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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34

[서울여행] 서울 가볼만한 곳(한강대교 야경) 서울의 남과 북을 이어주는 한강의 다리로는 경기도 지역(일산대교 등 5개소)을 포함하여 총 32개(대교 28개, 철교 4개)의 대교가 있으며, 올해 준공예정인 월드컵대교까지 포함하면 모두 33개가 된다. 한강대교에서 특히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곳으로는 성산대교ㆍ방화대교ㆍ성수대교ㆍ청담대교 등을 손꼽을 수 있다. 1. 성산대교(城山大橋) 성산대교(城山大橋)는 마포구 망원동과 영등포구 양평동과 경인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길이 1,504m 너비 27m의 6차선 다리로 한강의 12번째 한강대교이다. 성산대교는 반달형 아치를 세워 다리의 직선미와 곡선미를 조화시켜 조형미를 강조한 다리로 손꼽히고 있으며, 상부를 콘크리트가 아닌 새로운 조형미를 강조한 거버 트러스(gerber truss)ㆍ강판형(鋼鈑桁)ㆍPC거더 등.. 2021. 1. 30.
방화수류정과 화홍문의 아름다운 야경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자리한 수원화성(水原華城)은 둘레 약 5.7km 높이 4~6m의 성곽으로, 장대(將臺)ㆍ성문(城門)ㆍ적대(敵臺)ㆍ공심돈(空心墩)ㆍ포루(砲樓)ㆍ각루(角樓) 등 총 48개의 시설물이 있다. 동북각루(東北角樓)의 별칭인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는 화성 성곽 중 가장 경관이 뛰어난 누각이며, 그 아래에 자리한 화홍문(華虹門)은 화성성곽 내의 북쪽 수문인 북수문(北水門)의 별칭이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화홍문 동쪽의 높은 벼랑 위에 있는 누각으로, 석재와 목재ㆍ전돌을 적절하게 사용한 서북각루 전시용(戰時用) 건물이지만 정자의 기능을 고려하여 조영된 건물이라고 한다. 방화수류정은 1794년(정조 18년)에 수원성곽을 축조할 때 세웠으며 앞면 3칸 옆면 3칸의 아자형(亞字形) 평면구조로, .. 2020. 2. 20.
[한장의 사진] 서귀포 새연교 야경 제주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과 새섬(草島)을 연결하는 새연교는 제주의 전통 떼배인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아름답고 황홀한 다리이다. 제24회 백제사진대전 입선 2020. 1. 26.
송도 센트럴파크의 화려한 야경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 공원으로, 바닷물을 실시간 정화해서 1급수 상태의 해수를 공원 내에 끌어들여 조성하였다고 한다. 해수공원 주변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최첨단 건물인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Northeast Asia Trade Tower) 빌딩이 우뚝 솟아 있으며, 또한 공원을 따라 마천루(摩天樓) 고층빌딩들이 즐비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낮에는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유람형 수상택시를 운행하고 있다고 하며, 밤에는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주는 야간 보트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수상레저는 송도센트럴파크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운영하며, ​​ 패밀리 보트(F-boat)ㆍ​파티 보트​ (Party-boat)ㆍ카약(kaya.. 2019. 8. 15.
파리 세느강의 유람선 저녁식사, 바또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프랑스 파리여행 중에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것 중 하나로 세느강의 유람선을 생각할 수 있는데, 유람선으로는 바또 파리지앵(Bateaux Parisiens)과 바또 무슈(Bateaux Mouches)가 있다고 한다. 필자는 바또 파리지엥(Bateaux Parisiens)의 저녁식사를 이용하였는데, 정장을 입어야 출입이 가능하고 잔잔한 음악과 함께 로맨틱한 낭만이 흐르며 분위기이기도 하였다. 세느강 유람과 식사를 즐기는 2시간 30분동안 세느강을 돌며 분위기를 돋구어주는 잔잔한 음악과 아름다운 세느강 주변의 야경을 볼 수 있.. 2019. 4. 7.
