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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699

드넓은 야외에 조성한 인천대공원 조각정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에는 드넓은 잔디밭에 조성한 조각정원과 더불어 시원한 분수가 있는 호수정원, 그리고 수석원(壽石苑)ㆍ습지원ㆍ장미정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5,550㎡ 규모의 쾌 넓은 잔디밭에 조성한 조각정원에는 25점의 다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조각 작품은 언제나 난해하지만 흥미로운 작품들도 많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바닷가의 아이들, (임일택 작, 화강석 소재) 전시중인 조각 작품들은 돌ㆍ철ㆍ스테인리스ㆍ스틸ㆍ나무ㆍ동ㆍ시멘트ㆍ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재료를 만든 구상ㆍ비구상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조각 작품도 있다고 한다. 조각정원의 작품들은 특히, 야외에 설치하고 영구전시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작품들이 규.. 2018. 7. 26.
숲속의 맑은 공기를 즐길 수 있는 인천대공원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싱그러운 숲속의 맑은 공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휴양공원이다.대공원 내에는 인천수목원을 비롯하여 호수정원ㆍ수석원(壽石苑)ㆍ온실ㆍ습지원ㆍ장미정원 등과 조각공원ㆍ캠핑장ㆍ어린이동물원ㆍ자연생태관찰로ㆍ환경미래관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호수정원은 대공원 중앙에 위치한 호수로, 호수에는 왜가리가 여유롭고 쉬고 있고 멋진 트릭아트를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 존 & 반지조형물’ 코너가 있어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울창한 나무들로 터널을 만드는 도로에서는 사진놀이하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수석원(壽石苑)에는 다양하고 독특한 모양의 수석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시원한 물줄기의 분수가 더위를 식혀준다. .. 2018. 7. 24.
물과 꽃의 생태정원, 세미원(洗美苑)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 상류에 조성한 물과 꽃의 정원으로, 수질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하여 각 계절에 맞게 정원을 꾸며 사계절 언제나 아름다운 생태정원이다. 세미원에서는 또한, 계절마다 봄(4-6월)에는 봄빛정원문화제, 여름(6-8월)에는 연꽃문화제, 가을(9-10월)에는 수련문화제, 겨울(12-3월)에는 겨울빛문화제 등 각 계절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지난 2018. 6. 22(금)부터 오는 8. 19(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연꽃이 피기 시작하는 6월부터 개장하였으며, 특히 야간개장까지 하여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연꽃의 밤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장독대분.. 2018. 7. 16.
조선시대 선비집 가옥, 이항로 생가(李恒老 生家)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노문리에 위치한 화서 이항로(華西 李恒老) 생가(生家)는 조선 말기의 성리학자 이항로 선생이 살던 집으로, 많은 유생들이 강학을 받던 곳이라 한다. 생가 건물은 당시 선비의 살림집 모습을 잘 보여주는 가옥으로, 약간 경사가 이루어진 곳에 ㄱ자형의 안채와 근래 개축한 행랑채ㆍ헛간채 등이 남아 있다. 이항로 선생의 호는 화서(華西)이며 원래 이름은 광로(光老)였으나 철종 사친(私親)의 이름을 피하여 개명하였다고 한다. 이항로의 사상은 심전주리론(心傳主理論)에 바탕을 둔 것이라 하며, 대표작으로는 화서집(華西集), 화동사합편강목(華東史合編綱目), 주자대전차의집보(朱子大全箚疑輯補), 화서아언(華西雅言) 등 12권의 저서가 있다. 심전주리론은 임금 사랑하기를 아버지처럼 하고 나라 걱정하기를 .. 2018. 7. 7.
채석장의 아름다운 변신, 포천 아트밸리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방치되었던 채석장(採石場)을 공연ㆍ전시ㆍ창작체험 등 친환경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원이다. 포천에서 생산되었던 포천석은 재질이 단단하고 화강암 고유 무늬가 아름다워 국회의사당ㆍ세종문화회관 등 국내 대표적인 건축물에 많이 쓰였다고 한다. 그러나, 아름다웠던 포천의 산은 채석이 끝나자 폐허 속에 잊혀 졌고, 환경파괴와 더불어 흉물스러운 경관으로 남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포천시는 방치되었던 폐 채석장의 환경을 복원하고,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고 한다. 아트밸리공원에 들어서면 드넓은 잔디밭에 조성한 조각공원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조각작픔들을 만날 수 있다 전망테크에서 소공연장까지 .. 2018. 7. 1.
아름다운 호수로 탈바꿈한 폐 채석장, 천주호(天株湖)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기지리에 위치한 포천 아트밸리는 방치되었던 채석장(採石場)을 공연ㆍ전시ㆍ창작체험 등 친환경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폐 채석장 웅덩이가 만든 천주호를 비롯하여 천문과학관ㆍ산마루공연장ㆍ조각공원ㆍ소원의 하늘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과 볼거리가 있다. 아트밸리 정상에 자리한 천주호(天株湖)는 화강암을 채석하며 파들어 갔던 웅덩이에 샘물과 우수(雨水)가 유입되어 형성된 최대 수심 20m의 호수이며, 호수물이 맑아 진한 옥빛을 띠고 있다. 호수 안에는 특히, 가재ㆍ도룡농ㆍ버둘치 등 1급수에서만 살 수 있는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2018. 6. 30.
