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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말 전형적인 한옥건물 기로소(耆老所), 남양풍화당(南陽風化堂)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풍화당(南陽風化堂)은 조선시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남양도호부의 관아 건물로, 남양부사와 가족들이 거주한 내아(內衙)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풍화당 현재 건물은 1867년(고종4년)에 고쳐 지은 것으로 19세기의 전형적인 한옥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2002년에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112호로 지정되었다. 남양풍화당은 크게 대문채와 ㄱ자 형태의 본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문채의 앞에는 풍화당(風化堂) 현판이 있고 뒤로는 와룡루(臥龍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와룡루는 남양도호부 관아의 정문으로 1899년에 발행된 남양군읍지(南陽郡邑誌)에 2층 누각 형태의 와룡루가 그려져 있으며 해당 현판은 바로 이 와룡루에 걸려 있던 것으로, 훗날 관아가 헐린 뒤 현판만 남.. 2022. 9. 8.
수 억년의 신비와 경이로움, 중국 용왕동 동굴(龍王洞 洞窟) 중국 장가계(長家界)의 용왕동 동굴(龍王洞 洞窟)은 무릉원 풍경구에서 동쪽으로 1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크고 원시적인 둥굴 중 하나로 형성년도가 3억8천 만년전이라 한다. 이 동굴은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장가계 지역의 거대한 동굴로써 용왕동 동굴의 내부 길이 30km, 평균 높이 50m, 넓이 80m이며, 관광객의 내부 관람코스만도 3.5km나 된다고 한다. 경북 울진의 성류굴(聖留窟)이나 충북 단양의 고수동굴(古藪洞窟)처럼 석순石筍)ㆍ종유석(鐘乳石) 등의 모양은 비슷하나 우리나라 동굴은 고개를 숙이고 다녀야 할 정도로 동굴 내부가 협소하지만, 용왕동 동굴은 관광객이 자유로이 거닐 수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엄청나게 크다. 2022. 9. 7.
박세희(朴世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안곡서원(安谷書院)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에 위치하고 있는 안곡서원(安谷書院)은 조선후기 박세희(朴世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안곡서원이 있던 자리는 원래 1666년(현종7년)에 남양 현감으로 부임한 민시중이 지방 유림의 의견에 따라 기묘사화로 귀양을 간 박세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안곡사(安谷祠)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안곡사(安谷祠)는 그 후 박세희의 큰 형으로 향리에 은거하며 학문을 닦고 효행을 실천하며 존경을 받았던 박세훈(朴世勳)을 추가로 사당에 모셨으며, 1697년에는 영의정을 지낸 홍섬(洪暹)을 추가로 모시고 배향하였다. 안곡사는 1721년(경종1년)에 임금이 사당ㆍ서원ㆍ누문 따위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扁額)을 내린 사액(賜額)받아 서원이 되었으.. 2022. 9. 6.
아름답고 화려한 중국 서호루(西湖樓) 전통공연 (2) 중국 장사(長沙)에 위치하고 있는 서호루(西湖樓)는 중국 최고 규모의 식당이라 하며, 손님 8,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종업원도 700명에 달하는 등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그 규모가 대단하다고 한다. 서호루에서는 맛있는 중국 전통요리를 먹으며 식당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 공연도 볼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2022. 9. 5.
한국인의 일생, 국립민속박물관 제3전시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사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삶의 모습과 생활 문화를 한국인의 하루ㆍ한국인의 일 년ㆍ한국인의 일생 등 3개의 상설전시실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제3전시관의 ‘한국인의 일생’ 전시관에서는 조선시대에서 현대까지 한국인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게 되는 주요 과정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 이념에 의해 아들 중심의 가계(家系) 계승이 가장 중요하였기 때문에 대부분의 집안에서는 삼신할머니에게 자손번창(子孫繁昌)과 건강한 남자아이의 출산(出産)을 기원하였다. 출산 후에는 대문에 금줄(禁線)을 쳐 아이의 출생을 알리고 부정한 출입을 막았으며, 태(胎)를 태항아리나 깨끗한 곳에 묻거나 불에 태워 아이가 잘 자라기를 기원하였다. 출산 후에는 유아.. 2022. 9. 5.
