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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699

사랑채만 남아있는 박세당(朴世堂) 고택(古宅) 경기도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서계(西溪 ) 박세당(朴世堂)의 고택(古宅) 사랑채는 동쪽에 수락산을 뒷산으로 하고 서쪽 멀리에는 도봉산을 바라보고 자리 잡은 집으로, 벼슬에서 물러난 후 이곳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곳이라 한다.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세당의 원래 가옥은 안채ㆍ안사랑ㆍ바깥사랑ㆍ행랑채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6.25전쟁 때 대부분 타버리고, 현재는 정면 5칸 측면 2칸 반의 누마루가 덧붙여져 있는 ‘乙자’형의 사랑채만 남아있다 사랑채 뒷쪽의 영진각(影眞閣)에는 박세당의 아버지인 하석(霞石) 박정(朴炡)과 박세당의 초상화 2점이 모셔져 있으며, 가옥 뒷쪽에 있는 묘역에는 부인 의령 남씨의 산소에 박세당 선생이 같이 묻힌 후, 둘째부인 정씨도 함께 묻힌 세 분의 합장묘가 있다. 2018. 6. 1.
고구려 마을을 재현한 고구려대장간마을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아차산 4보루에서 고구려의 간이 대장간 터를 발견하여 철기문화를 바탕으로 한 시설과 소품들을 재현해 놓은 마을이다. 고구려인들은 활달한 기상으로 입식생활을 선호하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호개채’와 고구려의 온돌인 ‘담덕채’, 그리고 고구려 고분벽화에 나타나 있는 사신(四神) 중 현무(玄武)를 숭상하는 마을을 뜻하는 ‘거믈촌’ 등은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이곳은 또한, 태왕사신기와 선덕여왕 등 드라마 촬영장으로도 유명하며, 입구에 자리한 전시관에는 아차산에서 출토된 고구려 토기와 철기류 350여 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2018. 5. 28.
한강변의 휴식공간,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조성한 시민공원으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한강변을 따라 약 40만㎡ 규모로 조성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봄에는 노란 유채꽃 축제를, 그리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기도 하여 계절마다 상큼한 꽃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가족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드넓은 잔디밭과 곳곳에 식재한 다양한 꽃들은 나들이 나온 사람들의 마음까지 상큼하게 한다. 2018. 5. 25.
싱그러움이 가득한 아침고요수목원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원예 미학적인 관점으로 한국의 미를 최대한 반영하여 계절별ㆍ테마별로 다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수목원이라 한다. 봄에는 야생전시회ㆍ봄나들이 봄꽃축제 등이 열리고, 여름에는 산수국축제ㆍ무궁화축제가 있으며, 가을에는 들국화전시회ㆍ국화전시회, 그리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 등이 열린다. 테마별 야외정원에는 마음속 고향의 정원을 재현한 고향집정원을 비롯하여 허브정원ㆍ분재정원ㆍ하경정원ㆍ하늘정원ㆍ달빛정원 등 화사한 꽃향기와 함께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2018. 5. 24.
전통 연못 서화연(曙華淵)과 양반집 대가(大家) 경기도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에 조성되어 있는 서화연(曙華淵)은 우리나라 전통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정자와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로 장식된 연못이다. 서화연은 궁중정원에 연못과 섬을 만들었던 전통처럼 자유곡선형의 연못과 작은 섬, 그리고 우아한 지붕의 곡선을 자랑하는 정자에서 보듯 한국적인 선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연못정원이라 한다. 서화연 언덕위에 자리한 양반집 대가(大家)는 부드러운 곡선의 우리나라 전통한옥 기와집으로, 장독대와 더불어 마당 곳곳에 놓여있는 항아리들이 더욱 더 정겨움을 더해주는 것 같다. 2018. 5. 24.
제부도 갈매기 섬이나 바다에는 갈매기가 있어야 바다냄새가 나는 것 같으며, 제부도의 하늘에도 어김없이 갈매기떼들이 무리를 지어 파란 창공을 비상하며 카메라 셔터를 바쁘게 한다. 한편으론 야생의 갈매기들이 바다의 물고기보다는 관광객이 던져주는 새우깡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다. 2016. 7. 16.