교육장소 강당이 따로 없었던 노강서원(鷺江書院)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노강서원(鷺江書院)은 1689년(숙종 15년) 인현황후 민씨를 내쫓을 때 죽음으로써 반대하였던 정재 박태보(定齋 朴泰輔)의 뜻을 기리고 유학자를 교육하기 위해 건립하였던 서원이다. 이 서원은 1697년에 조윤벽(趙潤璧) 등의 청액소(請額疏)로 노강(鷺江)이라 사액되었으며, 1701년에는 국가에서 인정한 사액서원(賜額書院)이 되었다고 한다. 노강서원은 본래 노량진에 건립하였던 풍계사(豊溪祠)였으며, 박태보(朴泰輔)를 기리기 위해 노량진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으며, 당시 서원은 한국전쟁으로 타버리자 1969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한 것이라고 한다. 노강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 당시에도 철폐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며,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 2018. 6. 29.
효행(孝行)의 근본도량, 용주사(龍珠寺)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龍珠寺)는 신라 말기인 854년(문성왕16년)에 염거화상(廉巨和尙)이 갈양사(葛陽寺)로 창건하고, 952년(광종3년)에 소실된 갈양사 옛터에 창건된 사찰이라 한다. 용주사는 우리나라 효행(孝行)문화를 선양하는 근본도량으로 유명하며, 기록에 의하면 용주사에서는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과 효의황후(孝懿皇后)의 위폐를 모시고 일 년에 여섯 번의 재(齋)를 모셨으나 1907년을 끝으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1790년에 건립한 대웅보전(大雄寶殿)을 비롯하여 국보인 용주사 동종(銅鐘)ㆍ지장전(地藏殿)ㆍ시방칠등각(十方七燈閣)ㆍ범종각과 법고각(法鼓閣)ㆍ봉향각(奉香閣) 등 다수의 문화재가 있다. 보통의 절과는 다르게 용주사는 독특하게 홍살문으로 시.. 2018. 6. 27.
부자(父子)가 나란히 잠든 융릉(隆陵)과 건릉(健陵) 경기도 화성시 태안면 안녕리에 위치한 융릉(隆陵)은 정조의 아버지인 장조(莊祖)와 그의 비(妃)인 헌경왕후(獻敬王后)의 능이며, 그 옆에 있는 건릉(健陵)은 정조(正祖)와 효의왕후(孝懿王后)의 능이다. 융릉(隆陵)은 합장릉으로 동ㆍ서ㆍ북 3면에 곡장(曲墻)을 두르고 봉분은 모란과 연화문을 새긴 병풍석을 두르고 난간석은 생략되었으며, 봉분 바깥으로 석호와 석양을 각각 2기씩 배치하여 봉분을 호위하고 있다. 장조의 무덤은 원래 경기도 양주의 배봉산(오늘날 서울 휘경동) 아래에 있었는데 정조가 수원화산으로 이장하면서 현륭원(顯隆園)이라 하였고, 장조로 추존된 후에는 능호를 융릉으로 높였다. 사도세자는 영조를 대신하여 대리청정을 하다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노론 등의 무고(誣告)에 의해 뒤주 속에서 죽은 비운.. 2018. 6. 26.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발전소, 호명호수(虎鳴湖水)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일원에 위치한 호명호수(虎鳴湖水)는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 상부에, 발전(發電)을 위한 물을 저장하기 위하여 호명산(虎鳴山) 자락에 조성한 인공호수이다. 호명호수의 양수발전은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심야에 남아도는 전기를 이용해 북한강 하류 물을 산꼭대기까지 끌어올린 다음에, 전기수요가 피크일 때 물을 떨어뜨려 전기를 얻는 방법이라고 한다. 호명호수는 호명산 정상에 둘레 1.7km로 조성되어 길이 730m 수로를 통해 지하발전기와 연결되어 있으며,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절경이기도 하다. 호명호수공원은 광장과 산책로, 그리고 난쟁이정원과 키다리정원 등 10여개의 휴양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가평 8경 중 하나라 한다.. 2018. 6. 25.
제부도 빨간 등대와 갈매기의 비상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며 밀물로 다시 덮일 때 까지 6시간동안 바닷길이 열리는 작은 섬이다. 제부도에는 섬이나 해안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등대가 있는데, 이 등대는 제부도항 방파제 등대이면서 제부도를 입출항하는 선박 및 부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뱃길을 안내해 주는 해상교통안전 시설물로 12km 밖에서도 불빛을 인지할 수 있다고 한다. 빨간 등대와 어선이 있는 바닷가에는 어김없이 갈매기 떼들이 맴돌고 있는데, 이들 갈매기들은 바다의 물고기보다는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며 길들여져 있는 것을 보면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2018. 6. 24.
제부도에서 만나는 세 개의 큰 바위, 매바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처럼 바다가 갈라져 자동차로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섬 아닌 섬이다. 제부도에 들어서서 남쪽방향으로 가다보면 매바위라 일컫는 세 개의 큰 바위를 만나는데 매의 형상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예전에 매와 오리들이 알을 낳거나 둥지를 틀어서 붙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네 개의 바위가 있었는데 1970년대 후반에 갯벌 개간을 할 때 사람들이 바위 하나를 그냥 부숴버렸다고 하며, 돌이 물러서 푸석돌처럼 쉽게 부서졌다고 한다. 이 바위들은 제부도의 또 다른 작은 섬이기도 하지만 가장 남쪽에 있는 바위만 하루에 두 번 밀물 때 약 1시간 동안 바다에 잠긴다고 한다. 2018.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