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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1348

도심 속 자연생태체험 학습공간,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에 위치한 부천자연생태공원(富川 武陵桃源樹木園)은 부천식물원ㆍ농경유물전시관ㆍ 자연생태박물관ㆍ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등이 함께 어우러진 도심 속 자연생태체험 학습공간이라고 한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은 210,298㎡ 규모에 1,334종의 수목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수목원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환경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고 한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입구의 오리연못에는 무릉도원수목원의 상징인 절리석의 기암절벽과 폭포가 있으며, 인공폭포를 가로질러 들어가면 복숭아꽃이 피어있는 이상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는 특색이 있다. 부천 무릉도원수목원은 계류원ㆍ낙엽수원ㆍ유실수원ㆍ상록수원ㆍ숙근 초화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변.. 2019. 11. 19.
부천 중앙공원의 단풍나무 숲길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위치하고 있는 부천중앙공원은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수목공원처럼 느껴지는 곳이며, 울긋불긋 마지막 가을단풍이 떨어진 낙엽과 함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중앙공원에는 울창한 나무 숲길뿐만 아니라 야외음악당ㆍ부천시 상징탑ㆍ원형 놀이마당ㆍ게이트볼장 등이 있어 시민들의 여가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중앙공원의 총 면적은 123,493㎡라고 하며, 각종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2000년에 새롭게 단장된 생태공원에는 곳곳에 물고기ㆍ소금쟁이ㆍ거북과 각종 수초 등의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부천중앙공원은 서쪽의 나무ㆍ풀 주제와 동족의 물 주제로 나뉘어 조성되어 있으며 동쪽에는 여기저기 기묘한 물길들, 징검다리가 놓인 시골 개울, 대형 분수, 인공 연못 등 물을 이용한 다양한 .. 2019. 11. 18.
거대한 황새가 비상하는 모양의 현수교(懸垂橋),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 설치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다리 양쪽에 연결된 강선에 줄을 내려 상판에 연결하는 현수교(懸垂橋) 방식으로 건설된 다리로, 사람들이 통행할 때 출렁거리도록 만들어 졌다. 국내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예당호 위에 설치된 출렁다리는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 폭 1.8m 규모로, 지금까지 국내 최장 출렁다리였던 마장호수 출렁다리(220m)를 제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되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우뚝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케이블을 펼친 형상으로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호수위로 비상하는 것 같은 환상적인 풍경이며, 다리 주탑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예당호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출렁다리는 교량 위를 지나는 사람 등에 의한 하중 3KN/㎡(.. 2019. 11. 16.
조선시대 관아 대흥동헌(大興東軒)과 의좋은 형제공원 충남 예산군 대흥면 동서리에 위치한 대흥동헌(大興東軒)은 조선시대 대흥현의 현청(縣廳)인 대흥관아의 부속 건물이며, 동헌은 고을의 수령이 정무(政務)를 집행하던 건물이다. 대흥동헌은 예산군에 남아있는 유일한 관아 건물로 1407년(태종 7년)에 창건하였다고 하며, 1914년에 대흥면사무소로 개조하여 사용하다가 1979년에 해체하여 복원하였다고 한다. 대흥동헌의 상량문에 영락(永樂)5년(1407년)에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태종 때 지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강희(康熙)42년(1703년)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어 조선 숙종 때 대흥이 군으로 승격할 때 중수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동헌 건물은 기본 구조가 잘 남아 있는 정면 6칸 측면 2칸 처마높이 3.3m의 홑처마 팔작지붕 목조 기와집으로, 동.. 2019. 11. 15.
함께 꿈꾸는 동화-서울, 2019 서울빛초롱축제(3)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원에서는 지난 2019. 11.1(금)부터 오는 11. 17(일)까지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2019 서울빛초롱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청계천 등축제는 4구간으로 나누어 제1구간 당신의 동화, 제2구간 동화를 만나다, 제3구간 옛 시간을 이야기하다, 제4구간 함께 꿈꾸는 동화 등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Beautiful China more than Pandas 장통교에서 수표교까지 전시되어있는 제4구간에는 도시ㆍ해외국가가 모두와 함께 동화 같은 꿈을 꾸는 서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등(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내용으로는 문화역 서울 284ㆍ종로전차ㆍN서울타워ㆍ문화비축기지ㆍ동대문디자인플라자ㆍ러시모어ㆍ 자유의 여신상ㆍ종로구 캐릭터ㆍ20.. 2019. 11. 14.
서울-옛 시간을 이야기하다, 2019 서울빛초롱축제(2)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2019. 11.1(금)부터 오는 11. 17(일)까지 청계광장에서 시작하여 수표교가지 약 1.2km 구간에 전시되고 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제1구간 당신의 동화, 제2구간 동화를 만나다, 제3구간 옛 시간을 이야기하다, 제4구간 함께 꿈꾸는 동화 등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푸르미르는 청룡의 순수한 우리말로, 동서남북 네 방위 중 동족을 지키는 수호신이라 한다. 청계천의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서울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시작된 이래, 매년 다른 콘셉트로 오색찬란한 형형색색의 등(燈)을 밝히는 서울의 겨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옛 시간.. 2019. 11. 13.
