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82 두물경을 즐기는 산책길, 두물머리공원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공원은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한 곳에 만나 한강의 본류를 이루는 곳으로,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이들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두물머리 양수리(兩水里) 일대는 충적지가 발달해 있고 하천변을 따라 발달한 저지대는 주로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연꽃단지로도 유명하다. 두물머리공원에는 수령(樹齡) 400여 년이 넘는 높이 30m 둘레 8m의 장대한 느티나무와 더불어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나무숲길 등 자연의 운치를 더해주는 풍경을 연출한다. 두물머리에는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풍경과 강가에 외로이 떠 있는 나룻배 하나 등이 있어 사진애호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며, TV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기.. 2022. 8. 17. 한여름의 참나리꽃과 백일홍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한 수변늪지 생태정원으로 우아하고 화려한 연꽃을 만날 수 있다. 세미원의 홍련지ㆍ백련지 등에는 연꽃들로 가득하지만, 정원 곳곳에는 참나리ㆍ백일홍ㆍ능소화ㆍ루드베키아 등 다양한 꽃들도 제 나름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참나리꽃은 백합과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의 산기슭이나 들에서 흔히 자생하며, 우리나라 곳곳에 흔히 자라고 있을 정도로 친숙한 식물로 나리꽃 중에서 가장 흔한 꽃이라 할 수 있다. ‘참나리’라는 이름은 백합과 나리꽃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진짜 나리'라는 뜻으로 붙여졌다고 하며, 다른 이름으로는 꽃빛이 붉고 꽃잎이 뒤로 말렸다하여 ‘권단(卷丹)’이라고도 하며 나리꽃ㆍ알나리ㆍ백합 등으로 불리기도 한.. 2022. 8. 12. 우아하면서도 화사한 세미원 홍련(2)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꾸민 물과 연꽃의 정원이다. 세미원은 우아한 연꽃들로 가득한 홍련지와 백련지를 비롯하여 페리기념 연못ㆍ사랑의 연못ㆍ빅토리아 연못ㆍ열대수련정원ㆍ유상곡수ㆍ장독대 분수 등 연꽃과 더불어 볼거리 또한 다양하다. 연꽃은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로 7~8월에 지름 15~20cm의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며, 꽃잎의 길이는 8~12cm이고 너비는 3~7cm로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꽃턱은 크고 해면질이며 길이와 지름이 각각 10cm 정도로서 거꾸로 된 원뿔형이고, 꽃줄기에 가시가 있고 표면은 편평하고 수술은 여러 개다. 연잎은 지름이 .. 2022. 8. 9. 물과 연꽃의 정원, 세미원(洗美苑)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하여 꾸민 물과 연꽃의 정원이다. 세미원은 우아한 연꽃들로 가득한 홍련지와 백련지를 비롯하여 페리기념 연못ㆍ사랑의 연못ㆍ빅토리아 연못ㆍ열대수련정원ㆍ유상곡수ㆍ장독대 분수 등 연꽃과 더불어 볼거리 또한 다양하다. 세미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불이문(不二門)은 하늘과 땅, 자연과 사람, 너와 내가 둘이면서 둘이 아니라는 의미를 담아 그 상징성을 태극문양으로 나타내었다고 한다. 세미원 입구 불이문(不二門)과 한반도의 형상을 본뜬 국사원(國思圓) 연못을 지나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장독대분수이다. 장독대분수는 맑고 아름다운 풍요로운 한강과 더불어 나라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분수라.. 2022. 8. 8. 우아한 백련(白蓮)이 눈부신 세미원(洗美苑)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주로 식재한 207,587㎡ 규모의 물과 꽃의 정원이다. 세미원 곳곳에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과 화려한 수련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생태환경교육ㆍ체험교육ㆍ전시활동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정원이라고 한다. 연꽃은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로 7~8월에 지름 15~20cm의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며, 꽃잎의 길이는 8~12cm이고 너비는 3~7cm로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며, 더러움 속에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하여 불교에서는 속세의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꽃으.. 2022. 8. 5. 화려하고 우아한 수련(睡蓮)과 다양한 잠자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질 정화 기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하여 계절마다 각각의 정원을 꾸며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정원이다. 세미원에서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각 계절에 맞게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22. 7. 1(금)부터 오는 8. 15(월)까지 ‘연꽃문화제’가 진행되고 있다. 수련(睡蓮)은 여러해살이 초본의 부엽성 수생식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며, 늪이나 연못에서 6~7월에 개화하며 약용이나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된다고 한다. 수련 꽃은 백색이지만 관상용은 여러 가지 색이 있으며, 수술은 많으며 노란색이고 꽃받침은 끝이 뾰족한 녹색의 긴 타원형으로 4장이며 꽃잎은 10~20장 정도.. 2022. 8. 2. 세미원에서 만나는 황홀한 홍련(紅蓮)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원 곳곳에는 화려한 수련과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미원(洗美苑)이라는 이름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觀水洗心 觀花美心)' 라는 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하며, 물과 꽃의 정원이라고 한다. 