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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636

시원하게 쏟아지는 암반수폭포와 백운계곡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일대는 이동갈비 맛집이 곳곳에 즐비하며, 식당 주변에는 독특한 조형물이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하다 할 수 있다. 이동갈비로 유명한 ‘이동궁전갈비’ 맛집 뒤편에는 영평천과 백운계곡의 깨끗하고 맑은 물길이 흐르고 있어, 이동갈비도 맛보고 가족과 함께 자연 풀장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동궁전갈비’ 맛집 도로 건너편에는 암반수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인공폭포가 있어 여름날의 더위를 한꺼번에 날려버릴 정도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자연폭포 이상의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암반수폭포는 식당이용자를 위한 조형물 인공폭포이기는 하지만, 폭포 뒤로 흐르는 하천과 산을 이용하여 천연폭포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장대하고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 2021. 7. 7.
한강수변에 조성한 고양 대덕생태공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현천동에 위치한 고양 대덕생태공원은 창릉천 합류부부터 가양대교까지 총연장 총3.8km에 81만m² 면적으로서, 많은 동ㆍ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공원이다. 대덕생태공원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군사지역으로 철조망이 설치되어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구역이었기 때문에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어서 다양한 식물과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덕생태공원은 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지역이 방대한 관계로 아직 정비가 진행 중인 신생공원으로, 지난 2017년에 고양난지생태공원에서 고양대덕생태공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대덕(大德)이라는 이름은 조선조 중기의 대학자 행촌(杏村) 민순(閔純) 선생과 같이 ‘크고 어질며 덕이 높은 분이 계신 곳’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하며, 생태공원 동쪽.. 2021. 7. 6.
한강수변공원으로 조성한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에 위치한 고양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3만3천㎡의 넓은 한강수변공원으로 지난 2016년에 준공하였다. 행주산성 역사공원은 한강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한강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고 한강물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는 친수공간으로, 행호정 전망대ㆍ생태광장ㆍ포토 존ㆍ바람개비 언덕을 갖춘 공원이다. 행주산성역사공원은 1970년대에 무장공비 침투를 막기 위해 설치하였던 한강 하류의 군 철책을 제거하고 조성한 공원으로,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체험장인 동시에 아름다운 한강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행주산성역사공원의 생태광장에는 행주를 상징하는 살구나무를 심고, 갈대ㆍ수크령ㆍ털부처꽃 등 자생식물을 식재하여 자연과 사람.. 2021. 7. 5.
임진왜란의 3대 대첩지, 행주산성(幸州山城)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한 행주산성(幸州山城)은 해발 124.8m의 덕양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길이 약 1km의 토성(土城)으로 414m는 1992년에 복원하였다. 행주산성은 1593년(선조 26년) 권율장군의 전적지로써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며, 현재 성안에는 1603년에 세운 대첩비와 1970년에 세운 행주대첩비가 있다. 행주산성 대첩비(幸州山城 大捷碑)는 임진왜란 때 행주산성에서 9차례에 걸친 왜군의 공격을 물리친 권율(權慄) 장군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비이다. 제1기 행주대첩비는 임진왜란이 끝난 후 1602년(선조 35년)에 권율 도원수의 막하에 있던 여러 장수들이 장군의 공덕을 추모하기 위해 1.88m의 대리석 행주대첩비를 건립하였으며, 행주대.. 2021. 7. 2.
호숫가 따라 순환 산책로 데크가 있는 반월호수공원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에 위치한 반월호수공원은 수리산과 인접해 있는 호수이며, 호수 전체를 한 바퀴 순환하는 총연장 3.4㎞의 산책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반월호수공원은 북서쪽에 있는 집예골ㆍ샘골ㆍ지방바위골의 물이 남동 방향인 반월호수로 흘러들고 있는 36.6ha 면적의 호수로, 저녁노을ㆍ새벽 물안개 등이 특히 아름다워 군포 제3경으로 유명하다. 반월호수공원 광장에는 잔디밭과 꽃밭, 그리고 아름다운 조형물 등과 함께 이색적인 빨간 풍차가 자리 잡고 있어서 호수공원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반월호수 건너편의 자그만 산등성이는 일년내내 호수 속에 듬직한 물그림자를 만들어 주고 있으며, 저녁 어스름할 무렵이면 주홍빛 낙조의 황홀한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반월호수공원을 한 바퀴 도는 산책로 거리.. 2021. 7. 1.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 초막골생태공원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막골생태공원은 공원시설을 보다 체계적이고 기능적으로 배치하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휴식공간과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조성하였다고 한다. 초막골생태공원은 시원한 폭포수가 쏟아지는 초막동천(草幕洞天)을 비롯하여 분수가 있는 물새연못ㆍ향기숲ㆍ연꽃원ㆍ텃밭정원ㆍ하천생태원ㆍ유아숲체험ㆍ맹꽁이 습지원 등의 자연 쉼터, 그리고 옹기원ㆍ어린이교통체험장ㆍ상상놀이마당 등의 시설이 있다. 물새연못은 새가 날아드는 섬과 나무 횃대, 그리고 연못에서 스스로 먹이를 잡아먹으며 사는 거위 부부가 있는 연못으로, 자연과 어우러지는 분수의 청량한 물소리와 시원한 정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생태공원의 도입은 동식물과 곤충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살아있.. 2021. 6. 29.
