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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713

명상과 휴식의 공간, 중남미문화원 종교전시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中南美文化院)은 3,000여 점에 달하는 중남미 유물을 통해 라틴아메리카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중남미박물관이라고 한다. 중남미문화원은 박물관ㆍ미술관ㆍ종교전시관ㆍ야외 조각공원ㆍ마야벽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교전시관은 2011년에 마련되었으며 종교와 관계없이 명상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중남미 대성당들의 건축양식은 17세기 이후 바로크 양식이 도입되면서 외부ㆍ내부에 더욱 화려하고 찬란한 색과 양식을 입힌 ‘라틴아메리카 바로크’ 양식이 도입되면서 종교미술의 특징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중남미 의 성당 내부의 주 제단에는 유럽에서 선호하는 성화보다 성모상과 성미카엘, 성가브리엘 조각, 기타 천사상과 부조(浮.. 2023. 8. 25.
자연과 호흡하는 열린 미술문화기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경기도미술관은 2006년에 개관한 미술문화기관으로, 경기도의 미래 자산이 될 현대 미술품을 수집ㆍ보존ㆍ연구하고 전시와 교육 활동을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는 미술관이라고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도의 정치ㆍ사회ㆍ문화에서 출발하여, 주제를 심화하는 전시기획인 ‘경기아트프로젝트’와 동시대 미술의 형식과 내용을 실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동시대미술의 현장’ 주제전을 핵심 전시사업으로 한다고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경기작가조명전’과 ‘청년작가전’ 등을 추진하여 경기도의 중견 작가를 지원하고 신진 작가를 육성하며, 미술관의 소장품을 연구하여 미술 교육 프로그램을 전시의 틀 안에서 다층적으로 담아내는 ‘상설교육전’을 통해 소통과 교육의 장으로서 미술관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2023. 8. 24.
중남미문화원(中南美文化院) 야외조각공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중남미문화원(中南美文化院)은 중남미 유물을 통해 라틴아메리카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중남미박물관이라고 한다. 중남미문화원은 박물관ㆍ미술관ㆍ종교전시관ㆍ야외 조각공원ㆍ마야벽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외조각공원에서는 중남미 12개국의 현대 조각가들의 작품을 통해 중남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야외 조각공원은 계절에 관계없이 산책의 여유로움과 함께 라우라(Laura)ㆍ네 개의 바람ㆍ비상ㆍ항아리 벽ㆍ 담배 피는 여인 등 중남미의 다양한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중남미문화원의 관람시간은 10:00~18:00(매주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은 휴관)까지이고, 관람요금은 성인 8,000원 청소년ㆍ군인 6,000원 어린이 5,000원 등이며 경로.. 2023. 8. 21.
강화 외성 중 첫 번째 문루(門樓), 조해루(朝海樓)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조해루(朝海樓)는 1679년(숙종 5년)에 지어져 강화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검문하는 검문소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조해루(朝海樓)는 강화도 동해안 일대의 방어를 목적으로 축조한 강화외성에 있는 6개의 문루(조해루ㆍ복파루ㆍ진해루ㆍ참경루ㆍ공조루ㆍ안해루) 중 첫 번째 문의 누각이라고 한다. 조해루는 1679년(숙종 5년)에 5.4m 높이의 홍예(虹霓)를 포함하여 전체 높이 13m 면적 45.56㎡의 1층 목조 문루(門樓)였으며 지난 201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조해루는 홍예식 성문을 만들고 그 위에 누각을 지은 전형적인 성문 건축물이며,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하구인 조강이 서로 만나는 지점 중 강화도 쪽 돌출부 자리에 위치한 월곶돈대와는 연결되.. 2023. 8. 18.
강화 연미정(燕尾亭)과 월곶돈대(月串墩臺)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곶리에 있는 자리하고 있는 연미정(燕尾亭)은 고려시대에 지어진 누정(樓亭)으로, 삼포왜란 때 전라좌도방어사로 큰 공을 세운 황형(黃衡)에게 정자를 하사하여 현재도 황씨 문중의 소유로 되어 있다고 한다. 연미정은 월곶돈대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초석(柱礎石) 위에 세워져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건물이며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연미정(燕尾亭)이라는 이름은 이곳의 지형이 한강과 임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서 물길이 갑곶(甲串)의 앞을 지나 인천으로 흐르는데 그 모양이 제비꼬리와 같다 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연미정(燕尾亭)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풍류와 학문을 즐기던 정자였으며, 최초 건립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ㆍ병자호란ㆍ6.25 .. 2023. 8. 17.
조선시대 지방교육기관, 고양향교(高陽鄕校)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에 위치한 고양향교(高陽鄕校)는 1689년(숙종 15년)에 건립된 조선시대의 향교이며, 창건 이후의 자세한 역사는 전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고양향교는 대자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홍살문을 시작으로 명륜당 등의 한옥 건물과 담장ㆍ굴뚝ㆍ기와 등이 어우러져 전통의 건축미가 남아있는 문화유산이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9호이다. 고양향교의 건물 배치는 명륜당(明倫堂)과 동재(東齋)ㆍ서재(西齋)의 강학(講學) 공간이 앞쪽에 위치해 있고, 대성전(大成殿)과 제향(祭享) 공간이 뒤쪽에 위치하고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향교건물 배치모양을 이루고 있다. 대성전(大成殿)에는 공자와 4성현(聖賢)의 위패(位牌)가 모셔져 있고, 동무(東廡)ㆍ서무(西廡)에는 송조 2현(宋朝2賢)과 우리나라 .. 2023. 8. 15.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유적, 강화 고인돌공원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하고 있는 강화 고인돌공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인돌인 강화 지석묘(江華 支石墓)를 비롯하여 다양한 고인돌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사적 제137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화 고인돌은 주로 고려산 북쪽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총 157기가 보고되었으며, 지리적으로 남한과 북한의 고인돌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돌무덤문화와의 관련성을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강화 부근리 지석묘(支石墓)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유적으로, 탁자식 지석묘로 분류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인돌이며 현재 한국에 있는 북방식 지석묘 가운데 가장 크고 덮개돌의 무게가 약53톤이라고 한다. 강화에는 강화 지석묘를 비롯하여 부근리 고인돌군ㆍ삼거리 고인돌군ㆍ고천리 고인돌군ㆍ오상리.. 2023. 8. 11.
