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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636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인천시 서구 백석동에 위치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사계절 아름다운 공원으로 수생식물원과 억새밭, 유채ㆍ해바라기ㆍ코스모스 꽃밭, 그리고 계절별 야생화와 허브원으로 꾸며져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또한 쉼터와 산책로가 있는 공원으로, 숲속 그늘쉼터, 징검다리ㆍ자작나무 산책길, 습지 데크로드ㆍ전망대 등도 즐길 수 있는 공원이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자연학습관찰지구ㆍ야생초화원ㆍ습지관찰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편안하고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의 개방일자는 2020. 5. 8(금)부터 오는 11. 29(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10:00~17:00까지이고 주차장과 관람은 무료입장이다. 2020. 11. 5.
수원 풍물한마당축제 농악놀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효원공원 야외공연장(경기아트센터)에서는 지난 일요일(2020. 11. 1)에 가을비가 간간이 내리는 가운데 ‘제2회 수원 풍물한마당축제’ 공연이 있었다. 이번 축제는 수원지역 풍물패협의회에서 주최한 공연으로 ‘풍물굿패 꾼 고빗사위ㆍ풍물굿패 삶터’ 등 수원지역의 다수 풍물패에서 참여한 농악놀이 공연이라고 한다. 풍물한마당축제는 풍물의 신명을 되살려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풍물을 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옛 마을 굿의 전통을 재현하고, 전통문화로서 풍물 굿을 전승ㆍ보급ㆍ발전시키기 위한 행사라고 한다. 우천 관계인지 관람객이 별로 없었고 시간 일정상 모든 공연내용을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전통 농악놀이는 언제 보아도 신명하고 흥겨운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농악(農樂)놀.. 2020. 11. 4.
빨강 등대와 해안산책로가 있는 오이도(烏耳島)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원래는 서해안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지금과 같이 육지와 붙어있는 모습의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로 변모하였다. 오이도(烏耳島)라는 이름은 섬 형태가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지금은 육지가 되었지만 바다 위의 섬을 뜻하는 도(島)라는 명칭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오이도는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이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이라고 한다. 등대의 전망대는 높이 21.389m에 전망 높이는 14.4m라고 하며, 갯벌체험ㆍ낚시어선 승선ㆍ해안경관 감상 등으로 활용되며 오이도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 2020. 10. 30.
가파른 언덕에 자리한 진위향교(振威鄕校)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봉남리에 위치한 진위향교(振威鄕校)는 조선 초기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ㆍ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진위향교는 가파른 계단 오른쪽에 명륜당(明倫堂)이 자리하고 그 양쪽에 각각 동재(東齋)와 서재(西齋)가 있으며, 대성전(大成殿)은 제향공간으로서의 위엄을 드러내기 위해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시켰다. 진위향교가 건립된 시기는 조선초기라고 전해지나 정확하지는 않으며, 창건 당시의 위치는 현재보다 위쪽이었으며 임진왜란으로 소실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여 재건하였다고 한다. 그 후 병자호란으로 본래 건물은 완전히 소실되어 초가집 두어 칸을 지어 위패만 보존해 오다가, 1644년(인조 22년)에 기와집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세기 말에 대성전을 비롯한 대부분의 .. 2020. 10. 29.
금은모래강변공원의 조각공원과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의 남한강변에 자리한 금은모래강변공원은 다양한 야생화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공원을 개발하면서 발굴된 유물들을 기반으로 역사적 건축물 모형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에는 특히,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전시한 조각공원과 갑돌이와 갑순이의 일생을 표현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조형물로 꾸며진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 테마공원은 또 다른 볼거리라 할 수 있다. 새로운 도정의 시작 (육일홍 작) 힘차게 고기를 낚아 올리는 사람의 형상을 통해 미지의 것에 대한 도전과 개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형상화하였다고 한다. 조선아 아! 조선아 (최지웅 작)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각축과 암투속에서 싸워 온 선조들의 의로운 모습을 형체가 불분명한 그림자를 통해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 2020. 10. 28.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생태공원, 금은모래강변공원 경기도 여주시 연양동의 남한강변에 자리한 금은모래강변공원은 2011년에 개장한 근린생활공원으로, 우리나라 생태공원 중 최대 규모라고 한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고 야생초화원을 비롯하여 갑돌이와 갑순이공원ㆍ조각공원ㆍ생태학습장ㆍ잔디광장ㆍ수변관찰 데크ㆍ야외광장, 그리고 캠핑장 등이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야생초화원에는 눈이라도 내린 듯 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울긋불긋 다양한 야생화 꽃들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들을 식재한다고 한다. 금은모래강변공원에는 특히 공원을 개발하면서 삼국시대 주거지ㆍ수혈유구(竪穴遺構)ㆍ통일신라시대 주거지와 유적과 유물 등 다수가 출토되어,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 모형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유물.. 2020. 10. 27.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오정대공원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오정대공원은 오정지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산책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이라 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공원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나무숲 산책로를 비롯하여 실개천ㆍ물소리광장ㆍ어린이 놀이터ㆍ초화원ㆍ축구장ㆍ자전거문화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정대공원을 소개하는 다른 블로그에서 댑싸리와 코스모스가 만발한 풍경을 생각하며 방문하였지만, 아쉽게도 코스모스 단지는 모조리 철거되었고 댑싸리 또한 일부만 덩그러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댑싸리는 명아주과의 한해살이 초본으로 전국적으로 재배되거나 야생으로도 자라며, 줄기는 곧추 자라서 높이가 1~2m 정도에 달하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전체적으로 털이 조금씩 나 있다. 자전거문화센터 앞에서는 하루 세 차례(1시간 .. 2020. 10. 26.