초막골생태공원의 시원한 인공폭포 초막동천(草幕洞天)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수리산이 가지고 있는 자연적인 환경과 조선시대 역사유적 등의 문화적 유산을 겸비한 생태문화공간이라 한다. 초막골생태공원은 공원시설을 보다 체계적ㆍ기능적으로 배치하여,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휴식공간과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조성하였다고 한다. 시원하게 폭포수가 쏟아지는 초막동천(草幕洞天)은 수리산 모습을 상징하는 병풍바위와 칼바위 모습을 한 인공폭포로, 벽천의 물길은 초막골의 진경 산수라 할 수 있다. 동천(洞天)은 경관이 수려하고 빼어난 곳을 뜻하며 최고 높이는 23m 폭 70m에 이르며, 수리산의 대포바위인 병풍바위와 칼바위의 모습을 그대로 만들어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였다고 한다. 수리산 병풍바위와 칼바위는 수리산의 대.. 2021. 6. 28.
두 개의 저수지로 조성된 수원 광교호수공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하동 일대에 위치한 수원 광교호수공원은 농업을 위해 만들어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끼고 광교신도시 개발에 맞추어 광범위한 공원으로 정비한 호수공원이다. 광교호수공원은 2013년에 개장하였으며, 정비되기 이전에는 수원시에 위치한 유일한 유원지로서 원천유원지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광교호수공원은 8자 모양의 두 개의 호수를 연계하여 조성한 공원으로, 일산호수공원의 1.7배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다고 하며 공원 내 큰 규모의 광장과 너른 잔디밭도 잘 조성되어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2개의 호수로 이루어진 공원이지만 대부분의 주요 시설물은 원천호수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신대호수보다 즐길거리가 많으며, 주차시설도 원천호수 쪽이 넉넉히 완비되어 있다. 원천호수에는 아름답고 화려한 수련.. 2021. 6. 21.
도심 속 생물 서식지 서호공원(西湖公園), 수원 축만제(祝萬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일대에 위치한 축만제(祝萬堤)는 여기산(麗妓山) 아래에 위치하고 서호천이 유입되는 저수지로, 다양한 새와 생물들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생물 서식지라 할 수 있다. 축만제(祝萬堤)는 원래 1799년(정조 23)에 수원화성을 쌓을 때 축조한 저수지로, 그동안 서호(西湖)라는 이름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나 2020년에 국토지리정보원 고시로 공식적으로 축만제(祝萬堤) 명칭으로 환원되었다. 축만제는 현재 농촌진흥청의 시험답(試驗畓)과 인근 논의 관개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수원 및 인근 시민들의 쉼터인 서호공원(西湖公園)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경기도 기념물 제200호로 지정되어 있다. 서호저수지는 축만제를 축조하면서 생긴 농업용 저수지로, 상류의 따뜻한 물이 유입되.. 2021. 6. 17.
텃밭체험과 꽃밭 경관이 아름다운 탑동시민농장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탑동에 위치한 탑동시민농장은 도시에서 텃밭체험을 통해 도시생태농업을 체험하고,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도시농업 교육공간을 위해 조성하였다고 한다. 탑동 시민농장은 전체면적 11만 9635㎡ 규모로, 아름다운 꽃밭 경관과 시민들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는 농장으로 꾸며져 있다. 탑동시민농장은 그동안 시민의 쉼터로 운영하던 당수동시민농장이 2017년에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문을 닫게 되자, 이를 대체하는 농장으로 탑동의 유휴 국유지를 대부한 것이라고 한다. 탑동시민농장은 넓은 들에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 공간과 도시농업교육 공간, 그리고 계절마다 드넓은 꽃밭이 펼쳐지는 경관단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탑동시민농장은 시민에게 흙을 밟고 .. 2021. 6. 15.
우리나라 최대의 동ㆍ식물원 종합 테마공원, 서울대공원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원을 비롯하여 형형색색의 장미들과 귀여운 어린이동물원이 함께하는 테마가든, 놀이동산인 서울랜드, 그리고 전시온실ㆍ식물주제원ㆍ식물표본전시관의 식물원 등으로 구성된 종합 테마공원이다. 서울대공원의 총 부지 면적은 약 913만㎡로 드넓은 공원이기에 공원을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는 이동수단으로 코끼리열차ㆍ스카이 리프트ㆍ동물원 무료순환 버스 등을 활용할 수도 있다. 동물원은 홍학사를 비롯하여 아프리카관ㆍ유인원관ㆍ대동물관ㆍ호주관ㆍ큰물새장ㆍ낙타사ㆍ동양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유류ㆍ조류ㆍ파충류ㆍ양서류/곤충ㆍ멸종위기 관리동물ㆍ천연기념물 등 다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식물원은 1,262종의 다양한 식물이 전시되고 있으며, 전시온실에는 기묘한 형태와 .. 2021. 5. 26.
중초사지(中初寺址) 당간지주(幢竿支柱)와 삼층석탑(三層石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에 위치한 중초사지(中初寺址)에는 통일신라의 깃대기둥인 당간지주(幢竿支柱)와 고려 중기의 석탑인 삼층석탑(三層石塔)이 자리하고 있다. 당간(幢竿)은 절에서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幢)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그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말하며, 장대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한다. 이곳을 중초사 터라 하는 근거는 서쪽 지주의 바깥쪽에 새겨진 기록에 의한 것으로, 기록에는 모두 6행 123자의 해서체로 새겨진 명문이 있으며, 명문에 의하면 826년(신라 흥덕왕 1년) 8월 6일에 돌을 골라서 827년 2월 30일에 건립이 끝났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당간지주에 문자를 새기는 것은 희귀한 사례이며, 만든 해를 뚜렷하게 알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당간.. 202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