강화 갑곶돈대와 강화전쟁박물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에 위치한 강화 갑곶돈대(甲串墩臺)는 1679년(숙종 5년)에 완성된 48돈대 가운데 하나이며, 이곳은 예로부터 외부에서 강화도로 들어오는 길목이었으며 1977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돈대(墩臺)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돌이나 흙으로 쌓은 소규모 관측ㆍ방어시설이며, 조선시대 강화도에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5개의 진(鎭)과 7개의 보(堡), 그리고 53개의 돈대가 선 전체를 에워 싼 모양으로 설치되었다. 갑곶돈대 내에는 강화전쟁박물관을 비롯하여 총 67기의 강화비석군ㆍ세계금속활자발상중흥기념비ㆍ 이섭정ㆍ포대ㆍ대포 등이 있으며, 2011년에 ‘사적 제306호 강화 갑곶돈’으로 지정되었다. 강화비석군은 조선시대 선정을 베푼 유수ㆍ판관ㆍ경력ㆍ군수 등의 영세 불망비 및 선정비, 자.. 2023. 8. 10.
두물머리의 연꽃 생태정원, 세미원(洗美苑)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 상류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꾸민 물과 연꽃의 생태정원이다. 세미원은 207,587㎡ 규모에 우아한 연꽃뿐만 아니라 수생식물 약 70여종을 비롯하여 초본식물ㆍ목본식물 등 총 27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불이문(不二門)은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로써 하늘과 땅, 자연과 사람, 너와 내가 둘이면서 둘이 아니라는 의미를 담아 그 상징성을 태극문양으로 나타내었다고 한다. 불이문(不二門)에 들어서면 한반도의 형상을 본뜬 국사원(國思圓) 연못과 장독대분수를 만날 수 있으며, 장독대분수는 맑고 아름다운 풍요로운 한강과 더불어 나라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분수로 한강에서 끌어온 물은 .. 2023. 8. 8.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즐기는 청라호수공원의 꽃향기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4개의 테마공간과 연결하는 4㎞의 순환산책로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수변공원이다. 청라호수공원 내에는 황홀한 장미를 만날 수 있는 로즈가든을 비롯하여 공원 곳곳에 조성된 꽃밭에서는 겹꽃로즈릴리ㆍ꽃댕강나무꽃 등 다양한 꽃과 호숫가 주변에 핀 서양벌노랑이ㆍ붉은토끼풀 등 야생화도 만날 수 있다. 서양벌노랑이는 콩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길이 약 30cm 정도이고, 잎은 3소엽(小葉)으로 되어 있고 소엽은 달걀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이다. 서양벌노랑이 꽃은 5~9월에 긴 꽃대 끝에 3~7개의 꽃이 우상모양꽃차례를 이르며 길이 5~6㎝의 노란 꽃이 피며, 꽃받침은 길이 5~8㎜로 판통은 털이 없고 열편에 약간의 털이 있다. 서양벌노랑이와 벌노랑이는 벌과 비슷.. 2023. 7. 28.
호숫가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청라호수공원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청라호수공원은 다양한 물의 이용을 통한 친수공간으로, 공원면적 69만3천㎡ 호수면적 36만3000㎡ 규모로 조성된 공원이다. 청라호수공원의 시설로 생태공간ㆍ전통공간ㆍ레져공간ㆍ예술공간ㆍ음악분수 등이 있으며,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 동선인 에코존ㆍ전통존ㆍ레져존ㆍ아트존 등 4개의 테마공간과 결합하였다고 한다. 청라호수공원은 테마존을 연결하는 길이 4㎞의 순환산책로와 더불어 호수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순환 동선 4개 공간으로 결합하여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잇는 새로운 공원이라 한다. 청라호수공원은 청라국제도시 한복판에 잡고 있으며, 공원 내에는 모두 5곳의 주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공원 이용객들에게 연중무휴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청라루(菁蘿樓)는 청라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시설물.. 2023. 7. 27.
경인 아라뱃길의 종착지, 정서진(正西津)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경인 아라뱃길 정서진(正西津)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까지 이어지는 경인 아라뱃길의 종착지이면서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경인 아라뱃길은 한강 하류에서 서해바다까지 이어진 18km의 물길로 2012년 개통된 국내 최초의 내륙운하이며, 정서진(正西津)은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포구’라는 의미이며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과 대칭 개념이라고 한다. 정서진에는 정서진광장ㆍ633광장ㆍ표지석ㆍ노을벽 등 정서진의 상징물, 그리고 아라인천여객터미널ㆍ아라타워 전망대ㆍ아라빛섬 등이 있다. 정서진광장은 영종대교가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으로 총 길이 633km의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 길의 출발점이며 해넘이 명소라고도 하며, 633광장은 국토종주 자전거..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