아름답고 화려한 중국 서호루(西湖樓) 전통공연 (1) 중국 장사(長沙)에 위치하고 있는 서호루(西湖樓)는 중국 최고 규모의 식당이라 하며, 손님 8,0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종업원도 700명에 달하는 등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어 있다고 할 정도로 그 규모가 대단하다고 한다. 서호루에서는 맛있는 중국 전통요리를 먹으며 식당무대에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화려한 전통 공연도 볼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2022. 9. 4.
[한장의 사진] 아라 인천여객터미널 반영(反影)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아라빛섬은 경인 아라뱃길 종착지인 정서진(正西津)에 조성한 인공 섬으로, 아라인천여객터미널과 더불어 경인 아라뱃길의 수향8경(水鄕八景) 중 제2경이기도 하다. 아라빛섬 호수에 비친 아라인천여객터미널의 반영(反影)은 청명한 하늘과 함께 아름다운 데칼코마니 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다. 2022. 9. 4.
중국 십리화랑(十里畵廊)의 그림 같은 기암절경(奇巖絶景) 중국 장가계 십리화랑(十里畵廊)은 원가계의 절경(絶景)을 산 아래에서 감상하는 곳으로, 십리(약 4km) 계곡 전체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6인승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치 하늘이라도 찌를 듯 불쑥불쑥 솟아난 기암(奇巖)들을 보노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2022. 9. 3.
부끄러운 에로티시즘 영화, 미인도(美人圖) 최근의 한국영화를 보면 그 소재에서 만큼은 거칠 것이 없을 만큼 자유롭고 관대해 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래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영화 소재의 제약으로 인해 “우리 영화는 고작 술집여자나 깡패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만을 제작하여야 하는가?” 하며 자조적인 영화인의 기사를 읽었던 기억이 나기도 한다. 영화의 발전을 위해서는 소재 선택의 자유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역사에 대한 새로운 조명이라든지, 명확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도 또 다른 시각이라는 미명(美名) 하에 편협(偏狹)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는 영화들이 별다른 여과도 없이 거침없이 제작된다는 점에서는 한편으로 우려스럽고 경계하여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영화 ‘미인도’는 이정명의 소설 ‘바람의 화.. 2022. 9. 3.
중국의 장가계 토가풍정원(長家界 土家風情園) 중국의 장가계 토가풍정원(長家界 土家風情園)은 장가계 지역의 토착 소수 민족인 토가족(土家族)의 전통 민속문화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이 민속관은 토가족의 오래된 산간마을을 1999년에 개조ㆍ복구하여 만든 민족민속문화 관광구로, 토가족의 농경생활ㆍ전투문화ㆍ건축예술ㆍ공예미술ㆍ표현예술ㆍ민속풍경과 음식문화를 두루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중국 소수민족 중 하나인 토가족은 주로 후난ㆍ후베이ㆍ쓰촨 3성 부근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한(漢)민족이 다수 이주해 오자 토가(土家) 라는 명칭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토가는 '현지사람'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이 토가족은 조상을 숭배하고 다신을 믿는다고 한다. 장가계시에는 토가족ㆍ백족ㆍ묘족 등 20개의 소수민족이 살고 있으며, 그 .. 2022. 9. 2.
한국인의 일 년, 국립민속박물관 제2전시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하루ㆍ한국인의 일 년ㆍ한국인의 일생 등 3개의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인 ‘한국인의 일 년’ 전시에서는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정월(正月)ㆍ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등 계절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되풀이된 우리네 한국인의 일 년 생활상과 삶의 모습을 보여 준다. 이 전시관은 전통 시대의 세시풍속ㆍ생업ㆍ신앙ㆍ의식주만이 아니라 20세기까지 이들의 변화상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시대에 따라 한국인의 일 년 모습과 의미는 변했지만 그 속을 관통하는 가치는 이어짐을 알 수 있다. 정월(正月)에는 새해를 맞이하여 집마다 걸어 둔 복조리와 설빔을 입은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봄에는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쟁기질 소리.. 2022. 9. 2.