자연과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헤이리 문화예술마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통일동산지구에 위치하고 있는 은 미술ㆍ음악ㆍ연극ㆍ영상 등 다양한 문화예술에 대한 창작ㆍ전시ㆍ공연ㆍ축제ㆍ교육ㆍ판매을 위한 공간이며, 또한 문화예술인의 주거공간이라고 한다.. 이 마을은 1997년 파주출판도시와 연계한 책마을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의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면서 문화예술마을로 개념이 확장되었다고 하며,「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은 파주 지역에서 농사를 지을 때 부르던 전통 농요(農謠)인「헤이리 소리」에서 따온 것이라 한다.. 이 마을에서는 안과 밖이 구분되지 않는 건물, 지형을 그대로 살려 비스듬히 세워진 건물, 사각형의 건물이 아닌 비정형의 건물 등, 각각의 개성미를 자랑하는 건물로 이루어진 작업실ㆍ미술관ㆍ박물관ㆍ갤러리 등의 건축물들이 볼거리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2011. 2. 18.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간, <너리굴 문화마을>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신정리에 위치한 은 너리굴 미술관을 비롯하여 야외 조각공원ㆍ박물관ㆍ아트숍ㆍ야외공연장ㆍ청소년 수련시설 등 다양한 문화ㆍ예술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으로, 너리굴마을의 모든 건축물들은 자연경관을 거스리지 않고 자연 속에 나무처럼 돌처럼 스며들어 있다고 한다.. 또한 이곳에서는, 금속공예ㆍ목공예ㆍ도자기공예ㆍ양초공예ㆍ과학교실 등 방문자가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상시 운영되고 있다고 한다.. 은 '넓은 골(谷)'이라는 뜻의 안성 토박이 말이라고 하며, 차령산맥의 끝자락인 비봉산 등성이에 이르러 넓디넓은 품새를 펼치는데 이 너른 골짜기를 두고 '너리굴' 이라 이름지어진 것이라 한다.. 2010. 10. 2.
다양한 닭들의 볼거리, <쁘띠 프랑스>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는 프랑스의 작은 문화마을이라하며,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북한강 길을 따라 10km쯤 가다보면 왼쪽 언덕에 하얀 건물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들이다.. 는 소설 를 주제로 한 프랑스 테마공원으로 2008년 7월에 조성되었으며, TV 인기 드라마 의 오디션 촬영장소로도 활용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생텍쥐페리 기념관, 갤러리, 프랑스 주택 전시관, 어린왕자 기념판매장 등 각종 상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 갤러리에서는 프랑스의 국조(國鳥)인 닭에 관한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다. 갤러리관에는 지속적으로 테마를 바뀌어 전시를 한다고 한다.. 2010. 1. 2.
천애(天涯) 절벽의 요새, 분오리 돈대(分五里 墩臺) 강화군 화도면에 위치한 분오리 돈대(分五里 墩臺)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36호로 1994년에 복원되었다고 한다. 분오리 돈대는 조선 숙종 5년(1676년)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 가 설치한 여러 돈대 중 하나이며, 대포 4문을 올려놓는 포좌와 톱니바퀴 모양으로 돌출시킨 치첩(雉堞)이 37개소가 있는 초지진의 외곽 포대이다... 이 돈대는 동ㆍ서ㆍ남벽은 바다에 면한 천애(天涯) 절벽의 요새(要塞)로써, 서쪽의 송곶돈대까지 거리는 3.1km로서 영문에서 돈장(墩將)을 따로두어 지키게할 만큼 중요한 돈대였다고 한다... 분오리돈대 아래에 위치한 동막해수욕장 2009. 12. 6.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택지돈대(宅只墩臺) 강화에 있는 택지돈대(宅只墩臺)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3호로, 조선 숙종 5년(1679년) 강화유수 윤이제(尹以濟)가 어영군 4,300명과 함께 함경. 황해. 강원 3도의 승군 8,000명을 동원하여 쌓은 여러 돈대들 중 하나라 한다.. 강화 택지돈대는 화강암을 정방형으로 쌓고, 4개의 대포를 올려놓는 포좌를 설치하였다.. 택지돈대에 여장(餘墻)의 일부가 남아있어 없어진 부분을 1998년 복원하였으며, 이 마을에서는 돈대를 훼손하면 재앙이 온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2009. 12. 3.
전형적인 중부지방 민가, 이건창 생가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이건창(李建昌) 생가(生家)는 기념물 제 30호로 자연석 담장으로 둘러진 ㄱ자형 평면을 가진 전형적인 중부지방 민가 형태로 1996년에 정비되었다고 한다. 이건창은 조선시대 문신이자 대문장가로 암행어사, 해주 감찰사 등을 지내면서 관리들의 비행을 단속하고 백성들의 구휼에 힘쓴 인물이다. 저서로는 파당과 족친을 초월하여 공정한 입장에서 당쟁의 원인과 전개과정을 기술한 당의통략(黨議通略)이 있다 2009.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