁ㆍ덕수궁ㆍ청와대 등을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는 순환버스이다... 위풍당당한 성웅(聖雄) 이순신장군과 조선의 대표적 성군(聖君)인 세종대왕 동상이 자리한 광화문광장은 지난 2009년 8월에 세종로의 중앙에 새롭게 단장한 폭 34m, 길이 740m의 광장이다.. 광화문광장은 세종로를 차량중심에서 인간중심의 공간으로, 경복궁ㆍ북악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조망공간으로, 그리고 광장 지하에는「세종이야기」 등 역사ㆍ문화ㆍ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광장이기도 하다.. 광화문광장의 중심이자 세종로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2011. 2. 14.
국악전용 공연장, <서울 남산국악당> 서울시 중구 필동의 남산골 한옥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은 전통 한옥 형태로 지어져 있으며, 또한 궁궐이나 서원처럼 정사각형 구성에 좌우대칭으로 배치되어 있어 남산골 한옥마을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겠다.. 이곳은 전통 한옥에서 자연음으로 살아나는 국악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국악전용 공연장이며, 또한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바탕으로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하는 등 품격있는 국악공연과 전통 예술강좌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한다.. 2011. 2. 13.
400년 후에 공개되는 <서울천년타임캡슐> 서울 중구 필동의 남산골 한옥마을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은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1994년 11월에 만들어 매설한 타임캡슐이라고 한다.. 타임캡슐 광장은 운석에 의한 분화구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캡슐 안에는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서울의 현재생활 모든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실물ㆍ축소모형 및 설계도ㆍ CD롬 또는 마이크로 필름ㆍ영상기록 등의 형태로 캡슐에 담아 매장하였다고 한다. 높이 1.7m, 직경 1.3m 크기의 특수재질로 만들어진 이 캡슐은 400년 후인 서울 정도(定都) 1,000년이 되는 2394년 11월에 후손에게 문화유산으로 개봉될 예정이라고 한다.. 임금님을 그리워 하며 근정전을 바라본다는 망북루(望北樓)은 남산골 한옥마을 맨 끝에서 이제는 서울천년.. 2011. 2. 12.
<효>라는 주제로 선보인 <몸짓놀이 마당> 경기도 과천시에서는 지난 2010.9.29(수)부터 10.3(일)까지 과천시 일원에서 를 개최하였다.. '도심속 거리예술의 초대' 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던 이번 축제는 거리극ㆍ야외극ㆍ마당극 등 재미있고 볼거리 많은 공연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중 하나인 에서는 라는 주제로 '병상에 어머니가 누워 있다면' 이라는 상황극복 놀이 등 보다 다양한 경험과 실천적 내용으로 선보인 공연이라고 한다.. 2010. 10. 4.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 <너리굴 문화마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신정리에 위치한 은 너리굴 미술관을 비롯하여 야외 조각공원ㆍ박물관ㆍ아트숍ㆍ야외공연장ㆍ청소년 수련시설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너리굴마을의 모든 건축물들은 자연경관을 거스리지 않고 자연 속에 나무처럼 돌처럼 스며들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금속공예ㆍ목공예ㆍ도자기공예ㆍ양초공예ㆍ과학교실 등 방문자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은 '넓은 골(谷)'이라는 뜻의 안성 토박이 말이라고 하며, 차령산맥의 끝자락인 비봉산 등성이에 이르러 넓디넓은 품새를 펼치는데 이 너른 골짜기를 두고 '너리굴' 이라 이름지어진 것이라 한다.. 2010. 10. 2.
애잔한 전설이 전해지는 꽃, <나팔꽃> 나팔꽃(Morning Glory)은 메꽃과에 속하는 1년생초이며, 기원지는 인도라 한다..주변의 타 물체를 2~3m 정도로 감아 올라가면서 자라는 덩굴식물이며, 나팔 모양의 꽃은 잎겨드랑이에서 아침 일찍 청자색ㆍ흰색ㆍ분홍색 등 여러 가지 색깔로 7~8월에 핀다.. 옛날에 어여쁜 아내를 가진 화공(畵工)이 있었는데, 고을 원님이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해 수청을 강요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자 그녀를 성(城) 꼭대기에 감금하였다고 한다.. 그 후, 아내를 빼앗긴 화공은 그녀가 갇혀있는 성 꼭대기 아래에서 몇날을 바라보다 그 자리에서 죽게되고, 그 자리에는 한 곳만 향한 그리움으로 가득한 나팔꽃이 피었다는 애잔한 전설이 전해지는 꽃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나팔꽃은 기쁨ㆍ그리움과 함께 '덧없는 사랑' 이라는 꽃말이.. 2010. 10. 2.