깊고 장대한 협곡, 중국 금편계곡(金鞭溪谷) 중국 장가계(長家界)의 삼림공원(森林公園)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금편계곡(金鞭溪谷)은 약 7.5km에 달하는 삼림욕장으로, 서쪽으로는 비파계로 모여들고 동쪽으로는 삭계로 들어가는 한 줄기의 깊고 고요한 협곡(峽谷)이다. 금편계곡이라는 이름은 이 계곡이 금편암(金鞭岩)을 지나 흐른다고 해서 지어졌다고 하며, 특히 계곡입구에는 강택민(江澤民) 전 주석(主席)이 다녀간 비석이 세워져 있다. 중국 장가계(長家界)는 장씨(長氏) 집성촌을 말하며, 이들은 금편계곡 쪽에 많이 살았다고 한다. 중국 한(漢)나라의 유방(劉邦)이 중국을 통일하고 황제가 되었으나, 항우를 물리치고 천하를 통일하는데 가장 공이 컸던 한신(韓信)을 죽이자 유방의 전략가였던 장량(張良)은 시골에 내려가 여생을 보내고 싶다며 내려온 곳이 바로 이.. 2022. 9. 1.
한국인의 하루, 국립민속박물관 제1전시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사회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부터 일생까지 한국인의 삶의 모습과 생활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문화박물관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인의 하루ㆍ한국인의 일 년ㆍ한국인의 일생 등 3개의 상설전시실과 야외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4회 이상의 기획ㆍ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한다. 제1전시관의 '한국인의 하루' 코너에서는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조선 후기 이후의 한국인의 하루 일상을 만물이 깨어나는 시간(아침)ㆍ노동이 집약되는 시간(낮)ㆍ모든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간(밤)ㆍ 변함없는 일상의 시간(근현대의 하루) 등으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다. 전시관에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마을 안에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 2022. 9. 1.
중국 천문산(天門山)의 아찔하면서 웅장한 절경 중국 장가계의 천문산(天門山)은 장가계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해발 1,528m의 장대하고 아찔한 절벽으로, 고대에는 운몽산ㆍ고량산으로 불리운 명산이며, 장가계의 산 중에서 역사에 가장 먼저 기록된 할아버지 산이라 한다. 장가계 시내에서부터 천문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는 아시아 최장이이라고 하며, 전장 7,455m 높이 1,277m 교각 99개, 그리고 99개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정상까지 등정할 수 있다. 천문산 해발 1,000m정도에 있는 돌 봉우리 중간에 구멍이 뚫려있는 곳이 있는데, 멀리서도 천문산의 독특한 형태를 알아볼 수 있는 절경 중의 절경이라 할 수 있다. 기이한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 터널의 이름을 천문동(天門洞)이라 하며, 천문동의 이름에서 비롯하여 천문산이 되었다고 한다. 통천.. 2022. 8. 31.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서울식물원 주제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공원과 식물원을 결합한 보타닉공원(Botanic Park)으로, 사람과 야생 동식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설립목적이라고 한다. 서울식물원은 약 50만4천㎡ 규모에 여덟가지 주제로 꾸며진 주제원을 비롯하여 호수원ㆍ습지원ㆍ열린 숲 등 4곳의 야외 테마원과 실내 온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식물원의 야외 테마원 중 하나인 주제원은 각각의 식물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장 다채로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우리나라 정원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한다. 주제원은 우리나라의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정원으로, 바람의 정원ㆍ추억의 정원ㆍ초대의 정원ㆍ정원사의 정원ㆍ오늘의 정원ㆍ사색의 정원ㆍ치유의 정원ㆍ숲 정원 등 여덟가지 주제의 ..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