평택의 호국사찰, 서천사(署千寺)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방축리에 위치한 서천사(署千寺)는 1352년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창건하여 1623년 인조반정 때 전소된 후에 1870년에 동파비구가 미륵불을 발견하여 사찰을 중창하였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사명대사(泗溟大師)가 승병(僧兵)을 이끌고 주둔했던 곳으로 전해지며, 그 후 1929년에 중창불사가 있었다가 1953년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1954년에 법당을 짓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경내에는 현재 석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는 주 법당인 미륵전(彌勒殿)을 비롯하여 각령전(覺靈殿)ㆍ선훈당(先訓堂)ㆍ안월당(安月堂) 등의 건물과 지장보살존상ㆍ미륵불ㆍ오층석탑ㆍ산신각(山神閣) 등이 있다 안월당(安月堂)은 종무소이며, 각령전(覺靈殿)은 지옥의 중생들을 교화하고 구제하는 지옥세계의 부처 지장보.. 2020. 10. 23.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소풍정원(笑風庭園)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궁리에 위치한 소풍정원(笑風庭園)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수변공원으로, ‘미소바람(미소 笑, 바람 風)이 머무는 정원(庭園)’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소풍정원에는 수변데크와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솟대ㆍ바람개비 등을 보는 재미와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그리고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통한 색다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소풍정원은 진위천(振威川)을 끼고 돌아 시원하게 탁 트인 경관과 수변 공간이 아름답고 여유로운 분위기여서 도시인의 고향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그동안 방치되었던 섬 지역을 이화의 정원ㆍ무지개 정원ㆍ빛의 정원ㆍ지지배베 정원 등 4개의 주제를 담은 테마 섬을 조성하여 다양한 휴게공간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2020. 10. 22.
궁예와 왕건의 역사가 깃든 명성산 자인사(慈仁寺)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명성산(鳴聲山) 기슭에 위치한 자인사(慈仁寺)는 허물어진 축대와 주춧돌만 몇 개 나뒹구는 옛 법당자리로 추정되는 곳에, 1964년에 김해공(金海空) 스님이 석고 미륵불을 조성하고 세운 사찰이라고 한다. 자인사(慈仁寺)가 자리한 명성산(鳴聲山)은 험준한 암벽을 이룬 서쪽 산세가 특히 빼어나고 억새밭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며, 경내에서 솟아나는 샘물은 맛좋기로 소문나 있다고 한다. 후삼국을 통일한 왕건(王建)은 이곳에 조그만 암자를 세우고 절 이름의 그의 시호를 따서 신성암((神聖菴)이라 정하고 국태민안을 기원하였으나, 300여년이 지난 후 산불로 소실되자 1227년(충렬왕 3년)에 다시 중건하고 약천암(若天庵)이라 칭했다고 한다. 그 후 거란과 몽고침략ㆍ6.25전쟁 등으로 수많은.. 2020. 10. 21.
산정호수 조각공원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자리한 산정호수(山井湖水)는 산세가 아름다운 명성산(鳴聲山)을 비롯하여 관음산(觀音山)ㆍ망무봉(望武峰) 등에 둘러싸여 있는 국민관광지 호수이다. 호수를 따라 수변데크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어린이 놀이동산을 비롯하여 조각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유원지라 할 수 있다. 한탄강의 지류들이 계곡을 타고 흘러들어온 호수에는 주변을 일주하는 수변데크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고, 산세가 험하고 암벽이 많아 등반 코스로 잘 알려져 있는 명성산 등과 절경을 이룬다. 산정호수 둘레길 입구에 마련되어 있는 조각공원에는 사람과 자연ㆍ메신저ㆍ무제ㆍ조용한 아침의 나라ㆍ 도롱뇽ㆍ시간의 복원ㆍ지킴이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사람과 자연.. 2020. 10. 20.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산정호수 둘레길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자리한 산정호수(山井湖水)는 1925년에 관개용(灌漑用) 저수지로 만든 인공호(人工湖)이며, 부근의 강포저수지와 용화저수지와 함께 이 지역 농지개간에 큰 몫을 하였다고 한다. 산정호수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하여 현재는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으며, 호수를 따라 조성된 수변데크 둘레길을 비롯하여 놀이동산ㆍ조각공원ㆍ각종 보트를 탈 수 있는 유선장 등으로 변모하였다. 산정호수(山井湖水)라는 이름은 ‘산중의 우물과 같은 호수’라는 뜻에서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정호수의 면적은 약 0.26㎢에 최고 수심 23.5m라고 한다. 산정호수는 여러 개의 산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북쪽에는 궁예(弓裔)의 애환이 전해지는 명성산(鳴聲山)을 비롯하여 남쪽에는 관.. 2020. 10. 19.