제주도를 대표하는 세계 최대 온실 식물원, <여미지 식물원> 제주도 은 제주도를 대표할 수 있는 식물원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온실식물원이라 할수 있다. 이곳은 화접원, 수생식물원, 다육식물원, 열대 생태원, 열대 과수원 등 총 7개의 재배 온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은 나비가 노니는 정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사시사철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나비가 날아다니는 곳으로, 꽃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양난류, 꽃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구근베고니아’를 전시한 베고니아 가든, 넓은 연못, 꽃으로 뒤덮힌 정자와 각종 아열대, 열대 꽃과 나무, 그리고 아름다운 초화류를 전시한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은 열대ㆍ아열대 지방의 수생식물을 중심으로 조성한 물의 정원으로, 아마존강 원산의 잎의 크기 2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련인 빅토리아 수련, 물속에서 아름다운.. 2010. 1. 13.
누구나 거인이 되는 곳, <소인국 테마파크>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한 건축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마파크이며, 이 곳에서는 누구나 거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앙코르의 미소 12세기 대리석 건축물로 무려 176년이 걸려 완성하였으며 매년 1mm씩 기울어져 간다는 (피사의 사탑) 영국제국이 절정기를 구사하던 1894년에 완성된 템즈강의 가장 하류에 있는 개폐교 (타워 브릿지) 미국 뉴욕항의 리버티섬에 세워진 거대한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 소인국테마파크의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kangdante/15604297 2010. 1. 10.
다양한 닭들의 볼거리, <쁘띠 프랑스>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는 프랑스의 작은 문화마을이라하며,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북한강 길을 따라 10km쯤 가다보면 왼쪽 언덕에 하얀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들이다.. 는 소설 를 주제로 한 프랑스 테마공원으로 2008년 7월에 조성되었으며, TV 인기 드라마 의 오디션 촬영장소로도 활용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생텍쥐페리 기념관, 갤러리, 프랑스 주택 전시관, 어린왕자 기념판매장 등 각종 상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 갤러리에서는 프랑스의 국조(國鳥)인 닭에 관한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다. 갤러리관에는 지속적으로 테마를 바뀌어 전시를 한다고 한다.. 2010. 1. 2.
민망한 성(性)에 관한 조형물, <제주 러브랜드> 제주도가 성(性)에 관하여 관심이 많다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을 비롯하여 , 그리고 등 제주도에는 유독 성(性)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관이 많은 것 같다.. 지난 여행때 다녀온 에서는 실내 전시관에 다양하고 볼만한 전시물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 에서는 백록미술관에 작가들의 다양한 기획전을 전시하기도 하지만, 주로 실외에 보기에 민망한 성(性)에 관한 조형물들을 설치한 것이 대부분이어서 조금은 아쉬웠다... 2009. 12. 30.
전통 한식건축, 창녕위 궁재사(昌寧慰 宮齋舍) 서울의 새로운 문화ㆍ휴식공간으로 옛 부지에 새로 조성한 내에 위치한 창녕위 궁재사(昌寧慰 宮齋舍)는 등록문화재 제 40호이며, 조선 23대 순조의 딸인 복온공주(福溫公主)와 부마 창녕위(昌寧慰) 김병주(金炳疇)의 재사(齋舍)라 한다.. 이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전통 한식 건축양식의 단층 목조 기와집으로 높은 장대석 기단으로 둘러싸여 있다.. 오른 쪽의 사랑채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으며, 왼쪽의 재사(齋舍)는 1800년대에 지은 건물이고 정면의 안채는 8.15 광복 후 개축되었다가 6.25전쟁 때 파괴되어 이후 재건축한 것으로 역사적ㆍ건축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또한, 인조반정 공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신경진(申景鎭)의 별장이기도 하였으며, 한일 합병 후 일본의 남작작위를 .. 200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