고즈넉한 해안 풍경, 진해 행암만(行巖灣) 경남 창원시 진해구 행암동에 위치한 행암만(行岩灣)은 서쪽으로 안곡반도와 동쪽으로는 대일반도 사이의 만(灣)으로, 진해만 내에 분포하는 소만입(小灣入)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고 한다. 행암만은 만구가 크고 작은 해식애(海蝕崖)와 파식대(波蝕台)가 발달된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고, 내만에는 잔모래로 구성된 사질 해안과 자갈로 된 자갈 해안이 잘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행암만 지명에 대해서는 관련된 자료가 없으나, 행암동에 위치한 해만이기 때문에 행암만(行巖灣) 으로 부르게 된 것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진해 행암만은 외해(外海)와 차단된 항만으로 항내는 광활하고 풍파가 없어 천혜의 항구를 이루고 있지만, 해수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내만으로 인근지역의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해양환경이 심각.. 2019. 4. 5.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중랑천(中浪川)의 야경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한강의 여러 지류 중 하나로 총길이 45.3㎞의 서울에서 가장 긴 하천이며, 강변북로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하천이다. 중랑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로는 한천교ㆍ월롱교ㆍ중랑교ㆍ겸재교ㆍ장안교ㆍ장평교 등 크고 작은 다리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이화교가 규모도 가장 크고 아름다운 다리인 것 같다. 중랑천(中浪川)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하천 일대가 도봉산의 산줄기와 봉화산이 만나는 지점으로 대나무의 잎과 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물결에 비유한 ‘죽랑(竹浪)’을 소리 나는 대로 ‘중랑’이라 쓰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 한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등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지리지와 고지도 등에는 중량포(中梁浦)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에 근거하여 당초 중량천((中梁川)이.. 2018. 12. 28.
체코 프라하의 아름다운 야경 유럽의 3개국(체코ㆍ그리스ㆍ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체코 프라하의 야경은 바츨라프 신시가지 광장을 제외하고는 서울도심의 야경처럼 복잡하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간접조명에 의해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이 전해진다. 특히, 구시가지 광장의 야경은 간접조명의 영향을 받아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한층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 같으며, 그래서인지 노천카페에는 많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것 같다. 구시가지 광장의 천문시계탑의 천문시계는 500년 전에 만들어진 정교한 시계로, 프라하 구시가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축물 중 하나라 한다. 프라하의 틴 성당은 성 비트 대성당과 함께 고딕양식 건물을 대표하는 .. 2018. 12. 16.
덕수궁의 중심 건물, 중화전(中和殿)의 야경 덕수궁(德壽宮)의 중심 건물이라 할 수 있는 중화전(中和殿)은 왕이 하례(賀禮)를 받거나 국가 행사를 거행하던 곳이며, 중화문(中和門)은 중화전의 정문(正門)이다... 중화전(中和殿)은 1902년(광무 6년)에 지었으나 1904년에 불에 타고, 지금의 건물은 1906년에 다시 지은 건물로써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궁궐 건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고 한다.. 중화문에서 중화전까지 가는 길 가운데에는 삼도(三道)라 불리는 세갈래 길이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넓고 단이 높은 길이 왕이 가마를 타고 지나던 어도(御道)이며, 어도 좌우로는 문무백관이 서는 위치를 표시한 품계석(品階石)이 나열되어 있다.. 중화전의 규모는 앞면 5칸ㆍ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2011. 2. 16.
청계천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세계 등축제 서울시에서는「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 11.11일(수)부터 11.22일(일)까지 청계천에서 서울을 세계에 홍보하여 서울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세계 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09)'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등 축제에는 한국전통문화를 알릴 수 있는 호랑이ㆍ거북이ㆍ12지신 등 한국 전설속의 동물 모형 등(燈)을 비롯하여, 일본의 구마모토현 ‘야마가 등축제’에서 인기를 끌었던 우산 모형의 등과 대나무 모형의 등도 전시되고 있다.. 또한, 서울의 과거를 볼 수 있도록 전통문화를 테마로 한 원류(原流), 서울의 대표 상징물과 한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서울의 현재를 표현한 한류(韓流), 그리고 IT와 디자인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그린 일류(一..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