서울-동화를 만나다, 2019 서울빛초롱축제(1)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9 서울빛초롱축제’는 ‘당신의 서울, 빛으로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9. 11.1(금)부터 오는 11. 17(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청계천의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서울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시작된 이래, 매년 다른 콘셉트로 오색찬란한 형형색색의 등(燈)을 밝히는 서울 겨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량의 신기한 붓 선녀와 나무꾼 올해의 서울빛초롱축제는 청계광장에서 시작하여 수표교가지 약 1.2km 구간에 제1구간 당신의 동화, 제2구간 동화를 만나다, 제3구간 옛 시간을 이야기하다, 제4구간 함께 꿈꾸는 동화 등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동화를 만나다’ 구간에는 선녀와 나무꾼ㆍ금도끼 은도끼ㆍ신데렐라ㆍ알라.. 2019. 11. 12.
단풍으로 곱게 물든 애기능터의 가을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애기능터(址)는 조선 고종(高宗)의 장자인 완왕(完王)이 조졸(早卒)하여 묻혔던 조그마한 동산으로, 현재는 오동근린공원으로 조성되어 산책길과 체육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조그마한 동산이기는 해도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고, 요즘처럼 단풍이 물들어 갈 때면 나무숲 산책길을 따라 단풍도 즐길 숴 있어 그야말로 주민들의 작은 쉼터라 할 수 있다. 겨울을 알리는 입동(立冬)이 지나면서 공원의 나뭇잎들도 대부분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가고 있으며, 애기능터의 가을단풍은 더욱 화려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울긋불긋 화려했던 가을단풍도 가을비라도 내리면 머지않아 하나둘 낙엽으로 떨어지겠지만, 지금은 만추(晩秋)의 절경을 마음껏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2019. 11. 11.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추사기념관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의 추사 김정희 고택(古宅) 옆에 자리한 추사기념관에는 추사 김정희의 일대기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기획전시실ㆍ다목적 영상실ㆍ다목적 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 전시실에는 김정희(金正喜) 선생의 일대기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가계보(家系譜)와 그의 학문세계를 읽을 수 있는 연대별 대표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는 김정희 선생의 탄생에 얽힌 설화와 추사의 스승이 된 청나라 옹방강(翁方綱)과 완원(阮元)과의 만남에 대한 내용을 매직 비전을 통해 볼 수도 있다.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가 어린 시절에 집 대문에 써 붙인 입춘첩(立春帖)의 글씨를 본 재상이 아버지에게 추사는 미래에 큰 인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내용도 소개하고 있다. 김정희 선생은 동네 친구 .. 2019. 11. 9.
조선시대 대갓집 한옥,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한 추사 김정희(秋史 金正喜) 고택(古宅)은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집으로, 안채ㆍ사랑채ㆍ문간채ㆍ사당채 등으로 구성된 조선시대 이른바 대갓집 한옥이다. 이 고택은 김정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月城慰 金漢藎)이 건립한 18세기 중엽의 건축물로써 조선시대의 전형적인 상류 주택으로 전해지며, 그동안 후손이 기거해 오다가 매도된 것을 1976년에 충남도청에서 문화재로 지정하고 매수하였다고 한다. 이 고택은 동쪽을 사랑채를 서쪽에 안채를 배치하였으며, 안채 대청의 방향은 다른 고택과는 달리 동향이고 사랑채는 남향으로 되어 있으며, 안방과 건넌방 밖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의 천장은 다락으로 되어 있다. 사랑채는 바깥 솟을대문을 들어선 마당에 자리한 ‘ㄱ’자 형 집이며,.. 2019. 11. 8.
한국천주교회 발상지, 천진암 성지(天眞庵 聖地)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우산리에 위치한 천진암 성지(天眞庵 聖地)는 목숨 바쳐 천주의 존재를 증거 하기 위해 순교하신 창립 선조들의 유해를 모신 한국 천주교회의 발상지라고 한다. 천진암 성지 내에는 한국 천주교회 창립선조 5위 묘역을 비롯하여 천진암박물관ㆍ광암성당ㆍ성모성당, 그리고 ‘세계평화의 성모마리아상’과 ‘한국 천주교회창립 200주년 기념비’ 등 다양한 기념물 등이 있다. 천진암 성지는 세계교회 역사에 유례없이 평신도들이 스스로 진리를 탐구하여 천주교 신앙을 깨닫고, 열성적으로 전하여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천진암 성지에서는 과거에 신앙선조들이 남겨 준 고귀한 정신유산을 보존하고 현대에 계승하며, 미래에도 계속 기억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천진암박물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섭리와.. 2019. 11. 6.
단풍으로 붉게 물든 경안천 습지생태공원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경안천 생태습지공원은 팔당댐이 1973년에 건설되면서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기면서 자연적으로 습지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이후 습지에는 다양한 수생생물과 갖가지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게 되었고, 조류관찰과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경안천을 끼고 있는 습지생태공원은 방치된 천연 습지의 기능회복과 팔당호 상수원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기존의 자연자원인 갈대ㆍ부들 및 수변식물들을 심게 되면서, 수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동ㆍ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은 남한강 지류에 위치해 있어 두물머리ㆍ양수리로 이어지는 넓은 물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요즘은 특히 가을단풍이 붉게 물들면서 .. 2019.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