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17 남한강 전망과 현충시설 조형물, 영월공원 경기도 여주시 상동에 위치한 영월공원은 남한강이 바라보이는 작은 언덕에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정상에 자리한 영월루(迎月樓)에 오르면 탁 트인 남한강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영월공원 내에는 영월루를 비롯하여 그리스군 참전기념비ㆍ호국 무공수훈자 공적비ㆍ여주군 6.25참전기념비ㆍ현충탑(顯忠塔) 등 다양한 현충시설 조형물들과 고려시대 삼층석탑 등의 문화재도 자리하고 있다. 여주 황포돛배는 조선시대의 주요 운송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재현한 황포돛배 유람선으로, 남한강 남쪽에서는 여주시에서 운영하는 세종대왕호가 있고, 남한강 북쪽에는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신륵황포돛단배가 있다고 한다. 황포돛배는 강변 선착장-신륵사-강변 선착장으로 원점 회귀하는 코스이며, 돛배를 타고 여강(驪江)이라 불릴 정도로 빼어난 경관.. 2024. 9. 13. 남한강변 따라 숲길산책과 휴식공간, 양강섬공원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에 위치한 양강섬공원은 떠드렁섬 옆에 위치한 양강섬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물안개공원에서 양강섬으로 가는 부교가 설치되어 있어 걸어서 진입할 수 있다. 양강섬공원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야외무대를 비롯하여 족구장ㆍ배구장 등 체육시설이 마련되어있으며, 나무숲길 산책과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양강섬 부교(인도교)는 양감섬으로 연결되는 길이 94.6m 넓이 5m 규모이며, 주출입구에 완만한 경사로 데크와 부교 위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남한강변 풍경과 함께 멋스러운 운치를 보여주기도 한다. 부교는 또한 탄성 로프(계류장치)가 설치되어 수위 상승 시 부교가 수직상승 및 하강이 가능한 공법으로 시공되었다고 하며, 인근 어업인의 어선 통행이 가능하도록 부.. 2024. 5. 15. 화사한 봄꽃과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즐비한 들꽃수목원 경기도 양평읍 오빈리에 위치한 들꽃수목원은 남한강을 끼고 있는 국내 유일의 리버사이드 수목원으로, 야생화 단지ㆍ허브 정원ㆍ자연생태 박물관ㆍ식물원ㆍ연못이 조성되어 있는 수목원이다. 들꽃수목원은 남한강변의 정취와 들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2003년 7월에 산림청 제10호로 정식 인가 되었으며, 현재 서울시 교육청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체험학습 지정기관이라고 한다. 들꽃수목원은 약 3만여 평의 규모에 다양한 수목과 야생화, 그리고 신의 선물이라고 하는 허브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고 한다.. 수목원 곳곳에는 화사하고 아름답게 핀 봄꽃들과 더불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정겨운 모습 조형물과 더불어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즐비하.. 2024. 4. 29. 남한강 물위에 우뚝 솟아있는 세 봉우리, 도담삼봉(嶋潭三峰) 충북 단양군 매포읍 하괴리에 위치한 도담삼봉(嶋潭三峰)은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는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기이한 봉우리 형상으로 주변풍경과 함께 절경을 이루고 있다. 도담삼봉(嶋潭三峰)이라는 이름은 섬이 있는 호수 같다고 하여 '도담(嶋潭)’과 봉우리 세 개가 섬처럼 떠 있어 '삼봉(三峯)'을 합쳐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만수시 6m의 늠름한 장군봉(또는 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또는 딸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또는 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다. 도담삼봉은 단양8경 중 하나이며 1984년에 충주댐이 완공되면서 1/3이 수몰되면서 세 봉우리가 물속에 잠겨있으며, 2008년에 .. 2023. 4. 20. [한장의 사진] 두물머리 느티나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 한강의 본류를 이루는 곳으로,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이들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두물머리에는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풍경과 강가에 외로이 떠 있는 나룻배도 멋진 풍경을 연출하지만, 수령(樹齡)이 400여 년이 넘는 높이 30m 둘레 8m의 장대한 느티나무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2022. 9. 11. 두물경을 즐기는 산책길, 두물머리공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공원은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한 곳에 만나 한강의 본류를 이루는 곳으로,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이들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두물머리 양수리(兩水里) 일대는 충적지가 발달해 있고 하천변을 따라 발달한 저지대는 주로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연꽃단지로도 유명하다. 두물머리공원에는 수령(樹齡) 400여 년이 넘는 높이 30m 둘레 8m의 장대한 느티나무와 더불어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나무숲길 등 자연의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을 연출한다. 두물머리에는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풍경과 강가에 외로이 떠 있는 나룻배 하나 등이 있어 사진애호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며, TV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기.. 2022. 8. 17. 영월공원의 영월루(迎月樓)와 그리스군 참전기념비 경기도 여주시 상동에 위치한 영월공원은 남한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으로, 공원 정상에 자리한 영월루(迎月樓)에 오르면 탁 트인 남한강의 전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영월공원 내에는 조선 후기의 누정(樓亭)인 영월루(迎月樓)를 비롯하여 그리스군 참전기념비ㆍ호국 무공수훈자 공적비ㆍ여주군 6.25참전기념비ㆍ현충탑(顯忠塔) 등 다양한 조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영월루(迎月樓)는 영월공원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시대의 누정(樓亭)으로, 원래는 여주 군청 정문이었으나 1925년에 군수 신현태(申鉉泰)가 파손될 것을 염려하여 현재의 위치로 이축하였다고 한다. 