연꽃은 여러해살이풀 수생식물로 7~8월에 지름 15~20cm의 연분홍색 또는 흰색 꽃이 꽃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 피며, 꽃잎의 길이는 8~12cm이고 너비는 3~7cm로 거꿀달걀꼴 또는 타원형이다. 연꽃은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이며, 더러움 속에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청정함을 상징하여 불교에서는 속세의 극락세계를.. 2022. 8. 1.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 선생의 생가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에 위치한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 선생의 생가는 발굴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안채ㆍ사랑채ㆍ화장실ㆍ방앗간ㆍ닭장 등 생가를 복원하여 여운형 선생이 살았던 시대와 공간을 재연하였다.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 선생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애국계몽운동가이면서 우리나라의 독립의지와 열망을 세계에 알린 독립운동가였다.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 선생의 생가는 몽양기념관 뒤편에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묘골 언덕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함양 여씨가 양평에 입향한 1715년에 처음 지어졌다고 한다. 여운형 선생은 1886년에 태어나 1908년에 부친의 탈상을 끝내고 서울로 이사 갈 때까지 이 집에서 살았으며, 해방 전후인 1940년대 초중반에도 종종 내려와서.. 2022. 7. 18. 여운형 선생의 삶과 정신을 전시하고 있는 몽양기념관(夢陽紀念館)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에 위치한 몽양기념관(夢陽紀念館)은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친 몽양(夢陽) 여운형(呂運亨) 선생의 삶과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2011년 11월에 개관하였다. 기념관에는 서거 당시 입고 계시던 혈의, 장례식에 사용된 만장, 서울 계동 집에 있던 책상, 추서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등의 유품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선생의 삶과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기념관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설전시는 제1코너 평등ㆍ애국 계몽의 길, 제2코너 자유ㆍ자주독립의 길, 제3코너 평화ㆍ민족통일의 길, 제4코너 몽양 여운형의 길 등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기획전시로는 몽양 여운형 선생 탄신 136주년 기념으로 수묵화전 ‘몽양이야기’와 사진으.. 2022. 7. 15. 초겨울의 정취를 전하는 사나사 계곡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위치한 사나사 계곡은 용문산(龍門山) 남서쪽 자락에 발달한 계곡으로,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와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사나사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소박하게 들어앉은 천년 고찰 사나사(舍那寺)가 나오며, 사나사는 923년(신라 경명왕 7년)에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제자 융천(融闡)과 함께 창건한 사찰이라고 한다. 사나사 계곡은 폭이 넓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며, 현재는 계곡물이 적지만 여름이면 계곡물이 풍부하여 피서객으로 붐비는 계곡이라 하며, 계곡 근처의 백운봉과 용문산 산행도 즐길 수 있고, 사나사 뒤편으로 올라가면 백운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사나사(舍那寺)는 한국 불교에서 조계종(曹溪宗)이라는 이름을 처음 썼으며, 통일신라 이후 전해 온 오교.. 2021. 12. 9. 천년 역사의 전통 사찰, 사나사(舍那寺)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문산(龍門山) 기슭에 자리한 사나사(舍那寺)는 923년(신라 경명왕 7년)에 고승(高僧) 대경대사(大鏡大師) 여엄(麗嚴)이 제자 융천(融闡)과 함께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해지며 현재 전통사찰 제48호로 지정되어 있다. 사나사(舍那寺)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전ㆍ산신각ㆍ함씨각(咸氏閣)ㆍ대방(大房) 등의 건물과 용천리 삼층석탑(龍川里 三層石塔)ㆍ사나사 원증국사탑(圓證國師塔)ㆍ원증국사석종비(圓證國師石鐘碑) 등의 경기도 문화재자료가 있다. 사나사는 1592년(선조 25년)에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이후 수차례에 걸쳐 재건과 중창이 있었으며, 1907년에는 양평 의병(義兵)이 이곳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다 일본군에 의해 소실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일제(日帝)가 광무황제를 .. 2021. 12. 8. 아늑한 숲속공원의 휴양단지, 양평 쉬자파크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백안리에 위치한 양평 쉬자파크는 우리나라 최초의 산림문화와 휴양단지를 겸비한 아늑한 숲속공원 테마파크라고 한다. 쉬자파크는 여러 해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2018년에 완공하였으며, 청정한 공기ㆍ푸른 숲ㆍ맑은 물을 배경으로 숙박과 치유, 그리고 체험과 교육이 함께 하는 휴양단지라고 한다. 쉬자파크는 생태습지 관찰데크ㆍ명상의 숲ㆍ치유전망대ㆍ치유숲길ㆍ솔 쉼터 등의 야외 정원과 더불어 초가원ㆍ치유의 집 등 숙박시설, 그리고 건강증진을 위한 치유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유의 숲은 숲속에 자리한 아늑한 비밀의 쉼터로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향기ㆍ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이라고 한다. 숲길 탐방코스는 매표소에서 출발하여 관찰데크ㆍ백.. 2021. 12. 3.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