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94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 이태원지구촌축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이태원로ㆍ보광로) 일대에서는 지난 2019. 10. 12(토)부터 10. 13(일)까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2019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메인스테이지ㆍ퍼포먼스 존ㆍ핫 스테이지 등 3개 무대 등에서는 무술시범ㆍ대한민국 국방부의 태권도 시범ㆍ 의장대 시범ㆍ군복무 중인 가수들의 열창 등 다양하고 멋진 공연을 펼쳐 수많은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2019. 10. 19. 아프리카TV 댄스 버스킹, 2019 이태원지구촌축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이태원로ㆍ보광로) 일대에서는 지난 2019. 10. 12(토)부터 10. 13(일)까지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였던 ‘2019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번 축제는 메인스테이지ㆍ퍼포먼스 존ㆍ핫 스테이지 등 3개 무대 등에서 신나고 활기찬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으며, 핫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아프리카TV 댄스 버스킹은 열정적인 율동이 돋보이는 댄스를 선보이며 수많은 관중들의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2019. 10. 16. 전통 민속놀이 고싸움놀이, 2019 이태원 지구촌축제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일대에서는 지난 2019. 10. 12(토)부터 10. 13(일) 양일간 ‘2019 이태원 지구촌축제’가 지구촌축제 퍼레이드 등 다양한 내용의 축제행사가 있었다. 축제 첫 번째 날에 진행된 ‘지구촌축제 퍼레이드’는 세계 각국 30개 팀 1,000여명이 참여한 대단위 거리 퍼레이드였으며, 특히 남사당인천계양지부에서 시연한 우리나라 전통 고싸움놀이는 퍼레이드 중 가장 흥미로웠고 장관이었다. 고싸움놀이는 둥그런 모양의 ‘고’를 만들어 서로 맞부딪쳐 싸우면서 승부를 가리는 성인남자놀이로, '고'는 옷고름이나 노끈의 한 가닥을 길게 늘여서 둥그런 모양을 맺은 뜻이라고 한다. 고싸움은 양쪽의 수 백 명이 힘을 주어 고머리를 서로 부딪는 싸움이기 때문에 그 힘이 굉장하여 고머리가 부러지거나.. 2019. 10. 14. 고려 공민왕 사당(恭愍王 祠堂)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공민왕 사당(恭愍王 祠堂)은 고려 공민왕과 왕비였던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 그리고 왕을 호위하는 최영장군과 왕자ㆍ공주ㆍ옹주 등의 화상(畵像)이 있는 사당으로 등록문화재 재231호이다. 공민왕 사당은 조선시대 서강 항구의 수호신으로 받들게 되어, 3남지방의 세곡(稅穀)을 싣고 온 선원들은 으레 신당에 와서 뱃길이 무사하였음을 감사하고 돌아가는 길도 무사하게 보살펴주기를 기원하였다고 한다. 공민왕은 고려 31대 왕으로 충숙왕과 명덕태후 홍씨 사이의 차남으로 태어났으며, 1349년 원나라 위왕의 딸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와 결혼하였으며 그 뒤에 혜비 이씨ㆍ익비 한씨ㆍ 정비 한씨ㆍ신비 염씨 등을 후궁으로 두었다. 공민왕은 14세기 후반 원명교체(元明交替)라는 대륙정세를 이용.. 2019. 10. 6.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 최규하(崔奎夏) 전대통령 가옥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최규하(崔奎夏) 전대통령 가옥은 최대통령이 직접 건축하여 거주한 사저(私邸)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면적 142.68㎡ 연면적 330.05㎡ 규모의 건물이다. 최규하 전대통령은 1976년 제12대 국무총리로 부임하기 전까지, 그리고 1980년 대통령직을 사임한 이후부터 2006년 서거할 때까지 가족들과 함께 이 집에서 거주하였다고 한다. 가옥 건물은 철근 콘크리트와 벽돌조적조의 혼합구조에 시멘트 기와지붕을 얹은 복층 복열형 도시주택이며, 1ㆍ2층은 가운데 거실을 중심으로 좌우에 안방ㆍ응접실ㆍ서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하층은 방ㆍ주방 및 차고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 사저에는 연탄보일러ㆍ흰 고무신ㆍ30여년 된 라디오ㆍ50여년 된 선풍기 등을 재활용하여 쓰는 등 생전에 검.. 2019. 10. 5. 우아한 한복의 맵시를 뽐낸 한복뽐내기대회, 종로 한복축제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지난 2019. 9. 21(토)부터 9. 22(일)까지 ‘2019 종로한복축제’ 행사가 토론회ㆍ전시ㆍ공연ㆍ체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의 축제가 있었다. 한복축제 마지막 날(9. 22)에는 메인무대와 마당무대에서 한복뽐내기대회 예선 및 결선을 비롯하여, 전통연희단 ‘끼’의 농악공연, 권원태 연희단의 줄타기 공연,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얼씨구 농악체험’ㆍ종이회전 인형극 ‘먹보쟁이 점’ 등의 공연도 있었다. 1위 으뜸상 한복뽐내기대회는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복에 대한 애정과 맵시를 뽐내는 대회로, 국적불문ㆍ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하는 한복사랑 대회라고 한다. 오전의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팀이 자웅을 겨룬 결선전에서는 상금 100만원의 1위 으뜸상을 비롯하여.. 2019. 9. 27. 