영월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2층 누각으로 정면 길이에 비하여 측면 길이가 짧고 평면은 긴 장방형이며, 원래 명칭은 기좌제일루(畿左第一樓)였다고 하며.. 2022. 2. 11.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양평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양수리(兩水里)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강과 남한강의 두 물이 만나 합쳐지는 곳이다. 두물머리는 이른 아침 물안개 피는 모습이나 강가에 외로이 떠 있는 나룻배 하나, 그리고 수령(樹齡) 400여년이 넘는 높이 30m 둘레 8m의 장대한 느티나무와 더불어 자연의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을 연출한다. 두물머리에는 또한 배다리 너머 인근에 위치한 세미원의 연꽃단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두물머리 입구에 우아한 연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있어 방문객들을 제일 먼저 반겨준다. 두물머리는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널리 알려진 곳으로 사진애호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며, 주차료와 입장료도 없으므로 주말 나들이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옛 양수리 .. 2021. 8. 4. 훈민정음 언해본이 새겨져 있는 여주보(驪州洑)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과 대신면에 위치한 남한강에 설치된 여주보(驪州洑)는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일대의 농업용수와 상수도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하였다. 여주보는 용수 확보와 이상 기후에 따른 홍수예방ㆍ수질개선과 생태계를 복원하고, 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제공과 강 중심의 지역 발전을 목표로 건설되어 2011년 10월에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여주보는 보 전체가 가동보(可動洑)로 이루어져 있고 가동보 상부기둥은 세종 때 물시계인 자격루(自擊漏)를 본 떠 만들었으며, 보의 끝자락 세종광장은 해시계인 앙구일구(仰釜日晷)의 형상을 반영하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여주보의 규모는 길이 513m 높이 8m이며, 보의 교각 형태는 용을 형상화 하였고 훈민정음언해본이 새겨져 있으며, 보의 상부에 설치된 공도.. 2020. 12. 2. 남한강변에 자리한 용인 계신리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 경기도 용인시 흥천면 계신리에 자리한 마애여래입상(磨崖如來立像)은 부처울이라는 마을의 남한강변 자연암벽에 조각되어 있는 불상(佛像)으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8호이다. 이 마을은 오래전부터 불암동(佛岩洞)이라고 불려 왔으며, 옛날부터 강원도에서 내려오는 뗏목꾼들이 이 불상 앞에 와서 안전을 빌고 갔다고 전해지며, 이곳 주민들도 가끔 불상 아래 바위에서 강을 향하여 제사를 지낸다고 한다. 계산리 마애여래입상 불상은 통일신라의 불상 양식을 계승한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포초골 미륵좌불ㆍ도곡리 석불좌상과 함께 여주지역의 불교조각 양식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불상이라고 한다. 이 불상은 원만한 표정에 희미한 미소를 띠고 있으며, 귀는 어깨에 닿을 듯 길고 양어깨에 두른 옷은 양팔을 거쳐 발목까지 이어져 있다. 옷.. 2020. 12. 1. 금은모래강변공원의 조각공원과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의 남한강변에 자리한 금은모래강변공원은 다양한 야생화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공원을 개발하면서 발굴된 유물들을 기반으로 역사적 건축물 모형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에는 특히,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전시한 조각공원과 갑돌이와 갑순이의 일생을 표현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조형물로 꾸며진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 테마공원은 또 다른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도정의 시작 (육일홍 작) 힘차게 고기를 낚아 올리는 사람의 형상을 통해 미지의 것에 대한 도전과 개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조선아 아! 조선아 (최지웅 작)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각축과 암투속에서 싸워 온 선조들의 의로운 모습을 형체가 불분명한 그림자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 2020. 10. 28.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 금은모래강변공원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의 남한강변에 자리한 금은모래강변공원은 2011년에 개장한 근린생활공원으로, 우리나라 생태공원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고 야생초화원을 비롯하여 갑돌이와 갑순이공원ㆍ조각공원ㆍ생태학습장ㆍ잔디광장ㆍ수변관찰 데크ㆍ야외광장, 그리고 캠핑장 등이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야생초화원에는 눈이라도 내린 듯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울긋불긋 다양한 야생화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들을 식재한다고 한다. 금은모래강변공원에는 특히 공원을 개발하면서 삼국시대 주거지ㆍ수혈유구(竪穴遺構)ㆍ통일신라시대 주거지와 유적과 유물 등 다수가 출토되어,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 모형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유물.. 2020. 10.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