고종(高宗)의 잠저(潛邸), 운현궁(雲峴宮) 서울 종로구 운니동에 위치한 운현궁(雲峴宮)은 고종(高宗)의 생부인 흥선대원군 이하응(李昰應)의 사가(私家)이며, 조선 26대 고종(高宗)이 왕위에 오르기 전까지 살았던 잠저(潛邸)이다. 운현궁은 현재 운현궁의 사랑채인 노안당(老安堂)을 비롯하여 안채인 노락당(老樂堂)ㆍ이로당(二老堂) 등의 건물과 건물 내에는 그 당시 모습들을 재연한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운현궁은 1912년에 조선총독부에 몰수되어 이왕직(李王職)에서 관리하였으나 그 원형을 찾기 어려울 만큼 파손되었으며, 미군정 때 건물의 일부를 흥선대원군의 후손이 소유권을 찾게 되었으나 유지ㆍ관리가 어려워지자 1991년에 서울시에 매도하였다고 한다. 서울시는 1993년부터 보수공사를 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으며, 소장되어 있던 가구 등 유물.. 2019. 9. 21. 경종(景宗)과 선의왕후(宣懿王后)의 의릉(懿陵)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천장산(天藏山) 아래에 자리한 의릉(懿陵)은 조선 제20대 경종(景宗)과 그의 계비인 선의왕후(宣懿王后)가 안장되어 있는 능이다. 경종은 장희빈으로 잘 알려진 옥산부대빈(玉山府大嬪) 장씨(張氏)의 장남으로 태어나 세 살 때 왕세자로 책봉되었으며, 1717년(숙종 43년)에 3년간의 청정대리를 끝내고 숙종이 세상을 떠나자 1720년에 경덕궁(경희궁)에서 즉위하였다. 1689년(숙종15년)에 경종을 원자(元子)로 정호하자 송시열(宋時烈)이 상조론(尙早論)을 주장하다가 사사되고, 경종은 이듬해 세자로 책봉되었고 장희빈은 왕비로 책봉되었다. 경종은 희빈 장씨가 숙종에게 총애 받던 시절에는 총명함이 뛰어난 세자로 칭송받았으나, 숙빈 최씨가 연잉군(영조)을 출산하면서 숙종과 장희빈의 관계가 멀.. 2019. 9. 19. 철길 따라 도심 속 숲길을 걷다, 경춘선 숲길 경춘선 숲길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경춘철교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구리시 담터마을까지 철길 따라 연결되어 있는 총 6km의 녹색공간 숲길이다. 경춘선숲길은 경춘선복선 전철화로 폐쇄된 구간에 숲길 조성을 시작한지 7년 만인 지난 2019년 5월에 전구간을 개방하였으며, 구간 중에는 잣나무숲길ㆍ마을길ㆍ전나무길ㆍ장미터널길 등의 숲길을 산책할 수 있다. 경춘선 숲길은 2010년에 열차운행이 중단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ㆍ무허가 건물 난립 등으로 방치되었으나, 경춘선 폐선 부지를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 경춘선 숲길은 옛 기찻길과 구조물을 보존해 철길의 흔적은 살리면서 주변에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심어 숲길로 만들어 순차적으로 개통한 숲길이다. 협궤열차는 궤도 간격이 76.2cm.. 2019. 9. 16. 중랑천(中浪川)은 철새들의 놀이터 서울 북부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긴 총 45.3㎞의 하천으로,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한강 제1지류(支流)이다. 중랑천에는 참새ㆍ직박구리 등 텃새 뿐만 아니라 백로ㆍ왜가리ㆍ논병아리ㆍ황조롱이ㆍ백할미새ㆍ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중랑천 하류는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 백로(白鷺)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서식하며 종류로는 왜가리ㆍ중백로ㆍ중대백로ㆍ쇠백로 등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백로는 중대백로와 쇠백로라 한다. 백로ㆍ왜가리ㆍ두루미(鶴) 등은 모습이 비슷하지만 이들 종류를 식별하는 방법은 몸 색깔로 구별하는 방법이 가장 쉽다고 하며,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하고 몸 색.. 2019. 9. 6. 중랑천(中浪川)의 황홀한 장미 서울의 북부를 가로지르며 한강으로 흐르고 있는 중랑천(中浪川)에는 자생하는 야생화뿐만 아니라 구간마다 꽃밭을 조성하여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도록 꾸며 놓아 시민들에게는 산책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장미의 계절이라 할 수 있는 오월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만, 화려했던 그 날의 여운을 잊지 못하고 중랑천에는 아직도 다양한 모습의 장미가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장미(薔微)는 여러해살이 나무의 덩굴식물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200여종의 야생 종류가 있으며 이들을 기초로 하여 세계 각국에서 품종 개량이 진행되어 현재는 수 만종에 달한다고 한다. 장미는 이처럼 다양한 원예품종이 생산되고 있다고 하지만, 같은 품종의 꽃이라도 피는 시점에 따라 그 모습이 천차만별의 다양한 모습을 .. 2019. 9. 5. 중랑천이 만든 환상적인 반영(反影)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경기도 수락산에서 발원하여, 서울 도봉구ㆍ노원구ㆍ성북구ㆍ동대문구ㆍ중랑구ㆍ성동구ㆍ광진구 등을 거처 한강으로 흘러드는 한강 지천이다. 예전의 중랑천은 생활 오폐수로 인해 오염 하천으로 인식되기도 하였으나, 구간별로 대대적인 환경 정비사업을 조성하여 현재는 맑은 개천 물과 더불어 생태자원이 풍부한 하천으로 변모하였다. 하얀 구름과 함께 맑고 청명한 하늘이 유난히 눈부신 오후에, 중랑천에 만들어진 반영(反影)을 보니 중랑천이 맑고 깨끗한 개천이 되었음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 특히, 중랑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이화교는 동대문구 이문동과 중랑구 중화동을 연결하는 길이 220m의 4차로 V자형 아치교로써, 그동안 여러 번 풍경을 담아 보았지만 이처.. 2019. 9. 4.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